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산본도서관에서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은빛독서나눔이 파견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산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실버동화구연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어르신이 관내 12곳의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보육기관, 작은도서관을 방문하여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동화구연, 독후활동 등의 독서지도 활동을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은퇴한 어르신들의 자기계발 및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의욕을 높이고, 참여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감 증진 및 세대 간의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업기간은 2023년 4월부터 9월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산본도서관팀(031-390-891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역상가상인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단과 상인회가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 하고 상호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준비됐다. 지난 20일 군포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군포문화재단 성기용 대표이사와 군포역상가상인회 백동열 회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들이 참여해 앞으로의 협력을 위 한 대화를 나눴다. 협약을 통해 재단과 상인회는 앞으로 군포역 앞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활동을 함께 모색하는 한편, 상인들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및 평생학습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재단은 문화예술과 평생학습을 통해 군포역 인근 지역의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면서 “재단과 상인회의 협력을 통해 아름답게 변화할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의 청년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독서문화 정착 및 성숙한 문화시민을 양성하고자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참가자들에게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주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독서토론과 글쓰기 수업을 10주 동안 진행한다. 특히 이번 독서회는 ‘2023년 군포시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강좌 관내 강사 모집’을 통해 선정된 소설가 오은희씨가 강사로 청년들과 책으로 소통하면서 독서문화 정착 및 긍정적인 시정 인식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한다.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3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운영하며, 학생, 직장인 등 낮시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회 참여 인원은 15명이며, 2023년 2월 27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손병석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책으로 소통하고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 ( 군포시 )이 지난 20일 1 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노후 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평가를 위한 토론회’ 를 개최했다. 산본, 평촌, 분당, 일산, 중동 등 1 기 신도시는 조성 이후 30 년이 흐른 만큼 기반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 경기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1 기 신도시 주민의 83% 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응답했고, 실제로 군포시 산본동의 경우 지은 지 20~25 년에 이르는 아파트가 79% 에 달하고 있다 . 이학영 의원은 “계획도시로서 도시 전반이 일시에 노후화되는 1 기 신도시의 문제는 개인의 노력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국가 차원의 과제” 라며, 체계적인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군포시의 경우에도 부족한 주차 공간과 노후화된 도로·학교·역사·주거단지로 인한 시민의 불편이 계속되어 왔다” 며, “특별법이 앞으로 아파트와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지난 18일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서는 청년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청년정책협의회는 청년 자신의 고민을 스스로 의제화하고 청년이 정책의 고객이 아닌 정책의 주체가 되어 군포시가 시대적 청년정책을 펼칠 수 있게 하는 청년정책의 안내기구다. 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해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매달 분과 활동을 통해 정책을 가다듬어 왔다. 협의회는 주거복지, 일자리, 문화예술, 교육홍보 4개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목표를 설정하고 청년정책사업들을 논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중국에 교환교수로 있을 때 아시아 각국 청년들과 경쟁하는 우리 청년들을 보니 국가관이 투철하고 확고한 의지를 가진 믿음직한 존재란 걸 알게 됐다. 올해도 군포시의 청년정책에 반영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고 시정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21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재단 임직원 38명이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으며, 임직원들은 지진으로 피 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모 금에 참여했다. 재단은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회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튀르키예 국민들의 피해 회복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 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양성 중인 ‘우리동네 보행환경지킴이’에 대해 인하대역에서의 현장실습을 지원했으며, 이날 교통약자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지원하는 ‘우리동네 보행환경지킴이’는 지역사회의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편의시설을 점검할 전문요원 배양 및 일상생활속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주정차 위반에 대한 사회적 문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에는 수도권광역본부,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및 장애인 안내시설 점검교육을 이수한 시각장애인 23명이참여했으며, 인하대역 점자유도안내블록과 음성유도기 56대의 작동 상태를 함께 점검했다. 그리고 역사 안내를 위한 점자 안내도를 비롯해 승강설비, 화장실, 자판기 등에 부착되어있는 점자표기에 오류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유도기는 철도역사, 버스정류장 등 대중 여객시설 주요지점에설치하여 시각장애인이 해당시설물을 감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장치로서, 음성유도기용 리모콘을 소지한 시각장애인이 리모콘을누르면 근처의 음성유도기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수리산상상마을 느티나무학교 졸업식 및 수료식에서 초등 성인 문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2명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리산상상마을의 느티나무학교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및 초등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소외 계층의 기초 및 자주적 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느티나무학교 졸업식 및 수료식 현장에는 문해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시화 작품을 전시하여 졸업생과 수료생들의 교육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은광 교육장은 “늦은 나이지만 배움에 대한 간절한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값진 졸업장을 받으시는 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이 교육과정이 중등학력 인정 과정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관내 강사들과 함께 진행하는 독서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6~7세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일반 성인과 실버 세대까지 다양한 시민들을 위한 총 11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6~7세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동화 만들기 세상 A/B반, 초등 1~2학년생을 위한 영어 그림책 놀이. 초등 1~3학년생의 인성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 되는 동시와 스토리텔링. 초등 3~4학년생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독후 활동 그림책 생각 마중이. 초등5~6학년생의 사고력과 독서 습관을 키워줄 말문이 열리는 독서 토론 뿐 아니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원어민 강사와 회화 스킬을 익힐 기회 ‘중국어로 읽는 세계 명작 동화. 현직 임상심리사에게 배우는 독서심리코칭. 전통 목공의 재미와 여유를 만끽할 인두화 배우기’ 수업이 진행되며, 실버 세대를 위한 글쓰기 수업 ‘마중물 글쓰기와 실버 에세이 글쓰기 등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프로그램은 3월 13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개별 프로그램의 시작 일자 종료 일자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16일 10시 30분경 시청 앞에서 “군포시 청사 사용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전부개정안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민단체협의회에 따르면 군포시가 지난 1월 31일 군포시청사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전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한 것은 시민의 기본권 제안·행정 권력의 과도한 사용 등의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어 우려를 금 할 수 없다며 시장의 소통행정이 정치적 쑈에 지나지 않는 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군포시의 이번 전부 개정안은 시대착오적인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퇴행적 행정의 표본이라며 전면 철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사회단체 협의회는 시민 세금으로 조성된 청사와 부속건물들 및 광장을 시민의 것이 아닌 공무원의 것이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며 군포시의 주인은 시민이며 시민의 자유로운 의견 표출을 가로막는 행정 독재식 발상 승인제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군포시민은 2023년도애 살고있으나 시는 1970년대 기본권 침해를 자행한 독제시대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협의회는 이날 행정예고 철회서를 시 회계과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시는 16일 오전 청사 앞에서 시민단체가 가진 기자회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