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해 인문 가치를 체험 할 수 있는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에게 인문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문과 역사, 글쓰기 등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신청한 2개 부문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액 국비로 운영 될 예정이다. 선정된 주제는 먼저 자유기획형인 ‘예술을 통해 삶을 들여다보다’라는 프로그램으로 패션과 미술 분야 속 예술가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여형 부문으로는 ‘다시 한 번 피어나는 군포설화’라는 주제로 군포지역 설화를 발굴하여 재창작함으로써 지역성과 문학성 그리고 지역에 얽힌 역사성까지 함께 공유하고 성찰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손병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욕구 수요를 충족시키고 더불어 우리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군포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1만9878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4월 10일까지 공시지가 열람을 시행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서비스에서 토지의 지번별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으면 시청 1층 민원실과 각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회신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인 재산세·취득세·등록면허세와 국세인 양도소득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공동체 의식 회복과 행복한 삶터 조성을 위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의 공통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 유형에는 ▲새싹기(5인 이상 단체 및 주민모임) ▲지역거점형(아파트,골목 기반 10인 이상 공동체) ▲분야별(10인 이상 공동체) ▲공간조성(공동체 기확보한 활동 공간의 시설공사비 지원)이 있다. 시는 컨설팅 및 서류심사 등을 거쳐 주민참여도,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20개 공동체를 선정하여 공동체당 300~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월 10일 17시까지이며 이메일(gunpose@naver.com)로 지원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031-390-0939) 및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031-462-03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5일 오후 민원담당 직원, 경찰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을 가정하고 즉시 대응하여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인과 직원을 보호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웨어러블캠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비상벨 호출 시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를 확인하여 민원 담당 직원과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시민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시민봉사과(031-390-01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20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제3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재학 중인 대학생 중 해당 외국어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사람을 신청 자격으로 모집 공고하여 서류 및 원어민 면접 절차를 거쳐 영어 6명, 일본어 11명, 중국어 5명 총 2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임기는 2023년 3월 20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군포시의 주요 국제행사와 축제, 국제 자매도시 대표단 방문 등 통역 봉사에 참여해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통역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이기 이전에 우리 시에 대한 다양한 면들을 소개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라며 “뛰어난 언어능력으로 우리 시 국제교류를 위하여 소중한 시간을 내 재능기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2010년 24명의 제1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위촉을 시작으로 2016년 제2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로 39명을 새롭게 구성하여 2020년까지 약 10여 년 동안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에서 외국어 통역을 지원했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
서울구치소는 지난 13일 교정공무원의 음주운전에 대한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각 부서장들과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릴레이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구치소 10개 부서 직원들은 일주일간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마음다지기 기간’으로 지정해 부서별 · 팀별 음주운전 근절 결의문 낭독 및개인별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를 제출하는 등 릴레이 형식으로 음주운전결의대회를 이어갔다. 민낙기 소장은 결의대회에서 “최근 적발 사례를 보면 전날 과음하여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는 ‘ 숙취운전’도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음주운전은 범죄행위임을 확실히 인식해야 한다”며 "특히 엄정하게법을 집행해야 하는 교도관은 음주운전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항상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 음주운전은 현재 국민에게 강력범죄만큼이나 중대한 범죄로 비난 수위가 높다. 2018년 ‘ 윤창호 법 ’ 통과 이후 단속 기준도 0.05%에서 0.03%로소주 1잔만 마시고 운전해도 적발되면 처벌받을 수 있게 처벌 기준도 강화됐다. 나아가 법무부는 음주운전 징계 처분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최초 음주운전을 한 경우에도 중징계가 원칙으로 혈중알코올농도 0.08% 미만이면‘ 정직-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15일 안전전략회의 및 제2차 중대재해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손명철 본부장을 비롯해 각 처장 및 안전담당팀장과 관리역장·사업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로측 출입문현황 및 출입문 관리주체와 안전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1~2월 안전 점검에 따른 미흡사항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 1 –간을 가졌다. 한편 손명철 본부장은 안전전략회의에 참석한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철도 준사고·사고 사례 교육’을 시행했으며, 해당 내용은 관리자들이 각 소속별 전파 교육으로 전 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손명철 본부장은 “현재 수도권광역본부의 안전은 ‘개인의 안전지키기’보다 ‘다함께 안전 만들어 나아가기’가 중요하다”며, “안전한근무환경, 안전한 철도시설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직접 만든 고추장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고추장 나눔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에 동참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2022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였으며 우리동네 바자회, 어르신 화분 나누어 드리기를 실시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의 시민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정신건강센터)에서 지역 내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신건강센터는 2022년 말 기준으로 우울증이나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등의 이유를 가진 500여명의 군포시민이 센터에 등록해 치료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18명의 인원이 매월 약 1천 건의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다양한 자살예방사업(부설 자살예방센터 주관) 등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길호 의장은 “다양한 이유를 가진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이 꾸준히 늘고, 최근 5년간 지역 평균 자살자가 60명에 달하는 현실에서 정신건강센터의 역할 확대는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강화되게 최대한 시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의회는 정신건강센터의 정신건강 사업,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해 ‘시민 마음에서 시작하는 행복 만들기’라는 목적 달성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포시의원들은 이날 간담회 이후 정신건강센터와 자살예방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시설 종사자들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민관이 협업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마을자치 공동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바르게살기협의회 등 7개 직능단체 회원들과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각 단체는 5개조로 나뉘어 무단투기된 각종 쓰레기 특히 버스정류장, 아파트와 보도 사이 녹지 등에 버려진 담배꽁초, 방치된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불법광고물, 현수막을 정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썼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종량제 봉투 사용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박강순 산본2동장은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으며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산본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