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올겨울 극심한 한파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433곳의 한파쉼터에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서는 극세사 이불, 패드, 베개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 총 1,732개가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제공된다. 안성시는 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김보라 시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겨울철 복지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시는 방한용품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절적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안성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부혁신 최초ㆍ최고 선정기관 인증패 수여식에서 ‘공공 어린이 놀이터(실내)’ 분야 ‘국내 최고사례’로 지난 6월에 선정된 공로로 인증패와 포상금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 최초ㆍ최고’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흥시는 혁신적인 놀이공간 조성, 소외계층 특화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놀이문화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최고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황사, 미세먼지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 ‘숨쉬는 놀이터’를 북부, 중부, 남부 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숨쉬는 놀이터’는 자유로운 놀이터 이용뿐이 아닌,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놀이문화사업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친 생애주기별 놀이문화사업을 ‘플레이스타트 시흥’이란 이름으로 많은 외부 기관에 전파ㆍ홍보하고 있으며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는 놀이에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2024년 노인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흥시 관내 313곳의 경로당 회장과 지회 임원 등 어르신 3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대변화에 따른 노인 지도자의 역량과 자세’를 주제로 미래인성개발 연수원 강복환 원장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의 ‘경로당 회장의 역할’ 및 ‘경로당 운영에 따른 회계 교육’으로 지도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자체 제작된 경로당 전용 회계장부가 배포돼 경로당 운영비의 회계 운용이 더욱 투명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비교적 젊은 도시이지만, 시흥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수의 9퍼센트를 상회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맞춰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과 노인종합복지관 같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가를 잘 활용하고 더욱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경제연대에 속한 ㈜다다마을 관리기업이 지난 14일 연성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10kg 28포를 후원했다. 후원받은 백미는 관내 수급자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은화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경제연대 이사장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 경제연대에 속한 기업들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관내 8개 동 취약계층에 후원했다”라고 말했다. 고영진 ㈜다다마을 관리기업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끼니를 거르는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연말연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 후원해 준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과천시가 ‘2024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과천시는 경기도가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올해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요 항목으로는 관리적 보안, 위기 대응, 기술적 보안 등 전반적인 보안 수준을 측정하는 정량 지표와 자체 사이버 침해대응센터 운영, 정보보안 교육 이수 등 정보 보안 활동을 평가하는 정성 지표가 포함된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술적 보안 인프라의 견고함과 철저한 관리 체계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정보시스템 도입과 교체 시 보안 조치 절차를 마련하고, 최신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정보보안 체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전 부서와 과천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였다. 아울러 시는 자체 사이버위기 대응 매뉴얼을 개선하고 통합훈련을 실시해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노후된 정보보호 시스템을 교체하는 등 정보보안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2024 경기도 청소년활동대상 시상식’에서 관련 활동과 공로를 인정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 진흥에 기여한 청소년 유공자 및 유공기관(단체)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청소년들을 담당하는 지도자의 사기 진작과 경기지역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해당 표창을 마련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2020년 6월에 개관해 ‘전국 최초 청소년관장제 운영해’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 제도화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및 청소년 환경보호 참여 기회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하남형 세계시민교육 개발과 운영으로 인성을 함양하고 지식·가치·행동이 통합된 미래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살기 좋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청소년활동 진흥 앞장설 계획이다. 조재영 관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청소년들의 활동과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명시 청년 경제 자립 특화 공간인 청춘곳간이 오는 21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2024 광명 청년 금융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건전한 경제 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금융 지식을 학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 용어 및 기초 상식 ▲신용 관리 ▲재무 설계 ▲절세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2기는 평일 퇴근 후 참석이 어려웠던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반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광명시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이 대상이며,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청춘곳간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춘곳간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승희 청춘곳간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춘곳간은 ‘청년동’에 이어 광명시가 두 번째로 조성한 청년 전용 공간이다. 청년들의 경제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향후 주거·세무 특강, 재무 컨설팅, 취
양평군 용문면 조현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회는 14일 용문면사무소에 백미 100kg과 물병 40개를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용문면 조현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이어진 긴 여정 끝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정성스럽게 쌀을 준비했고 이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자발적인 기탁에 나섰다. 또한 조현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병을 기부했다. 용문면 조현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땀을 흘리며 얻은 쌀을 기부함으로써 작지만 의미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다.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신 조현초등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 조현초등학교 학부모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과 물병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시는 15일 시청 누리집에 시흥시청역 일원 자동차 정류장 부지 고밀ㆍ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시흥시청역세권 고밀ㆍ복합개발사업 공모사업’의 사전 참가의향서 접수 마감 결과, 총 22개 업체가 제출했음을 게시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참가의향서를 접수했으며,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들은 공모지침서에 명시된 사업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자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본 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구상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2025년 2월 3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시흥시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지침서 등 본 사업에 대한 서면질의 답변 절차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준 모든 업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사업 수행 능력이 우수한 업체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본 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주요공법까지 공법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과천도시공사는 현재 추정금액 1억원 이상의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시에 행정안전부가 의무화한 예규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적용되는 주요공법도 투명하고 전문성 있게 선정하기 위해 공법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법선정위원은 기존 ‘과천도시공사 기술자문위원회’의 해당분야별 외부전문가를 대상으로 매회 추첨을 통해 선정된 5~8명과 공사 내부 직원 중 해당분야 지식과 경험이 있는 2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공사관계자는 “신기술·특허공법 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필요한 주요공법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은 지방공기업 최초로써, 공법선정에 있어 더욱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됐다”며 “향후 공법선정 뿐만 아니라 공사에서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 대해 투명경영체계 고도화를 통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