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7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양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 송재철 교수를 양평군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산업보건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이행조치 중 하나로, 위촉된 송재철 교수는 군 소속 근로자 및 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학적 조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산업재해로부터 종사자들을 보호하고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5등급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등 1550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약 1400대, 저감장치 부착 약145대, 노후건설기계 엔진교체 5대 분량이다.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기준 제작 건설기계 ▶신청일 기준으로 양평군에 6개월 이상 등록 및 최종 소유기간 6개월 이상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 ▶정상가동 가능판정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및 건설기계여야 하며 지원금은 차종 연식에 따라 정액지원이 아닌 차등지급 방식이다. 저소득층인 경우 수급자증명사와 같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을 10%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또한 총중량 3.5톤미만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 미개발 또는 정착불가 차량(한도내 60만원 추가지원)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 ▶저소득층 차량의 경우 지원액이 600만원으로 적용된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가 해당되며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의 경우 Tier-1이하의 엔진이 정착된 지게차, 굴착기 등 건설기계가 대상이다. 보조금은 장치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3일 이학용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1억 1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9.8% 증가간 액수다. 해당 기금은 군과 NH농협은행 간 제휴에 따라 법인카드, 양평군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이용실적에 따라 사용액의 0.1%에서 1% 상당을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와 동시에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NH농협은행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군수, 부군 수 등 간부공무원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법'시행에 따른 관리자 및 실무 직원에 대해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각 부서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행정안전부 공무원 노사관계 자문위원이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직을 수행하는 김영미 노무사(더원인노무컨설팅 대표)의 강의로 관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의무, 안전보건관리자 등의 역할,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대상 등에 대해 사례별 예시와 함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군청을 포함한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의무체계 확립 및 이행을 사업주가 주도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며 "종사자를 포함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 추진 중인 대형 SOC사업들이 순항 중이다. 총연장 26.8km, 총사업비 1조 7695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양평군을 4-6차로로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종합평가를 최종 통과해 금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의 타당성 조사 용역이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3월부터 진행되며 내년도 3월까지 약 12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후 2025년부터 본격적인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하게 되며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국지도 98호선 양평대교 교량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488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2차로 교량은 존치시키고 2차로 교량을 추가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설계용역 및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2월에 보상계획을 공고 후 현재는 보상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국지도 88호선 강하-강상 4차로 확장공사는 강하면 운심리에서 강상면 병산리 일원의 국도 6.4km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히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1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광복회원과 보훈단체 인사, 기관단체 100여 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 홍보대사인 황우연 배우가 기획, 연출하고 '몽양 여운형 이야기'라는 어린이 역사동화책을 집필한 강현미 작가가 구성한 '몽양 여운형'선생의 독립운동 일화를 주제로 한 뮤지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운광선 광복회 양평군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 및 유공자 표창, 군수의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받은 독립운동가 故 김재창 선생의 자녀인 김부종 님(87세, 양서면)과 부자(父子)의병장으로 유명한 이승룡, 이언년 의병장의 후손인 이희승 님(58세, 양평읍)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 선양하고 독립유공자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은 어는 지역보다 가장 먼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3·1 만세운동의 선봉지이자 치열했던 항일의병의 중심지였다"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민족자존과
가평군은 행복한 반려문화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동물등록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평군은 동물등록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읍·면지역의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부터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동물보호법에 의거 반려견은 미 등록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반려견 동물등록을 원하는 반려인은 생후 2개월 이상 된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 신청서를 읍·면 산업팀 또는 군 축산정책과 동물복지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받은 군은 관내 공개업 수의사를 읍·면당 1명씩 배치하여 마을을 순회하며 동물등록을 실시한다. 등록 신청한 반려견은 시술비 1만원만 부담하면 반려견에 대해 내장형 등록이 가능하며 올해 총 사업량은 1000마리이다.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하며 상반기 사업은 오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하고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등록이 진행된다. 가평군은 "관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 늘어나는 만큼 반려견 등록을 통해 행복한 반려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용문역 일원에 추진 중인 다문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체비지로 계획된 단독주택용지 31필지(1만 157,5㎡)와 준주거시설용지 5필지(2758,2㎡)에 대한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문역 일원의 높은 개발압력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군에서 직접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9만3717㎥규머로 북쪽으로는 용문역이 접해있고 남쪽으로는 사금내산과 지방하천인 흑천과 접해있는 주거지로서의 입지 조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 흑천변 문화공원에는 향토자원인 어수물터(임금이 행차하던 중 우물에서 물을 마신 곳)를 복원해 지역의 역사성을 간직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용문역 3번 출구 앞에는 숲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도록 자작나무길을 반영한 소공원이 조성된다. 2019년 9월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득한 후 2020년 공사 착공해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6월이면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하는 체비지의 평균 예정가는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1㎡당 85만 9000원(평당 284만 원),준주거시설용지의 경우 1㎡ 당 162만 7000원(평당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생명존중과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접수를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평군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올해 1월 양평군보건소가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장기기증 등록기관을 운영해 기증 희망 등록 접근성 강화 및 생명나눔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르렀을 때 대가없이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로 등록자가 사고 또는 재해 등으로 뇌사상태에 빠지면 가족 중 선 순위자 1인의 동의를 거쳐 이뤄진다. 기증 가능한 장기는 신장, 간장, 췌장, 심장, 폐, 소장, 안구, 골수 등으로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국립장기조직 혈약관리원 홈페이지 또는 정부 24에서 접수할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신청서에 기재된 주소로 등록증, 신분증 및 차량용 스티커가 일반우편으로 발송되며 장기기증 등록을 한 군민에게는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전액감면 군이 설치 관리하는 주차장의 주차료 50% 감면 등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홍보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긍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에서 지난해 추진했던 아이스팩 재활용 운동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海' 활동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하는 우수프로그램에서 '상' 등급의 평가를 받으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해당 활동은 아이스팩을 수거·세척 재활용 후 소상공인·관공서 등 수요처에 전달하며 경제적 부담 완화와 환경오염 예방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우수프로그램 등급심사는 사업평가, 집행내역, 회계처리 등을 바탕으로 평가됐으며 특히 최근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시의적절한 자원봉사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 가족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양평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등의 사회단체,관내 읍.면사무소 등이 참여하며 여러 구성원이 참여해 자원봉사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군센터는 밝혔다. 윤기용 센터장은 "자원봉사의 무한가치처럼 함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동참하면 지구의 온도가 더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좋은 결과를 거둘수 있게 힘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진행되는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海'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