군포시가 26일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2023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사업은 올해 상반기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참가 기업의 참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군포시에 소재(본사 또는 공장)하는 중소 제조 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전시회 부스 임차비 100% 및 장치비와 홍보비 60%로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외전시는 600만 원까지다. 온라인 전시회 참가는 100만 원 이내 해외는 500만 원 이내다. 선발은 해외 전시 참가 2개업체를 포함해 총 19개 업체를 선발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참가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2월 10일까지 가능하다. 군포시기업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군포시청 일자리기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 공모전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는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우수한 평생교육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타 기관에 귀감이 되는 지자체 및 평생학습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2022년에 처음 시행됐다. 군포시는 좋은정책상 특화형 부문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주도형 학습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본부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활동가(환경강사) 양성 과정을 추진하여 총 14명의 마을활동가를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찾아가는 환경교육 그린스쿨’ 사업에 연계돼 관내 초·중학교 전체 27개 학급에 찾아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135회의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아울러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는 자원 순환 시스템인 리사이클아트랩을 운영해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리사이클링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탄소중립
우리 국악과 함께 달달하게 정월대보름을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군포에서 열린다.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상주단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2023 정월대보름 를 연다.새해의 첫 보름달을 맞이하는 명절,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이번 는 군포시민의 번영과 건강을 기원하는 한편 군포문화재단의 창립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올해 에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초대 단장인 박호성 지휘자가 공연을 이끌고,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 명인과 김혜란 명창, 해금연주자 김성아,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이 함께 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우리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는 공연답게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으로 시작되며, ‘우리 비나리’, 해금 협주곡 ‘방아타령’에 이어 ‘장타령’, ‘아름다운강산’등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새해에 모두가 건강하고 평안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정월대보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문화회원과65세 이상 어르신, 성실납세자, 국가
군포시는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하여 ‘군포시 시민건강위원회’ 2기 시민위원을 공개모집한다. 군포시 시민건강위원회는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시민건강증진 및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해왔고, 1기 위원의 임기종료에 따라 2023년 2기를 새롭게 구성한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시민위원과 전문가위원으로 구성되며 시민위원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민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군포시민 혹은 소속 직장 및 학교가 군포시에 소재한 자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2명을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2년간이며 시민건강관리에 관한 정책방향 및 건강환경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제언하고 시민 참여가 필요한 보건사업 추진에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신청서류를 군포시보건소(군포시 군포로 22 1, 보건행정팀) 방문 또는 이메일(gplhj@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건강위원회를 통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군포시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중요한 기반이
군포시는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산본총괄기획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에서 주관한 1기 신도시 재정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에서 마련한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안과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 방향 종합구상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안은 100만㎡ 이상에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1, 2기 신도시를 범위로 정하고, 신속한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설계 절차를 생략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실시계획 중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등을 기본계획에 포함하고, 건축계획, 정비계획 등은 개별법령에 따라 추진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총괄사업관리자를 지정하고 지정권자를 시·도지사로 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산본총괄기획가 김용석 교수는 대상 신도시 면적을 100만㎡ 이하 공공택지에 대한 범위확대,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한 용적률 완화보다는 법률 또한 정비기본계획 가이드라인에 용적률 완화를 제시하는 방안, 먼저 준공된 단지에 이주민 유도하는 방안보다는 주변 지역에 이주단지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한
군포시는 군포역세권의 도시재생과 주민공동체의 자치력 향상을 위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란 군포역세권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찾아보고 개선하면서 군포역세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민참여 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이다. 대상 지역은 12만9000㎡ 이르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이다. 전체 사업비는 5000만 원으로 단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일반공모와 주제공모로 나누어 공모 중이며 일반공모는 공동체, 지역안전, 지역축제 등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제공모는 지역경제 활성화, 돌봄·인권, 도시환경 분야 중 하나를 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군포시에 소재하면서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하는 5인 이상의 비영리기관, 또는 단체이며, 신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문 및 센터 블로그를 참조하여 서류 지참 후 오는 2월 6일까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군포시 군포로 548, 3층)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이어 서류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3월 중순 최종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사업은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7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군포권 마이홈센터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군포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산본주몽1단지에 거주하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기억력검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1년 8월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단지, 산본매화1단지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어 후 군포시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주민들의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을 위해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진행 되는 사업이다. 산본주몽1단지 이우학소장은 “ 돌봄을 받을 수 없는 1인 가구 및 치매인구 증가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관련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권 마이홈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돌봄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자원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치매지킴이 역할 및 치매환자 발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과 상황근무를 하던 경찰관들이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신고를 받고 화재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해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까지 막은 사실이 알려져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대형화재를 막은 경찰관들은 군포지구대에서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과 상황 근무 중이던 경찰관 등 7명이다. 이들 경찰관들은 지난 18일 23시 30분경 군포시 당산로 다가구주택 1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열기와 연기로 현장 진입이 어려워 순찰차에 있던 소화기와 인근 슈퍼에서 빌려온 소화기로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진입해 화재를 진화했다. 그 이후 출동하면서 신고했던 소방차가 현장도착하여 잔불을 진화했다. 특히 일부경찰관들은 휴대용 호루라기로 건물 거주자 및 주변 주민들에게 화재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여 인명피해를 막았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헌신적인 경찰관들이 자랑스럽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군포꿈드림이라)은 2023년 새해를 맞아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자 및 신규 인원을 모집한다. 올해 꿈드림에서는 상담지원(집단 프로그램), 교육지원(진학컨설팅), 성장지원(꿈드림멘토단, 성장발표회), 공간운영(같이살롱), 학습지원(학습멘토링), 복지지원(생활지원, 직접지원비), 자립지원(자립준비교실, 자립기술훈련, 직장체험, 직업멘토링), 문화활동지원(체육활동, 자기계발, 현장체험학습, 문화예술체험), 급식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월 꿈드림에서는 군포꿈드림 소속 청소년 및 보호자와 신규 발굴된 청소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자세한 일정 및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꿈드림은 학업 중단 청소년(만9세~24세)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진행된다. 꿈드림 시설 및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안내 영상은 군포꿈드림 유투브 채널(youtu.be/zUemkAAsbh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
지난 17일 군포시에서는 제2차 산본신도시 MP지원팀 회의가 열렸다. 군포시 주택정책과와 군포시가 추천해 국토부장관이 선임한 김용석 MP(Master Planner), 그리고 도시계획 등 세부분야 6명의 전문가가 함께 했다. 김용석 MP은 2월 경 국토부가 노후도시정비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내용을 다듬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에서도 별도의 법안을 준비하며 국토부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기존으로 삼기 위해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문제와 역세권 용적률 완화를 통한 개발 그리고 순환형 개발을 통해 이주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이 오갔다. 서승식 주택정책과장은 "MP가 국토부를 오가며 군포시의 입장을 대변하기 때문에 시에서는 이 회의에 주의를 기울여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