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웅(전 신협중앙회장)씨 별세, 민병연씨 남편상, 이상경·이상명·이상민·이상윤씨 부친상 = 29일 오후 8시, 서울성모장례식장 14호실, 발인 8월 1일 오전 11시 30분.
▲전략기획부장 서원상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단장 주형민 ▲미답지연구단장 이강현 ▲기지운영실장 최선웅 ▲국제협력실장 정지훈
‘노란 셔츠의 사나이’ 안승남 구리시장. 그는 지난 2010년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을 당시부터 지금까지 안전과 민주화를 상징하는 노란 셔츠를 입고 시민 맞춤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민운동가부터 도의원을 거쳐 시장까지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목표로 20여 년간 일자리 만들기, 도시개발 등 도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 해왔다. 안 시장은 시종일관 재치있는 입담으로 밝은 태도를 보였지만, 구리시의 정책을 설명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안 시장은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구리시장에 출마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구리시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구리시 구석구석에 일어나는 일들인 아차산 지키기, 이문안 저수지 매립 저지 등 시민운동을 하다 보니 내가 (정치를) 하면 좀 더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도의원 활동을 시작했다. 도의원을 열심히 하다 보니 집행 권한이 없어 한계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이어 “33㎢ 20만 시민이 있는 구리시에서 나름대로 철학과 가치를 가지고 ‘시민이 주인이다. 시민 행복을 위해 내가 무언가 구체적인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장에 도전했다”며 출마 당
◇승진 M급 ▲M급상무 정명훈 조종지점장 ◇승진 상무급 ▲이영혜 남부 지점장 ▲이경민 본점 경제상무 ◇전보 ▲M급상무 이덕종 청평지점장 ▲서하윤 본점 신용상무 ▲최오순 북면 지점장
“시를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가 살아온 길, 삶의 마디마디를 정리한 책입니다.” 진길장 시인은 시집 ‘연지골 편지’에 자신의 30년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일 출간된 이 책은 시작(詩作) 활동을 이어온 30년간의 작품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세월의 변화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강산이 세 번 바뀔동안의 여정이니 얼마나 많은 추억과 삶의 지혜, 감정들이 담겼겠는가. 진길장 시인은 “대략 1990년대부터 문학 활동을 하면서 여러 문학지에 올렸던 글들을 정리했다”며 “삶을 되돌아보며 글을 추리는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내가 살아온 길이 거기 있었다”고 말했다. 이 책이 한 사람의 궤적을 돌아보는 내용이라고 덧붙인 그는 “실은 너무 늦은 첫 시집”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시집 제목인 연지골은 시인의 직장이 있는 곳의 지명이다. ‘연지골 편지’는 90년대 전교조 활동을 하면서 써내려간 현실 참여적인 작품부터 30여 년간 특수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하면서 함께해온 장애아들과의 삶과 사랑이 담긴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그는 “내 일상에서 일어나는 평
코로나19가 엄습한 가운데 전 국민은 재난지원금으로 전례없는 보편적 복지를 체험했다. 이로 인해 기본소득은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문명화와 함께 정치권 등 국내외에서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존재감이 커진 기본소득 지급을 정례화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처음 출범해 올해 연말까지 본부 100곳 설립을 목표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김세준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는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확장된 세로 정치권을 압박해 기본소득 지급을 조속히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그는 “4차혁명시대 도래로 청년들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기본소득 지급이 가장 적합한 방안이다”며 “우리는 정치권을 압박해 적은 금액이라도 기본소득 지급을 빠른 시일내에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준 상임대표는 기본소득 시행의 구체적인 구상안을 제시했다. 김 상임대표는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사람은 세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좌파들은 자본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충분한 돈을 줘야한다. 우파 즉 국민의힘은 기본소득 도입이 필요하나, 대신 복지를 철폐하자고 한다. 최소한 돈을 주자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또 “중도파는 현실적인…
◇5급 승진 ▲정책조정팀장 김계숙 ▲공공디자인팀장 이희영 ▲세외수입징수팀장 장금선 ▲청소년자립보호팀장 이명화 ▲보육품질관리팀장 백승미 ▲노인지원팀장 최지해 ▲식량산업팀장 남기명 ▲수자원본부 선박운영팀장 윤학종 ▲정신건강시설팀장 문정원 ▲공동주택감사팀장 이호준 ▲방송영상밸리팀장 심혜영 ▲보건환경연구원 실무연구관 김경아 ▲〃김진길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먹는물검사팀장 김문정 ▲북부청 정혜영 ▲〃구은주 ▲〃김미숙 ▲〃홍승수 ▲〃최광호 ▲〃정현주 ◇5급 전보 ▲신문팀장 류규현 ▲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팀장 박동렬 ▲감사총괄팀장 강희중 ▲조사1팀장 임철호 ▲제안제도팀장 문두식 ▲안전농정예산팀장 천문기 ▲법제팀장 최종구 ▲행정심판기획팀장 심성보 ▲류제정책팀장 호미자 ▲인터넷정보팀장 고춘식 ▲정보문화팀장 한명애 ▲토지수용3팀장 윤경식 ▲토지정책팀장 이종남 ▲체납총괄팀장 이정화 ▲수사총괄팀장 강일희 ▲자치행정팀장 한병철 ▲자치협력팀장 정규식 ▲인사기획팀장 이선범 ▲민원정책팀장 이희영 ▲민원팀장 윤봉순 ▲자산정책팀장 조인원 ▲환경안전정책팀장 한경수 ▲문화정책팀장 배호상 ▲예술인권익지원팀장 유지선 ▲체육행정팀장 차재호 ▲관광정책팀장 박영선 ▲농산물안전관리팀장 장금숙 ▲평생교육정
▲이유미씨 별세, 황수영(경기도의회 의원)씨 장모상=26일, 수원연화장 10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비봉추모관 ☎010-3482-2646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설립된 핵심적인 이유는 제식구를 감싸는 검찰을 비롯해 비위 고위공직자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를 해달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공수처는 대선 야권 유력후보인 윤 전 총장에 대한 고발사건을 전혀 수사하지 않는 등 정치적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건 사실상 윤 전 총장에게 특별대우를 해주고 있는 꼴입니다.” ◇ 법과 원칙 외면한 공수처…“설립 취지 되새겨야”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는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공수처에 대한 실망감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사세행은 그간 수사기관에 총 50건의 고발을 이어왔다. 공수처 23회, 검찰 25회, 국가수사본부 2회 등이다. 그 중 윤 전 총장 관련 고발건만 28건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한동훈 감찰·수사 방해 및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감찰 방해 ▲조선일보 일가 사건 부정 청탁 ▲김건희 운영 코바나콘텐츠 윤석열 총장 임명 전후 전시회 뇌물성 협찬수수 ▲옵티머스 무혐의 처분 ▲판사불법사찰 의혹사건 및 무혐의 처분 직권남용 등이 있다. 김 대표가 이토록 윤 전 총장을 많이 고발한 이유는 바로 ‘윤(尹)로남불(윤석열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능력주의 격차사회'에서 '인간존엄 동반사회'를 꿈꾼다. 코로나19로 더욱 뚜렷해진 교육 격차를 해결하는 것이 '함께 사는 사회'로 진입하는 길이다. 대학 서열화는 곧 지나친 사교육비 지출을 초래하고, 이는 부모의 경제 수준에 큰 영향을 받는다. 학력의 대물림이다. 강 의원은 "기본권인 교육에 대한 양극화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한다. - 대학 서열화 해소 방안으로 '수능 절대평가'를 내세웠다 내신과 수능시험의 절대평가 전환은 현 정부는 물론 역대 정부의 대선공약이다. 하지만 반대 의견에 부딪혀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대학 서열화는 대학교육의 질적 차이에서 비롯되었다기보다는 선발단계부터 서열화가 이뤄진 측면이 강하다. 예나 지금이나 학생들이 과열된 입시경쟁에 내몰리며, 무한경쟁을 하고 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줄세우기'를 탈피해야 한다. 단계적 도입은 물론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절대평가를 전면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 그렇게 되면 전체 학력 수준이 떨어질 수 있지 않나? 2018년도 수능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진행되면서, 영어에 대한 전체 학력 수준이 저하했다는 분석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