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8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사 직원 200여명이 뜻을 모아 긴급복구 지원 및 인도적 구호를 위해 모금운동을 실시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 이재민 대상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및 식량 지원,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유래 없는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읽어버린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공사 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모은 이 성금이 일상 회복에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과 오금자율방범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금초교길 화분(꽃길) 조성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오금초교길 화분(꽃길) 조성사업은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마을계획분과에서 진행했다. 8개의 대형화분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꽃길은 오금초 담장 배수로 위에 화분을 설치하여 주민의 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에 크게 도움을 주게 됐다. 이성민 마을계획분과 위원장은 “오늘 심은 꽃나무들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마을의 좋은 이미지를 갖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꽃 화분을 통하여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운교 오금동장은 “주민자치 위원들이 꽃길 조성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철쭉과 황금측백나무 그리고 금잔화, 팬지로 식재된 대형화분은 마을의 주민자치위원과 오금자율방범대원이 보다 관심을 갖고 관리하며 아름다운 가로화단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군포시는 지난 24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군포시체육회 주최로 2023년 제26회 군포시장배 육상꿈나무체육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경기도 대회 지역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4, 5, 6학년과 중학교 1, 2, 3학년 학생이 참여한 본 대회에서 단체 초등부 부문에서 1위는 금정초등학교, 2위는 둔전초등학교, 3위는 양정초등학교가 입상하였고 단체 중등부 부문에서 1위는 당정중학교, 2위는 산본중학교, 3위는 수리중학교가 입상했다. 군포시는 학교 운동부 주도의 전통적 학생 선수 육성 제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경기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를 통해 초·중학교 육상 꿈무를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본 대회의 수상자 및 관계자들은 향후 치러질 각종 대회 등 남은 일정에 맞춰 한층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교육체육과(031-390-07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24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택가 및 대로변에 환경정화작업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7개 직능단체와 산본시장 상인회, 군포도시공사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산본1동 전역에 무단 방치되어있는 불법폐기물들을 일제히 수거하고,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빗물받이 낙엽 및 오물 제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골목길 사이 정비되어 있지 않은 화단을 정비하고 철쭉 및 봄꽃을 식재하는 등의 환경미화작업을 병행함으로써 지난해 침수피해로 심신이 지쳐있던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복순 산본1동장은 “올해로 3회째 실시된 산본1동 새봄맞이 대청소에 지역주민들이 동참하여 마을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매년 대청소를 실시하여 마을 전체가 활기차고 하나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5일 관내 청년, 군포시의원, 청년공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8일밝혔다.. 내년 개관 예정인 청년활동공간 I-CAN 플랫폼에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하고자 청년들의 일상의 이슈를 공감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년공간 전문가들에게서는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소통과 협력의 혁신 청년공간의 효율적 공간 조성과 운영방안에 대한 제언을 들을 수 있었다. 이날 전문가들은 청년공간을 처음부터 채운다는 생각보다는 앞으로 빈 공간을 청년들과 함께 채워나가는 참여와 협력의 방향을 조언하였으며, 청년공간의 개관초부터 ‘큰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청년들의 삶에 소통과 참여의 핵심적인 공간으로 서서히 스며들 수 있도록 기다리고 감내하는 시간이 투자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당사자 군포 청년들은 힐링을 위한 카페 등 청년 쉼공간, 전시 및 프리마켓 공간, 청년들만의 공부방, 컨설팅룸, 더 많은 독립형 또는 오픈형 작업 공간,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및 소셜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하은
군포시가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월 충전한도를 오는 4월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인당 월 충전한도가 현행 10만원에서 최대 40만원으로 상향되며, 이에 따라 인센티브 혜택이 월 6000원에서 최대 2만4000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최근 고물가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다가오는 4월에 열리는 「2023년 군포철쭉축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군포愛머니 운영계획에 따르면 인센티브율은 변동없이 평시에 일반 인센티브 6%를, 설⋅추석이 있는 명절(1월, 9월)에는 특별 인센티브 10%를 지급하고 있다. 군포愛머니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일반발행액 기준 총 3976억원을 발행했으며 4년간 약 345억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되었다. 군포愛머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지역화페’ 앱을 다운 받아 카드 발급 및 충전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충전은 관내 중앙 농협에서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군포愛머니 충전한도 상향으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궁내동은 지난 24일 관내 일원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Clean day’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새봄을 맞아여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궁내동 7개 직능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궁내사랑자원봉사대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관내 인도변과 수리산 산책로, 학교 주변을총 3개 구역으로 나눠 겨우내 화단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제거하고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동참했다 김현식 주민자치회장은 “봄을 맞아 주민 스스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며 궁내동에 대한 주인의식과 마을사랑을 느꼈다. 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7일부터 2023 군포시도서관 시민 북큐레이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30명이며 활동기간인 4월부터 12월까지 북큐레이션 교육 및 전시 기획 활동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시민 북큐레이터에게는 활동기간 동안 군포시도서관 도서 대출권수 14권, 대출기간 4주(일반 회원 7권, 2주) 및 희망도서를 매월 5권 신청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한다. 시민 북큐레이터 활동의 첫 번째 과정인 기초교육은 4월 13일부터 시작한다. 4월부터 6월까지(격주 목요일, 10:30~12:00) 총 6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 방송대학TV PD이자 다수 공공도서관에서 북큐레이션 및 미디어 문해력 수업을 진행해 온 진혜원 강사가 맡는다. 기초교육이 끝나면 7월부터 11월까지 멘토링 교육이나 체험·실습 특강을 받으며 자율적 동아리를 구성해 군포시도서관의 시민 북큐레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주제별로 도서를 선정하고 북컬렉션 전시를 기획하여, 12월에 북큐레이션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서관정책과에서는 시민 북큐레이터 사업을 통해 시민이 직접 선정한 주제 도서를 전시하고 공유함으로써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하는 참여형 도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26일 오후 군포시를 방문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하은호 군포시장은 오후 3시부터 사본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인 주몽·퇴계·율곡·다산·한라·가야 아파트의 노후 실태를 돌아보고 하시장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노후 도시계획 특별법을 건의했다. 이어 하은호시장은 금정역 통합역사 추진 국도47호선 지하화·대야미역 확장·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국토교통부와 LH에 요청했다. 특히 금정역을 점검하는 원 장관에게 현재도 남과 북으로 분리 운영되어 이용자 불편이 큰 금정역을 GTX-C 금정역과 수도권광역전철 금정역이 각각 설계됨에 따라 분리 운영될 수 있는 문제점을 설명하고 금정역통합역사 추진을 건의했다. 또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주민간담회에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노후 주거환경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하여 상호협력과 효율적 업무수행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 산본신도시 및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기반 구축 ▲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변경)에 대한 미래도시 공간 개발전략 방안과 정비방안 수립 ▲ 정비사업 시행에 따른 이주대책 수립·시행, 교통 및 기반시설 설치
군포시 오금동은 지난 22일 8개 직능단체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은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른 맑은 날씨로 오금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8개 직능단체와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 140여 명이 참여해 총 4개 구역에 걸쳐 실시됐다. 공원 내 운동기구, 새똥 묻은 의자와 보도블록을 물청소하고 법면 녹지 쓰레기 제거, 진공청소차와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 청소, 겨우내 쌓인 빗물받이 낙엽 제거 등 너와 내가 함께 사는 오금마을에 지역주민이 함께해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특히 해마다 민원사항이었던 자동차 매연과 미세먼지로 검게 변해버린 가로 안전 펜스를 주민들이 손수 걸레로 닦으며 민원사항을 스스로 처리하고 깨끗한 마을을 가꿔나가는 성숙한 자치공동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때마침 식재한 꽃박스의 꽃들은 깨끗해진 오금마을을 더욱 화사하게 밝혀주는 듯했다. 서운교 오금동장은 “봄꽃만큼이나 밝은 모습으로 오금동 새봄맞이 대청소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항상 맑고 깨끗한 행복마을 오금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