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는 19일 과천시 주암동에서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장과 회원, 관내 농협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농촌 지역의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방지를 목적으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준현 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조합원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과천을 만드는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8일 음주 폐해 예방의 달(11월)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라는 슬로건으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역 광장에서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절주 권고와 함께 심뇌혈관 질환 예방, 금연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08년부터 음주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연말연시 건전한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절주 잔을 배부해 절주를 권장하고 술과 음주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사례별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OX퀴즈, 음주 고글을 착용하고 가상 음주 상황을 체험하게 된다. 컵 쌓기 게임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겨울철 급증하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배부, 광주역 주변 흡연단속 및 금연 독려 등 건강증진 사업도 같이 홍보했다. 광주시 한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평균보다 10% 이상 증가하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음주로 인한 건강상 피해는 물론 최근에는 음주 운전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고 있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
사단법인 한국지속가능 캠퍼스협회가 에너지 효율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명품에너지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감축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19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명품에너지KOREA의 박광민 대표와 (사)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의 강성종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학 캠퍼스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진단 및 효율화 솔루션 제공,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활용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에너지 교육 및 지속가능성 캠페인 프로그램 개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담고 있다. 명품에너지 KORE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활용해 대학 캠퍼스에 적합한 맞춤형 에너지 효율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한국지속가능 캠퍼스협회는 전국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확산과 성과 극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명품에너지KOREA 박광민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학 캠퍼스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양주시가 오는 12월 17일 은현복지회관에서 ‘2025년 은현 운암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 계획 수립 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5년 운암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운암리 201번지 일원으로 사업량은 403필지 521,581㎡이다. 해당 지구는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적 불부합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지적재조사 기준점 측량 ▲토지 현황조사 및 측량 ▲경계 설정 협의 ▲사업지구 지정·고시 ▲경계 결정 ▲이의신청 ▲경계확정 ▲지적공부 정리 ▲면적 증감 토지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용식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해소, 토지 형상 정형화, 토지가치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있어야 이
부천시는 지난 18일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본 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에 국가적으로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천시는 공공하수처리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발굴해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하수처리공정 중 자연 발생하는 자원을 적극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폐열은 지역난방업체로 판매해 수익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1.1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약 32억원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과학중점고·5대 특화산업 R&D기관 인턴십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부천시와 관내 5개 과학중점고등학교(부천고, 부천여고, 원미고, 정명고, 중원고) 그리고 5대 특화산업 R&D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 키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신뢰성평가센터)이 참석해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관·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부천시는 2001년 금형산업을 시작으로 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을 5대 특화산업으로 지정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 같은 특화산업 육성 전략의 연장선에서 과학중점고 학생들이 실무 경험과 첨단 연구환경 체험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과학 교육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좁히고, 부천시 5대 특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와 연구기관 간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면 부천이 R&D 전문 교육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부천시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3층 소통마당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항일독립운동 선열추모제를 진행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지정됐다. 부천시는 매년 11월 부천에 거주하는 순국선열의 후손들과 함께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국·도·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141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하며, 헌화․분향, 유족 추모사, 추념사, 헌시낭독과 누베스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삶과 그 뜻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가오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예우와 지원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오는 28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특별한 겨울 공연인 <콰이어시리즈 4: 겨울을 찾아온 여성합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여성합창만의 깊이 있는 소리로 겨울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페인어 캐럴을 시작으로 자연을 주제로 한 국내외 다양한 곡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이색적인 반주인 클래식 기타, 마림바, 하프와 함께 겨울 동요와 유명 작곡가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색깔의 합창을 통해 겨울의 따뜻함과 감동을 전할 것이다. 공연은 전석 5천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며, 과천문화재단 내 과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는 과천동 소재에 위치한 ‘카페언트’를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우수업소 인증 현판 및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나 소방‧건축‧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업소 중에서 소방 교육 및 훈련 실적 등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이행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소방안전관리 인증 현판 부착과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 면제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나성수 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다중이용업소들의 안전문화 모범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건 아니다.” 용인특례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지켜보는 민심이다. 반나절 줄서기 끝에 의원 나리(?)들께 정책 사안 설명은 길어야 5분. 무엇을 하는 짓거리인지 욕지기가 시청사에서 의회로 가는 복도 여기저기에 널브러져 있다. 공직생활 30여 년 생활 동안 무엇을 했나, 자괴감이 들 정도라고 하니 유구무언이다. 공직자들이 ‘대기 얼차려’를 하는 동안 생리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의원실을 나오는 의원 입가에 흘러나오는 미소는 한마디로 “봤지, 나 이런 사람이야”다. 시는 또 국가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되묻고 싶은 대목이다. 배워도 나쁜 것만 배웠다. 비단, 용인특례시 뿐일까, 이런 현상이. 망조다. 소위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거창한 구호로 시작한 지방자치단체 의회는 시작부터 아니올시다였다. 공천을 국회의원들에게 받았으니 종속관계에 다름 아니다. 조선 시대 마름 정도라고나 할까. 완장을 채워주니 죽창을 든 꼴이다. 역사가 말하듯 백성은 안중에도 없다. 유사 이래 예외는 없다. 하여, 살아 있는 자는 슬프다. 시의원들 사이에서도 ‘이건 아니다’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각 과별로 필요에 따라서 해당 의원들을 찾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시의원들 모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