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사랑장학회 제 9대 이사장으로 ㈜재민뷰텍 김성철 대표가 13일 취임했다. 이날 신임 김성철 이사장은 “장학회가 보다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을 갖출 수 있게 잘 다듬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군포농협은 이·취임을 축하하며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고, 신임 김성철 이사장은 사비로 20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의 미래를 선도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있어 장학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군포시 출연금을 기본재산으로 출범한 장학회가 더 크고 알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8월에 설립된 장학회는 군포시의 출연금과 기업, 단체, 시민들의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28명의 장학생에게 3만56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운영하는 ‘군포시 지역사회 네트워크 캠퍼스’ 를 내달부터 개강한다고 14일 밝혔다. 군포시 네트워크 캠퍼스’는 군포시 관내 및 인근 대학과의 MOU 체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와 연계해 진행한 영상 제작 교육 ‘내가 담아내는 평생학습’, 실내건축디자인학과와 함께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연성대학 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가 참여한 퍼스널컬러 교육인 ‘색_다른 뷰티’ 등 다채로운 프 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올해에는 대학들과의 협력을 강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강 화,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된 한세대 IT학부와 함께하는 디지털분야 강사 양성 교육 ‘SW 강사 양 성 전문 교육’은 4~5월에 진행될 예정으로,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료 후 ‘디지털 새싹’프로그램의 보조강 사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한세대 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과와 연계한 ‘성인 대상 피아노교육역량강화 교육’
군포시는 올해 학교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61억 9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액 시비로 편성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의 주요 사업으로는 사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급식 지원에 98억 9000여만원, 교육복지분야에 9억 6000여만원, 인재육성분야에 5억원, 유치원지원분야에 3억원 등이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초등학교 체험학습 지원사업이 있다. 체험학습운영비(버스임차료, 입장료등)를 지원하여 학생에게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에게는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5400만원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학교별 특성화교육은 디지털시대를 대비한 융합소프트웨어 프로그램비를 공모를 통해 27개교에 4억 2000만원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군포중학교에 5억3000만원, 관모초등학교와 궁내초등학교의 교실출입문 교체와 흥진고등학교 체육관 보수, 흥진중학교 창호 교체 등 10개 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해 20억원을 지급한다. 군포시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구축 등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21억 7000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7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10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산본에 있는 서울시남부기술교육원 부지 인수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훈미 군포시의원도 함께 했다. 남부기술교육원을 인수해 개발하겠다고 공약한 하은호 시장은 취임 직후와 지난 1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부지인수를 협의했었다. 1987년 개원한 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요양시설과 기술교육훈련시설로 쓰이고 있었으나 시설이 낡아 재건축을 해야 할 상황이다. 서울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교육원을 재건축하거나 군포시에 매각할 것인가를 놓고 용역을 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7만여 평에 이르는 이 자리를 군포시가 인수해 주거시설과 함께 원광대 의대대학원이나 K-POP 전문음악원을 유치하는 등 개발할 생각을 갖고 있다. 김현기 의장은 “교육원 활용안에 대한 용역이 끝나고 서울시가 의회에 안을 제출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하 시장은 대통령과 의장단의 만남을 앞두고 군포시 숙원이고 서울시의 관심사안인 국철지하화에 군포시의 이해관계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오는 5월 19일까지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과정에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군포시민, 군포시 소재 기업 및 기관 재직자 등 누구나 제안 가능하며 제안 내용은 ▲ 다수 주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사업 ▲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 밀착사업 ▲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제안할 수 있다. 단, 일부 지역·개인(단체)에 국한된 사업, 일반 민원성 제안, 인건비, 법적경비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법령, 조례 및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주민참여예산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도 본예산에 편성된다. 특히 올해는 2024년 예산에 편성될 사업의 제안자 중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우수제안자 및 제도발전 기여자에는 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군포시청 자치분권과를 방문해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군포시청 홈페이지(시민참
군포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및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고’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사업 수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군포시가 전액 시비를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관내 소상공인 업체 80여곳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 모집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서류 접수는 방문 및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군포시 내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사치향락 업종 및 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제외될 수 있으며,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 및 업력이 긴 장수 소상공인들을 우대한다. 군포시는 신청서류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4월 14일에 지원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된 대상자에 한하여 오는 11월까지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CCTV, 안전·위생설비 등) ▲POS(결제단말기) 관련기기·프로그램 구매지원 ▲홍보비(전단지, 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의 세 가지 분야이다. 선정된 업체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늘푸른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늘푸른캠퍼스는 예비노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및 교양수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선배시민으로서 활동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노인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재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입학식을 주관한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최수재 관장은 “풍부한 지혜와 경험을 가진 어르신들이 늘푸른캠퍼스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군포시 시정운영 방향과 노후를 즐겁게’라는 특강을 통해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복지관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군포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031-392-57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023년 하반기에 재개관하는 산본도서관 1~2층 일부를 실버도서관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기억하기 쉬운 차별화된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새롭게 조성하는 실버도서관은 고령화 시대에 실버층이 인생 후반기를 지혜롭게 보낼 수 있도록 큰 글자 도서, 그림책, 독서 보조기기, 컴퓨터, 혈압계 등을 비치할 예정이며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등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실버도서관의 공간으로는 산본도서관 1층에 신문, 잡지를 열람할 수 있는 북카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실버담소방, 2층은 실버자료실, 행복갤러리, 어울림터(휴게공간)를 설치하여 실버세대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손병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에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반영되길 기대하며 시민 참여를 통해 도서관에 관한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모기간은 2023년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모 안내문의 QR코드 폼을 이용해 접수하거나 군포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인터넷 접수를 통해 공모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산본도서관팀(031-390-8917)으로 문의하면…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개관 25주년 기념공연을 연다. 지난 1998년에 개관한 군포문화예술회관은 25년간 군포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수많은 공연을 기획해 선보여 왔다. 이러한 군포문화예술회관의 개관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밴드 국카스텐과 명불허전의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이 처음으로 군포를 찾아 공연을 갖는다. 경이로운 음역대와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 하현우를 앞세워 몽환적이고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로 무장한 밴드 국카스텐은 이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울랄라세션 역시 2011년 ‘슈퍼스타K 3’를 통해 완벽한 실력과 무대 매너로 대중들 에게 자신들을 각인시켰고, 항상 새로워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매력적인 퍼포먼스 그룹이다. 군포에서 이뤄지는 두 팀의 만남은 2023년 한 해동안 만날 수 있는 공연 중 가장 화려하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문화예술회관을 25년간 사랑해 주신 군포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군포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만 11세~18세의 관내 여성청소년에게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해당 연령에 속한 여성청소년들에게 1인당 월 1만3000원을, 반기별로 7만8000원씩 일괄 지급하며, 작년보다 연 6000원이 늘어난 총 15만6000원을 지급한다. 보건위생물품 구입비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1세~18세(2005.1.1.~2012.12.31.) 여성청소년이며, 다만,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대상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반기마다 온라인으로 하거나, 3월 13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로 신청을 받는다. 상반기 온라인 신청은 3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며, 5월 22일 이후에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2022년도에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주소 검증 후 자동 지급되므로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 및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