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의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시민들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 는‘문화도시 시민회의’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군포시의 문화자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운영되는 문화도시 시민회의는 시민들이 지역의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민 공론장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 의제의 문 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도시 시민회의는 상시적이고 자유로운 시민들의 토론을 통해 새로 운 지역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어 간다는 방침이다. 시민회의를 통해 발굴된 의제 제안을 재단과 시민정책연구단이 공동으로 논의해 실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발굴 구조를 가져가겠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9월까지 시민회의에 참여할 10인 이내의 시민 그룹을 상시 모집하며, 승인된 모임의 시민회의 진행시 회의참석수당 및 회의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 제안으로 심화시킬 수 있는 의제들은 정책제안서로 만들어 내고, 이에 대 한 원고료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9월까지 10인 이내의 그룹을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 의…
군포소방서는 지난 17일 군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1958년 '소방법'에 규정된 3월 11 일과소방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기념일을 정했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행사는 두 번째 행사로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최진학 군포시 당협위원장, 김미숙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으며, 의용소방대원 15명에게는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곽남현. 최계선 의용소방대장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우리의 이웃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의용소방대 활동기반을 강화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4개대 127명으로 조직돼 운영 중이며, 재난현장을 비롯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 산악․물놀이․공사장 안전지킴이 역할과 심폐소생술 교육, 119 안전인형극 공연 등 지역사회 안전의 핵심 단체 역할로
군포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반월호수 인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지난 16일 둔대동 345-1번지(주차장 부지)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야동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반월호수 주차타워는 부지면적 1210㎡, 연면적 3794㎡에 지상 4층 규모로 주차대수 120대(전기차 8대 포함)를 조성하여 반월호수 주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수리산 도립공원 지정과 반월호수 주변 순환 산책로 설치로 반월호수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여 주차문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방문객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4년 1월에 완공한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 2월에 개관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반월호수는 도심에서 벗어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연으로부터 편안함과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군포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4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및 외화 300여 만원과 상품권, 명품가방, 귀금속 등 52점을 압류하고 현장에서 1400여만 원을 징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으로 실시한 가택수색은 지방세징수법 제33조 및 제35조의 규정에 따라 철저한 사전조사와 위장전입자에 대한 지속적인 탐문 조사 등을 통해 고의적으로 재산은닉 행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등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현금은 체납된 지방세에 즉시 충당하고 명품가방, 귀금속 등 동산은 감정 평가를 거쳐 추후 경기도 합동 전자공매를 통해 처분하여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통한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과 함께 출국금지, 형사고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농협중앙회군포시지부는 지난 15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랑의 학습꾸러미 300개(2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광식 지부장은 “군포시의 어려운 가정에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 가는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농협 김성록 부본부장도 함께 참석하여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자기계발에 열심히 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경기 농협에서도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높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최근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지샘병원은 이를 기념해 13일, 4층 소화기내시경센터 대기실에서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샘병원 강제구 병원장, 황영희 명예이사장, 소화기내과 최창원 과장 등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해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개소를 축하했다. 지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이번 공사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먼저 면적이 기존 75평에서 98평으로 더욱 넓어졌으며 내부를 개·보수해 내시경검사 실이 4개에서 6개로 늘어났고, 회복실도 7개에서 12개로 늘어 보다 쾌적한 검사 공간 이 조성됐다. 또한 내시경 접수, 주사실, 검사 준비실, 검사실, 회복실, 내시경 세척실 등으로 구성해 검사구역과 기능구역을 따로 구분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현재 지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소화기내과 6명의 전문의가 직접 검사는 물론 시술 과 치료까지 담당하는 원스톱시스템을 갖췄다. 상하부 위장관 내시경검사 및 치료내시 경(ESD & EMR, ERCP), 특수초음파 내시경, 목 넘김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경비내시 경, 기관지내시경(호흡기내과 전문의)이 가능하다. 내시
군포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디지털 기반 융합 소프트웨어 특성화 프로그램비를 지원하여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4차산업 및 미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공모를 통하여 각 학교에서 신청한 사업내용, 프로그램 참여학생 비율 등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순위를 선정 후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관내 27개 초등학교로부터 신청받았으며 사업 첫 시행인 만큼 27개 초등학교에 총지원액 4억2000만원을 3월 중에 교부한다. ‘군포시 학교별 특성화 교육지원사업’은 코딩 및 SW․AI 소프트웨어 융합 프로그램 교육 강사료와 관련 교재교구비용 등을 학교에 지원하여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1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경찰서는 지난 14일 청소년 중독 예방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는 2007년 개관해 알코올, 도박, 약물 중독 등의 문제를 예방,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복을 돕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마약류, 도 박 중독에 대한 예방교육과 더불어 상담과 치료 연계사업을 지원하게 되었다. 하운식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예방 교육 실시로 청소년 마약류 사용으로 인한 폐해 인식과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석 군포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중독 폐해 없는 안전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13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중점 비위 및 성희롱 예방 등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직원대상으로 고문수 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군포’를 목표로 한 ‘2023년 주요 업무 계획’과 갑질, 음주운전, 성비위 등 이른바 ‘3대 중대비위’ 근절 등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 또한 성폭력예방교육전무가인 이명숙 강사를 초빙하여 직장내 성희롱을 방지하지 위해 성인지 감수성 자가테스트, 성인지 관점과 젠더폭력, 실제 사례를 통한 성희롱, 성폭력 등으로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고문수 서장은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을 통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업무를 추진한 직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해 2020년부터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전 직원 및 부서의 추천을 받은 6건의 사례를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박상열 주무관은 산본천 복원을 통한 다양한 하천가치 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한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로 성정된 김현아 팀장은 외국인(4,700명) 주민세(개인분) 부과로 외국인 납세의무자 형평성 문제개선으로 외국인도 주민세(개인분) 납세의무자로서의 납세의식 고취 및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려로 선정된 김수연 팀장은 찾아가는 환경교육 ‘그린스쿨’을 추진, 관내 학교을 대상으로 총 135회에 걸쳐 연 2,950명에게 환경교육을 통한 환경문제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였으며 ‘그린스쿨’ 수료자에게는 강사활동을 통한 학습형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최종 선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