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토트넘)이 미국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무대는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다. ICC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대회에 나설 18개 클럽과 대진표를 발표했다. 올해 ICC에는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6개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1개팀),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2개팀), 인터 밀란, 유벤투스, AC밀란, AS로마(이상 이탈리아 4개팀), 벤피카(포르투갈 1개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이상 스페인 4개팀) 등 유럽의 강호로 손꼽히는 18개 클럽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7월 20일 시작해 8월 12일까지 미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폴란드,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등 8개국 22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대회 때는 맨유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가 성사돼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지만 올해 대회에서는 눈에 띄는 ‘더비 퍼레이드’는 열리지 않게 됐다. 하지만 2016~2017
프로야구와 축구, 골프 등 프로 스포츠 분야에 대한 전면적인 성폭력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KPSA)를 통해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프로골프 등 5개 종목 프로 스포츠단체와 62개 구단을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를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범위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물론 구단 프런트, 치어리더, 장내 아나운서 등의 종사자들을 폭넓게 포함할 예정이다. 6개월간의 조사를 토대로 피해자에 대한 구제 방안까지를 포함한 후속 조치도 진행한다. 그동안 아마추어 스포츠의 경우 대한체육회를 통해 2년에 한 번씩 관련 조사가 이뤄져 왔지만 프로 스포츠는 비정기적으로만 진행됐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지난 2007년 여자 프로농구 감독이 선수를 성추행해 구속된 것을 계기로 문체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여성 선수들의 성폭력 실태를 조사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모든 분야에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한 것을 계기로 프로 스포츠 분야도 들여다보기로 했다”라며 “프로 스포츠 분야에서 약자 입장에 있는 모든 이들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크라운해태배 道 학년별 육상 김하현, 남초 6년 멀리뛰기 우승 홍세봄, 여초 5년 높이뛰기 1위 안세준, 남초 5년 100m ‘정상’ 최진환, 남고 1년 100m 금메달 모유성, 남고 2년 멀리뛰기 1위 정유진(용인 서룡초)이 2018 크라운해태배 경기도 초·중·고 학년별 육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유진은 1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초등 6년부 100m에서 13초27로 김예림(동두천 신천초·13초54)과 진수인(하남 동부초·13초69)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유진은 이어 열린 여초 6년부 400m 계주에서도 신미진, 이희수, 김보미와 팀을 이뤄 서룡초가 57초09의 기록으로 시흥 은계초(59초06)와 화성 금곡초(1분00초52)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남초 6년부 멀리뛰기에서는 김하현(양주 고암초)이 4m86으로 박세민(안산 고잔초·4m83)과 장진용(군포 금정초·4m63)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초 5년부 높이뛰기에서는 홍세봄(하남 신장초)이 1m20으로 최시연(여주 오학초)과 같은 기록을 냈지만 시기 차에서 앞서 우승했으며 남초 5년부 100
광명북고가 제56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명북고는 17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단체전(3단2복) 결승에서 전남기술과학고를 종합전적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뒤 8강 토너먼트에서 부산동고와 서울체고를 잇따라 꺾고 결승에 오른 광명북고는 제1단식에서 김문준이 상대 양희준을 세트스코어 2-0(21-2 21-8)으로 가볍게 꺾고 기선을 잡았지만 제2단식에서 육성찬이 박현승에게 0-2(20-22 13-21)로 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광명북고는 제3복식에서 기동주-정우민 조가 전남기술과학고 김형중-박현승 조를 2-0(22-20 21-17)으로 제압한 데 이어 제4복식에서도 김문준-육성찬 조가 상대 노민우-김원식 조를 2-0(21-17 21-11)으로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수원 원일중이 충남 당진중과 결승에서 만났지만 종합전적 2-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했다. 한편 여고부 시흥 장곡고와 여중부 수원 명인중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홈 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판매하는 먹거리에 소속 팀 선수단의 이름을 붙여 판매해온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강속구 투수 앙헬 산체스(29·사진)의 이름을 붙인 새로운 먹거리 ‘산체스 부리토’(5천원)를 출시했다. SK는 도미니카공화국을 비롯한 중남미 국가에서 콩, 각종 고기, 밥 등을 토르티야에 말아서 먹는 음식인 부리토에 산체스의 이름을 붙여 새 먹거리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SK는 부리토가 산체스의 고향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자 야구장에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적합한 메뉴라는 점을 착안해 산체스 부리토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SK는 미국 출신 트레이 힐만 감독의 이름에서 따온 힐만 버거와 에이스로 뛰는 미국 출신 우완 투수 메릴 켈리(30)를 상징하는 켈리 골든 키위 에이드를 지난 시즌 출시한 바 있다./정민수기자 jms@
황희근(화성 향남중·사진)이 제56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희근은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최동욱(인천 관교중)을 15-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회전에 강지운(대구 오성중)을 15-17로 꺾은 황희근은 2회전에서 조재현(대전 매봉중)과 접전 끝에 15-12로 신승을 거둔 뒤 준결승전에서 김동규(대구 매호중)를 15-4로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황희근은 결승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앞세워 최동욱을 상대로 시종일관 리드를 지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장지원(수원 구운중)이 같은 팀 양수빈과 접전을 펼친 끝에 15-14, 1점 차로 신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사브르 1인자인 장지원은 용미진(대구 신아중), 김민지(하남중), 박다은(서울 가락중), 정연수(대전 매봉중)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팀 동료 양수빈과 팽팽한 승부를 펼친 끝에 1점 차로 힘겹게 승리했다. 여중부 에뻬 개인전에서는 강지현(수원 동성중)이 최희진(화성 발안중), 김하영(울산여중), 안태린(대전 문정중), 염송희(서울 덕원중)를 차례로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골키퍼 박지민(수원 매탄고·사진)과 K리그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은 2018 수원 JS컵 19세 이하(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중 유일한 고등학생인 박지민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의 15세 이하(U-15) 유스팀인 매탄중 출신으로 U-18 유스팀인 매탄고에서 골키퍼로 활약중인 박지민은 189㎝, 86㎏의 우수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지난 2월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54회 춘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초고교급 선수로 관심을 모아왔다. 수원은 박지민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판단 하에 그 동안 프로팀의 R리그 경기와 대학팀과의 연습경기 등에 박지민을 출전시키며 기량을 점검했고 지난 3월 K리그 2차 이사회에서 준프로 계약 제도가 도입되자 박지민과 준프로 계약을 추진했다. 박지민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 최초의 고등학생 K리거로 기록되게 됐다. 수원 고색초, 수원 매탄중, 수원 매탄고를 거치며 ‘수원 레전드’를 목표로 삼은 박지민은 이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골키퍼 임에도 수원의 대표적인 레전드 등번호인 29번을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등번호 29번은 수
수원 삼성이 아시아 정상을 향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수원은 17일 일본 이바라키 현 가시마시 가시마 사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마지막 6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와 경기에서 전반 31분 터진 데얀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조별리그 최종 성적 3승1무2패, 승점 10점으로 가시마(2승3무1패·승점 9점)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수원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수원은 F조 2위를 확정한 울산 현대와 16강에서 만나게 됐다. 수원과 울산의 16강 1, 2차전은 다음 달 9일과 16일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진다. 올 시즌 ‘푸른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데얀은 H조 조별리그 4차전과 5차전에 이어 6차전에서도 골 맛을 보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수원은 전반 4분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바그닝요의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가시마의 이토 유키토시 손에 맞고 핸드볼 반칙이 선언돼 좋은 득점 기회를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김종우의 프리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여자축구대표팀 윤덕여 감독은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윤 감독은 17일 요르단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필리핀과 5위 결정전에서 5-0 완승해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한 뒤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어린 선수부터 베테랑 선수까지 한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준비로 프랑스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호주, 일본 등 강팀과 0-0으로 비긴 뒤 베트남을 4-0으로 대파하는 등 선전했다. 그러나 다득점에서 밀려 조3위를 기록한 뒤 필리핀과 5, 6위 결정전을 치렀다. 여자대표팀은 이날 필리핀전에서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이민아(고베 아이낙), 임선주(현대제철), 조소현(아발드네스)가 차례로 득점포를 터뜨리며 5-0으로 이겼다. 5위 자리에 오른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5장의 월드컵 본선 티켓 중 마지막 1장을 거머쥐었다. 윤덕여 감독은 “(조 2위 안에 들어) 4강에 갔으면 좋았겠지만, 미련은 없다”라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싸웠다”라고 자평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한 경기 최다 삼진을 뽑아내며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로 시즌 2승(무패)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2실점 했다. 류현진은 6-2로 앞선 7회말 토니 싱그라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가 야스마니 그란달의 9회초 만루홈런 등 10-3으로 대승함에 따라 류현진은 여유 있게 2승째를 거뒀다. 탈삼진 9개는 지난 11일 컷 패트스볼(커터)의 위력을 극대화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8개)를 뛰어넘는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다. 이날 빅리그에서 84번째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지난해 5월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래 근 1년 만이자 통산 8번째로 한 경기에서 탈삼진 9개 이상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2013년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작성한 12개다. 시즌 첫 홈런을 내준 게 옥에 티였지만, 류현진은 이날 안타 3개만 허용하고 2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