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BL 제9대 총재에 이정대(63) 전 현대모비스 부회장이 선임됐다. KBL은 16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3기 제5차 임시총회를 열고 이정대 전 부회장을 차기 총재로 선출했다. 또 신임 사무총장에는 최준수(53) 이노션 전 이사가 선임됐다. 이정대 신임 KBL 총재 내정자는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KBL은 지난해 5월 김영기 현 총재를 재추대했으나 당시 김 총재는 “3년 임기를 다 채우는 연임이 아니라 새로 회장사를 맡을 구단이 정해지는 대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KBL은 지난해 10월 현대모비스를 회장사로 선정했고, 이날 현대모비스 출신의 이정대 전 부회장을 새 총재로 추대했다. 현 총재인 김영기 총재는 2014년 7월 제8대 총재로 취임했고 올해 6월 말까지 4년간 재임한 뒤 물러나게 됐다./연합뉴스
‘지우고 싶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통산 10번째 ‘꿈의 축구 무대’에 나선다. 특히 한국 축구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을 시발점으로 이번 러시아 월드컵까지 무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서 ‘아시아 축구의 맹주’로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긴 역사 만큼이나 지우고 싶은 슬픈 추억도 많다. 한국 축구의 영웅이 순식간에 ‘역적’으로 몰리기도 했고, 자책골에 눈물을 떨구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한국이 출전한 역대 월드컵에서 ‘떠올리고 싶지 않은 순간’ 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 최다 골차 패배·최단시간 실점 한국은 월드컵 데뷔전이었던 1954년 스위스 대회 1차전에서 헝가리에 0-9 대패를 당했다. 9골차 패배는 1974년 대회에서 자이르가 유고슬라비아에 0-9로 패하고, 1982년 대회에서 엘살바도르가 헝가리에 1-10으로 대패한 것과 함께 역대 최다 골차 패배 공동 1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1954년 대회 2차전에서도 터키에 0-7로 패하고 탈락했다. 한 대회에서 한 팀이 16실점을 한 것은 지금까지 역대 최다 실점 기록으로 남아있다. 더불어 한국은 월드컵 전체 역사를 통틀어서도 최단시간 실점의 굴욕도 당했다
독립야구단 고양 위너스가 2018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서 6연승을 이어갔다. 고양 위너스는 15일 파주 에이스 야구장에서 열린 리그 14차전에서 1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친 김세훈의 활약에 힘입어 양주 레볼루션을 20-2, 18점 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12승2패를 기록한 고양 위너스는 2위 성남 블루팬더스(5승8패)와의 격차를 6.5경기 차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양주 레볼루션은 4승11패로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고양 위너스는 이날 승리투수가 된 선발 손민규(2승)와 박형진, 김태준, 구자형, 김형문으로 이어진 마운드가 양주 레볼루션의 타선을 5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고 윤도경, 길나온, 김제성의 홈런을 포함해 21안타 20득점을 뽑아내며 손 쉽게 승리했다. 고양 위너스는 팀 타율 0.364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정민수기자 jms@
신태용호 미드필더 9명 소집 온두라스전 등 2차례 평가전 통해 ‘1명의 탈락자’ 정하기 가능성 쟁쟁한 이청용·주세종·문선민과 ‘월드컵 출전’바늘구멍 통과 경쟁 ‘5명은 무조건 탈락이다. 러시아 월드컵 출전 티켓을 잡기 위한 생존경쟁의 막이 오른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가 오는 21일 낮 12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소집대상 28명이 처음 모이는 가운데 월드컵 최종 엔트리(23명)를 추리기 위한 마지막 테스트가 시작된다. 신태용 감독은 다음 달 4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낼 월드컵 최종 엔트리보다 다섯 명 많은 28명을 소집했다. 신 감독은 오는 28일 온두라스(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와 평가전을 치른 후 6월 3일 출국 직전 23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소집대상에 포함된 28명의 선수는 잔인한 생존게임 관문을 통과해야 꿈의 무대인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5명이 낙마하는 가운데 소집 선수 중 최연소인 이승우(20·엘라스 베로나)가 경쟁을 뚫고 러시
평창동계올림픽과 월드챔피언십에서 11전 전패를 당하며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한 한국 아이스하키가 ‘제2의 도전’에 나선다. 정몽원(63)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한라그룹 회장)은 15일 오전(현지시간) “현실의 벽은 높았지만 기죽고 실망만 할 필요는 없다.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이 어떤지를 확인했고, 이 경험을 잊지 말고 다시 도전해야 한다. 한번 해보고 안 된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덴마크 헤르닝에서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을 참관한 정 회장은 대표팀 숙소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평창올림픽과 월드챔피언십 출전을 ‘한국 아이스하키 선진화의 첫 번째 채프터’라고 정의한 뒤 두 번째 채프터의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중장기 목표와 단기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중장기 목표는 아이스하키 선진국의 기본 조건인 지도자, 유소년 프로그램, 저변, 시설, 대중적 인기의 5가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것이다. 정 회장은 특히 18세 이하 대표팀(U-18) 성장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U-18이 활성화
KT 위즈가 좌완 선발 금민철의 호투와 ‘캡틴’ 박경수의 호수비에 이은 솔로홈런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6이닝 동인 5안타 2볼넷으로 무실점 호투한 금민철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금민철은 삼진 5개를 곁들여 올 시즌 처음으로 무실점 위력투를 펼치고 시즌 3승(2패)째를 올렸다. 금민철은 지난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6이닝 2실점, 9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 6이닝 3실점에 이어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을 펼쳤다. KT는 금민철에 이어 엄상백(7회), 심재민(8회), 김재윤(9회)이 호투 릴레이를 펼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 외국인 투수 제이슨 휠러는 7회까지 올 시즌 최다인 116구와 9탈삼진을 기록하며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4패(2승)째를 당했다. KT는 5회초 2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가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박기혁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선취점을 뽑는 데 성공했다. KT는 6회말 1
수원 삼성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뒤집기’에 도전한다. 수원은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한다. 지난 9일 울산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수원은 설상가상으로 ‘왼발 달인’ 염기훈이 9일 경기에서 울산 리차드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오른쪽 갈비뼈 골절상을 입어 전열에서 제외되는 불운까지 겹치게 됐다. 더구나 시즌 초반 4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울산이 최근 정규리그에서 9경기 연속 무패(5승4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데다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 승리로 이번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수원으로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싸워야만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5월 들어 정규리그에서 1무1패로 승리가 없었던 수원이 지난 13일 대구FC와 홈 경기에서 바그닝요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둬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수원은 대구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바그닝요와 정규리그에서는 득점이 적지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얀의 활약에 기대를 걸
경기도체육회는 15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출전과 관련한 종목별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선수단 출전비, 무자격선수 근절 등 기타 안전사항은 물론 선수단 출전과 관련한 내용 전달 및 질의사항 등이 이어졌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달 도민체전에서부터 얼마 전 종료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그리고 지금 소년체전까지 종목단체 사무국장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선수들인 만큼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1천270명(선수 900명, 임원 37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 독립야구단 리그인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고양 위너스가 성남 블루팬더스를 완파했다. 고양 위너스는 14일 파주 에이스야구장에서 열린 리그 성남 블루팬더스와 경기에서 김규남과 한승민이 9타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11-5로 승리했다. 이로써 고양 위너스는 11승2패로 2위 성남 블루팬더스(5승8패)와의 격차를 6경기로 벌렸다. 1회초 1사 만루에서 김규남과 한승민이 연속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초반부터 3점차로 달아난 고양 위너스는 이후에도 김규남과 한승민이 중요한 상황마다 안타를 쳐서 9타점을 합작하며 끝까지 주도권을 지켰다. 리그 타율, 홈런, 타점, 득점에서 1위에 올라 있는 김규남은 이날 경기에서도 5타석 3타수 3안타 1득점 5타점의 맹타를 이어갔고 넥센 히어로즈 출신인 한승민도 5타석 3타수 1득점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태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한 달 앞두고 대표팀 소집 선수 28명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두 차례 평가전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1일 소집돼 28일 온두라스(오후 8시·대구스타디움)에 이어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오후 8시·전주월드컵경기장)와 차례로 친선경기를 벌인다. 6월 3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을 꾸려 출국하기 전 국내에서 벌이는 마지막 두 번의 A매치다. 대표팀 출정식을 겸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 포스터에는 대표팀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 황희찬(잘츠부르크), 권창훈(디종), 김승규(빗셀 고베) 등 대표팀의 주축인 해외파 선수들이 들어가 있다. 이 경기가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어서 경기 후 월드컵 출정식을 겸하는 만큼 이에 초점을 맞춘 다른 포스터도 제작했다. 앞서 열리는 온두라스와 평가전은 대표팀 ‘캡틴’ 기성용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하는 경기임을 강조했다. FC서울 소속으로 19세이던 2008년 9월 5일 요르단과의 평가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