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용 개인전‘Reincarnation of Paradise’ 정진용 작가의 개인전 ‘Reincarnation of Paradise’가 오는 7월 23일까지 이영미술관에서 열린다. 홍익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정진용 작가는 주로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 중화권 유력미술지 당대예술신문 CAN의 표지작가로 외국작가 최초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해외활동을 시작, 중국최대의 국제미술행사인CIGE 33인의 아시아작가에 2008년과 2012년 선정되며 명성을 쌓았다. 장엄한 동·서양의 건축물에서 느낀 감흥이나 역사의식을 주로 다루는 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비즈를 활용한 독특하고 신비로운 회화 및 네온설치작품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다양한 재료와 기법의 실험과 탐구로 자신만의 독창성을 지닌 시각적 언어를 창출하며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나가고 있는 그는 특히 화면 전체를 감싼 얇은 유리구슬 막을 선보이는 작업을 통해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공간성의 극대화를 표현한다. 또한 장엄한 아시아 건축물과 바로크 건축 또는 고딕건축 양식을 떠올리게 하는 과거 역사 속 건축물의 이미지를 현대적이고 대담한 표현법으로 재현, 장중함으로 가득한 강한 힘을…
경기문화재단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은 오는 15일까지 일산 호수공원과 문화공원에서 북한산성 홍보관과 역사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조선시대 숙종 37년(1711)에 축성된 북한산성은 우리나라 성곽발달사에 있어 중요한 산성이자 조선후기 역사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유적이기도 하다.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마련된 북한산성 홍보부스에서는 ‘역사해설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북한산성이야기’, ‘북한도 탁본체험’, ‘숙종과 인현왕후 되어보기 포토존’ 등 흥미롭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역사이야기를 들려줘 북한산성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오는 8일에는 ‘내 손으로 쌓는 북한산성’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에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북한산성 모형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북한산성의 역사와 모습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경기문화재단 북한산성문화사업팀: 031-968-5329~31)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남한산성세계유산 내에서 진행하는 전통혼례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남한산성세계유산 내에 있는 인화관(객사)을 활용해 일반인들에게 전통혼례를 지원, 문화 수혜층 확산에 이바지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자에게는 혼례장소, 의상, 전통혼례 관련 물품, 음향 뿐만 아니라 집례단, 국악 축하공연, 스냅촬영이 무료로 제공된다. 단, 식사 및 화장은 이용자가 준비해야 하고 폐백 공간은 제공되나 폐백 음식은 개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혼례 일정은 6월과 9~10월 주말동안이며 상반기 6쌍, 하반기 4쌍 등 총 10쌍의 전통혼례를 지원한다. 전통혼례 대상 선정기준은 경기도내에 거주하며 경제적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노년부부, 장애우부부 등이 우선 선발하며 선정된 부부에게는 개별연락할 예정이다.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http://nhss.ggcf.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1-777-7525, asin0201@naver.com) /민경화기자 mkh@
국립현대미술관 ‘하루 종일 드로잉 행사’ 그림 그리고 선물하기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게임으로 읽는 미술’ 전시 추억의 게임 직접 체험 가능 의정부예술의전당 ‘예술극장, 보물찾기’ 진행 무료 공연에 인형극까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야외조각공원에서는 5일 오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종일 드로잉’ 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미술관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꼽은 ‘그림그리기’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는 야외조각공원에서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고, 다양한 드로잉 재료를 이용해 그림으로 남길 수 있는 ‘야외조각공원 드로잉’을 비롯해 관람객이 함께 긴 그림을 그려보는 ‘30M 드로잉’, 드로잉한 달개(배지)를 만들어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하는 ‘감사 드로잉’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 3시부터 4시 30분 까지 ‘해피바순 앙상블 콘서트&rsq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앙트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 키즈 콘서트’가 5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시작’, ‘개시’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앙트레’를 따온 콘서트는 공연이 낯선 관객들이 클래식과 발레,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해 지난해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앙트레 콘서트’ 첫 무대는 애니메이션과 음악,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에 가까워질 수 있는 ‘플라잉 심포니 - 키즈 콘서트’로 꾸며진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차이코프스키 발레곡 중 가장 잘 알려진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 귀에 익숙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실제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웅장한 실연을 통해 클래식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특히 ‘동물의 사육제’는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수탉과 암탉’ ‘수족관’ 등 동물들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12개의 모음곡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펼쳐지며 애니메이션 속에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마에스트로로 변신한 동물의 왕 ‘사자’의 익살스런 지휘에 따라 어린이들은 현
정진서 작가의 개인전 ‘여정’이 오는 22일까지 광주 영은미술관에서 열린다. 영은아티스트프로젝트 10기 입주작가인 정진서 작가는 밀랍과 지용성 염료를 주 질료로, 얇은 조각에 투영된 경이로운 색의 향연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밀랍은 회화보다는 인체나 동물 인형을 제작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조각적 측면에서 밀랍이 지니고 있는 유동성에 관심을 가져온 정 작가는 평면 위에 밀랍을 얇게 조각, 조소의 영역을 확장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전공한 정 작가는 학부시절부터 기본 재료인 흙보다는 색에 집중, 점성과 단단함이 교차하는 밀랍의 유동적인 성질이 색을 표현하는 데 적합한 소재인 것을 발견하고 작업을 이어왔다. 열을 가하면 액체로 변하고 다시 단단해지는 밀랍의 성질은 다양하게 변하는 인간의 삶과도 상통한다. 따라서 정 작가는 층층이 겹쳐진 색을 통해 우리 자아속에 숨어있던 감정을 투영한다. 정진서 작가는 “페인트가 층을 이루고 겹쳐지는 과정 속에 내 감정을 담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그대로 보여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작품을 통해 상호간의 감정적인 교류를 이루게 하려는 것이 내가 지향하는 목적이다”라고 밝혔다.(문의: 031-761-013
우무길의 ‘Vanitas Vanitatum’展이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수원의 예술공간봄에서 열린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뜻의 ‘Vanitas Vanitatum’展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인간의 욕심과 집착에 대한 공허함을 작품을 통해 드러낸다. 특히 철판을 캔버스에 부식시키는 방식으로 작업한 작품이 주목할만하다. 철판으로 이미지를 만들고 캔버스에 물을 뿌려 만들어진 부식상태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작가의 의도에 의존하기 보다 시간이 흐르면서 드러나는 자연적인 상태를 그대로 담았다. 이러한 우연적인 효과로 인해 평면에 나타내는 부식된 철의 색채는 썩어 없어지는 과정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우무길 작가는 “명예나 부귀영화는 세월이 지나면 모두 사라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보다 서로 나누고 아끼는 삶을 살고자 하는 뜻을 작품에 담았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인천시는 남극 조약 가입 3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2016 극지체험전시회’를 연다. 극지연구소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모항이 있는 극지연구의 중심지 인천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극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열린다. 북극항로가 열리고 남극 탐험이 본격화되면서 극지가 국가의 중요한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북극 과학기지 운영과 북극 항로개척 및 극지에서의 활동 등 극지진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체험전시장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극지 생활용품 및 연구용품과 장비 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하며 극지연구의 중요성과 정부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전시장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남극 조약 가입 30주년이 되는 올해에 극지연구소가 소재해 있고 아라온호를 모항으로 하는 인천에서 극지체험전시회가 열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극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5일까지 ‘당신의 앞마당을 빌려주세요’ 신청자를 모집한다. 용인시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용인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당신의 앞마당을 빌려주세요’는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진 2016 ‘마당지기-예술교육 재능기부단’ 100여 명이 시민들의 예술 교육을 담당, 신청자가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 다양한 예술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용인 시민 누구나 3명 이상~1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한 후 용인문화재단에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무료로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감상,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캘리그라피, 도자기에 그림 담기, 가곡, 탭댄스, 입체종이 만들기, 미술감상, 음악감상 등의 7가지 기본 프로그램을 비롯해 새롭게 추가된 마술, 공예, 비트박스, 무용 등이 진행된다. 1회 교육을 기본으로 하며 집 앞마당부터 아파트 주민 공동 이용 시설, 관리사무소 내 유휴 공간, 마을 회관 등 신청자가 원하는 공간에서 이뤄진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37) /용인=최영재기자 cyj@
‘하니’ 이수민과 배우 김소연, 최강희 등이 MBC TV ‘2016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참여한다. MBC는 5일 오전 11시40분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기부 프로그램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상암 MBC 공개홀과 어린이대공원,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3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배우 김희애가 23년째 MC를 맡는다. 올해 방송에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과 EBS ‘생방송 보니하니’의 이수민이 무연고 장애 아동시설을 찾아 색종이에 희망을 담아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이연복 셰프는 환아 병원을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고, 배우 박주미, 이종혁, 최강희, 김소연, 김효진, 김향기는 환아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지난 26년간 백혈병, 소아암, 희귀 난치병 등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약 350억 원의 성금을 모금해 1만 명에 가까운 환아들의 치료를 도왔다고 MBC는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