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당정동 군포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미스테이큰展'을 연다. '미스테이큰展'은 경기문화재단의 ‘2022 경기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거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부터 진행된 '당당루트'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를 선보이는 전시다. '당당루트'는 군포 당정동 산업단지 산업체 근로자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고, 또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작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예술가 3명과 시민기록활동가 3명이 그룹을 이루어 4개월간 산업단지를 답사하고 인터뷰하며 근로자들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프로젝트에는 당정동의 제일특수용접 등 4개 사업체가 참여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추억의 놀이 활동으로 시작, 근로자들끼리 공감할 수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절삭의 향기'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나는야 용접왕' 등 2곡이 창작되는 등 산업 현장을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금속산업 근로자들이 작업 중에 생긴 불량품을 예술가들과 함께 재가공해 예술품으로 재탄생시켜 이번 '미스테이큰展'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근로자들과 예술가들이…
지난 15일 군포시청 로비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시의장, 윤호종 군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도탑 제막과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가 진행됐다. 군포시 나눔목표액은 5억원으로 나눔목표액의 1%인 50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나눔온도는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까지 올라간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100도를 나타낼 수 있도록 군포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올 겨울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부터 이웃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군포시민 여러분들의 이웃과 나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경기사랑의열매는 각종 사회문제를 나눔을 통해 극복하고 회복해나갈 수 있도록 올바른 기부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사랑의 온도탑은 군포시청 로비에 설치되어 내년 1월 31일까지 경기도 내 나눔의 온도
군포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주)풍산시스템 등을 선정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초 최초로 실시해 지난 10월 공모를 진행해 서류 심사, 현장심사, 우수기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풍산시스템 등 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6개사는 풍산시스템 ·지비티코리아·세일전자·제민뷰텍·두비산업·피엔에스로 등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기업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아끼자 않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전동차 안에서 쓰러진 50대 심 정지 환자를 심페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역장과 역무원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군포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국식(55)역장과 이혜민(25 ) 역무원이다. 강국장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10시 30분쯤 천안에서 출발 광운대역 까지 가는 열차가 군포역을 지나던중 전동차 내에 50대 남성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군포역 강국식 역장과 이혜민 역무원은 현장으로 출동해 승객들의 도움을 받아 심정지 환자를 승강장으로 이동시켰다. 강국장과 이역무원 초기 대응에 따라 환자의 생존률이 달라지는 심정지 환자인 만큼 골든타임이 지나지 않도록 119에 전화를 한 후 119 구급대원의 유선상 지시 하에 심폐소생술을 지속했다. 119가 차가 도착한 뒤 50대 남성은 구급대원에게 인계되었고 병원으로 후송 되었으나 군포역 직원들의 빠른 대처 덕에 50대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었다. 군포역 강국식 역장은 “지난 11월 수원관리역 직원을 대상으로 남부소방서 협조 아래 시행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실제상황 발생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검찰이 군포시 신도시 예정 부지에 토지를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았던 전·현직 간부 공무원 등 7명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지난 13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전 k국장과 신모과장 등에 대해 1년 반 만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 9월 둔대동 2개 필지(2235㎡)를 사들였고 지난 2018년 7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대야미공공주택지구에 해당 필지가 포함돼 보상을 통해 수억원대 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해 3월 31일 군포시청과 해당 공무원의 자택 등 6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한 후 추가 수사 등을 거쳐 이들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최근 이들이 토지매입 과정에서 업무상 취득한 비밀을 이용하고 공모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1월 24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주관하는 안전운전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운전인증은 교통사고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기업의 교통안전성 및 교통안전관리체계에 대하여 도로교통공단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군포도시공사 교통복지지원팀은 2021년 도로교통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2022년 안전운전인증 취득을 위해 기초안전컨설팅, 안전운전교육, 위험운전자 관리, 운행안전 현장진단, 인증 심의 등의 단계별 절차를 1년간 수행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안전운전인증 취득은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사회활동참여 지원을 위하여 운행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에 대한 교통안전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전의식 강화와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역할을 통해 군포시민께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협치활성화를 위해 만든 시민행복위원회(전 100인위원회)는 협치 당사자인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2023년 정책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지역경제, 부모, 아이, 여성, 반려동물, 외국인정책 등 6개 소위원회 별로 '해야 할 사업 제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참여방법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관심 분야의 QR코드를 찍으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의제발굴을 위한 시민설문조사'로 들어가면 더 쉽게 구글폼에 접속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시는 12월 30일 설문이 완료되면 결과분석을 거쳐 시민 제안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세대학교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방학중 SW·AI교육 캠프』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사업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초·중·고 대상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으랏차차 ESG-HS(한세)”를 주제로 하는 한세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고 SW-AI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총 사업비 15억의 예산을 통해 군포시 및 경기도 전역에서 캠프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한세대학교는 사업 선정 이전부터 군포시 및 경기도 전역에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의 ‘AI자율주행 코딩교육’,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생활과학교실’, 경기도교육청의 ‘꿈의 대학’ 등의 SW-AI 및 메이커교육을 운영하였고, 그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교육부와 17개 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초·중·고 학생들이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과 학교(교사), 대학, 민간 등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최대한 결집시켜 SW·AI교육…
군포소방서는 지난 10일 밤 11시 경 군포시 당동의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자동소화설비인 ‘스프링클러 설비’가 정상 작동해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13일 밝혔다. 불이 난 점포는 1층으로, 늦은밤에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발생 사실도 쉽지도 않았고 자칫 연소확대 되었다면, 대형화재로 발전 될 수도 있었다. 또한 불이 난 건물은 주상복합상가로 2층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계시는 요양원이 입주해 있어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됐었다. 최근 5년간 군포시의 화재현장에서 이렇게 자동소화설비가 작동한 경우는 80건이고, 이로 인해 1600억원의 재산피해를 줄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화재현장에서 작동한 자동소화설비는 스프링클러 설비 또는 간이스프링클러 설비인데, 화재 발생 초기에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게 되어 발화지점 주변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도 한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초기에 유용하게 대응
군포시는 지난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군포협의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군포시 전문건설인으로 구성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군포협의회는 군포시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이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이 목적인 군포시 나눔·행복·동행 연합사업의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