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주간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소방전 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직무별(화재‧운전‧구조‧구급) 소방전술 숙지도·완성도·안정성 평가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평가하며, 소방공무원 근무평정에도 반영된다. 세부평가항목으로는 개인별 기술능력과 팀 단위 소방전술능력을 구분하여 ▲화재진압대원은 신속한 차량탑승, 개인보호장비 착용 및 팀별 소방호스 연장, 방수포 진압전술 ▲운전대원은 펌프작동 적합성, 엔진실 이상여부 등 기초점검, 장치별 비상조작 ▲구조대원은 로프하강 및 등반 6종 및 팀별 사 다리이용 들것 구조 7종 ▲구급대원은 기관내 삽관 등 12종 및 팀별 다수사 상자 대응 등 5종이다. 고문수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전술은 소방활동의 기본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평가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숙 달된 소방전술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7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교육청과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2023년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을 확정하는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협약식엔 하은호 군포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길호 군포시의장. 이은광 교육장,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군포시와 교육청 2026년 2월까지 3년간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율·균형·미래’라는 가치를 지향하는 학교, 지역과 주민이 함께 협력하여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조화로운 교육 실현을 목표로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중학교 자유학년제 체험활동 지원’, ▲학생의 특성이 살아있는 창의융합교육 강화를 위한 ‘군포형 미래학교 운영 지원’, ▲지역사회 연계 교육 사각지대 학생지원을 위한 ‘AI 기반 기초학력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의 미래를 이끄는 소중한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주체적으로 스스로의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에서 40년간을 운영해오던 우정사업본부 (군포 당동우체국)이 오는 4월 1일부터 재건축 공사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1982년 신축 후 약 40년간 지역주민들을 위해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온 군포당동우체국은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재건축 예정으로 공사기간 동안 운영을 중지할 계획이며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군포우체국은 공사 실시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인근 우체국에 인원 보강 등의 조치를 취해 신속 정확한 우편, 금융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군포우체국장은 “재건축 공사로 인하여 2024년 하반기까지(예정) 군포당동우체국 운영을 중지하게 되어 주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새로운 우체국을 건립해 보다 더 나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의정모니터단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제2기 의정모니터단 20명은 4일부터 2년간 활동하며 시의회는 난 3일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길호 의장은 “제1기 단원들이 쌓아온 경험이 제2기로 이어지도록 돕고, 더 전문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지원도 지속해서 계획할 것”이라며 “의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생각 제시, 개선 사항 제안 등 제2기 의정모니터단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와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조례 등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의회 회기 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 관찰․평가 등의 역할을 한다. 특히 군포시의회가 올해부터 상임위원회를 운영하는 것과 관련 의정모니터단도 기존의 4개 분과에서 2개 분과(행정복지, 산업건설)로 활동 범위를 전문화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의정모니터단은 위촉식 당일 자체적으로 임원(단장, 부단장, 총무)을 선임하고, 참여 분과 선정을 위한 토의, 의회 지원으로 초빙한 전문 강사의 교육(모니터링 방법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 운영 근거와 역할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
군포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 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1일 기간 중 20일에 걸쳐 민방위 편성 2년차 이하 대원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실시하는 집합교육과,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방위 편성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특히 집합교육의 경우, 군포시민방위교육장 건립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시하지 못하다가 올해 처음 실시되며 기존 시청 대회의실보다 더 넓은 300석 규모의 교육장에서 민방위 대원들이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집합교육은 민방위 제도, 화생방 방호, 응급처치, 화재 대피 등 4개 필수 과목으로 총 8명의 민방위 강사를 통해 실시되며, 사이버교육은 3~4년차 대원의 경우 선택과목 8종(경보발령, 대피소 찾기, 풍수해, 감염병 발생 행동요령 등)을 2시간 교육하고, 5년차 이상 대원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합쳐 1시간 교육한다. 자세한 문의는 군포시 안전총괄과, 시청콜센터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결손 등의 사례가 없는 성실납세자 30명과 유공납세자 (주) 풍산시슴템 등 15명 총 45명을 선정 1년간 각종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안정적 자주 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납세자의 날인 지난 3일을 맞아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선정 납세자는 크게 2개 분야로 나뉜다. 최근 3년을 기준으로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제때 낸 이들은 성실납세자, 500만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는 개인․단체와 1천만원 이상 납부 기록이 있는 법인은 유공납세자다. 시는 해당 조건을 충족한 전체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진행해 선정했다. 성실납세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지역 내 공영주차장 2시간 이용요금 면제, 시기획공연 관람료의 50% 할인, 군포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군포 지샘병원과 원광대 산본병원으로부터 기본종합검진비의 20% 할인과 입원 시 비급여대상 본인부담금의 10% 할인 혜택을 선정일로부터 2년간 제공받는다. 또한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의 예금 및 대출 우대금리 등이 제공된다. 유공납세자는 위의 혜택 외
군포시는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위해 5명의 체납관리단을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맞춤형 체납관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체납실태조사에 앞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계법령, 전화상담 요령, 민원 응대방법 등 사전교육 후 3월 6일부터 본격적인 맞춤형 징수활동을 시작한다. 군포시 체납관리단은 소액 체납자의 거주지를 방문하여 체납사실 및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되며, 체납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긴급복지, 사례관리, 일자리 연계 등 경제적 자립을 돕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 밀착형 체납 실태조사와 안내 활동을 통해 맞춤형 징수활동 및 적극적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세원관리과(031-390-08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에서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 그룹 제네바 피이노 트리오의 내한 공연이 열린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문화재단 창립 10주년 및 군포문화예술회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하는 을 연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이리나 슈쿠린디나,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첼리스트 단 슬로우츠코프스키 등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는 2009년 국 제 음악 콩쿠르 수상자들이 스위스 정부의 후원 하에 결성한 앙상블이다. 특히 솔로이스트로서도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세 연주자들은 그들만의 탁월한 재능과 음악적 경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 하며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군포 내한공연에서 제네바 피아노 앙상블은 라흐마니노프의 연주로 시작해 멘델스존의 , 차이코프스키의 등을 연이어 연주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오케스트라 중심으로 만날 수 있던 클래식 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3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군포시는 지난 3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군포소방서와 합동으로 보행자의 불편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전면공지 적치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쳤다. 시는 점검반 30여명을 5개조로 나누어 건축, 식품위생, 소방, 안전 등 분야별로 점검하며 전면공지 위반 뿐 아니라 불법 도로점용, 생활폐기물 무단배출 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자율정화 캠페인을 병행해 일방적인 단속이 아니라 적발된 건축물의 소유자나 사업자가 자율적 정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전면공지’란 상가건물과 도로경계선 사이에 ‘공공(公共)의 공간’으로 쓰이도록 규정된 곳으로 보도 경계선으로부터 건축물 외벽까지 폭 3m 정도를 확보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도록 비워두어야 한다. 이 ‘전면공지’는 건축법상 사유지이지만 공공용도로 개방한다는 조건으로 건축허가가 난 곳이어서 계단, 데크설치, 화단, 주차장 등으로 사용할 수도 없고 광고물 설치는 물론 보행에 방해되는 불법적치도 안되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 도입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산본로데오거리 1층에 위치한 일부 상인들이 전면공지 내 무분별한 물건적치, 폐기물 배출 등으로 시민들의 보행권 침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28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0년 11월에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군포상공회의 소와 관내 기업단체인 군포경영인협의회,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 군포소상 공인협의회가 함께 참여하여 군포시 관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 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판로를 개척하고 군포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사는 간담회에서 고물가·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 상공인·자영업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상반기 주요 구매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공사는 2022년에 23억여원의 물품을 관내기업을 통해 구매하였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군포시 지역업체에 우선적으로 기회를 주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 다.”고 밝히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위 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