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료 고지서 카톡으로...' 군포시가 12월부터 '모바일 전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부터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전자문서(카카오톡)로 사전 통지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우편 송달되던 종이 고지서 대신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고지서을 송달하는 서비스로 부과 대상자는 본인인증 및 서비스 제공 동의 후 고지서를 열람하고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2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배송 지연과 고쇼ㅣ서 분실 등 불편 해소와 등기우편의 제박 발송에 발생하는 예산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운교 차량관리과장은 “과태료 전자고지를 통한 시민편의 증대와 예산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편의 서비스를 발굴해 시민들께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성남시의회는 15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문지윤 강사가 강단에 서서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 우리 사회에서 자주 발생하는 4대 폭력의 심각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강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시의원들과 직원들은 올바른 성 인식을 바탕으로 성남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과 일상에서 건전한 성 의식을 확립하는 데 힘쓰겠다”며 “성남시의회가 모범적인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4대폭력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내시경센터 인증 평가에서 5주기 연속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의료진 전문성 ▲시설 및 장비의 적정성 ▲검사 과정의 표준화 ▲성과 관리 ▲소독 및 감염관리 체계 ▲진정 내시경 안전성 등 6개 영역의 92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분당제생병원은 2012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인증을 유지하며 국내 소화기 내시경 진료의 선도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병원의 높은 의료 서비스 수준과 환자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박상종 소화기센터 소장은 “내시경 검사는 소화기관의 상태를 직접 확인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라며 “이번 인증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병원의 의지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난해 소화기내과 외래와 내시경센터, 종합검진센터를 신관으로 이전해 최신
성남시의회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4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재개발·재건축 관련 부서의 업무를 청취했다. 이번 회의는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각 부서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체계적이고 명확한 사업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특히 기반시설 확충과 이주대책 마련 등 주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주윤 위원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성남시의 중요한 현안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시 집행부에 주문하며,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성공처와 함께 2024년 우수 종합병원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녹색병원 ▲서울성애병원 ▲광명성애병원 ▲메디인병원 ▲부평세림병원 ▲엘병원 ▲추병원 ▲하남S병원 ▲안산 사랑의병원 ▲인천백병원 등 수도권 우수 종합병원 10개 기관이 참여해 4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의료환경의 변화로 인해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4학년 졸업예정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69명이 면접 기회를 얻었다. 양수 간호보건부총장은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취업보장형 산학협력협약 및 유지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의 우수한 종합 병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우수병원 채용박람회를 통해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생들이 우수 종합 병원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대학정보 공시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취업률 82.5%로 수도권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기준을 충족해 ‘간호학 학사 학위 프로그램 5년 인
경복대학교는 14일 ‘DX로 교육혁신!, RISE로 지역혁신!’의 주제로 2024년 KBU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산·관·학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업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부의장과 이수련 의원,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윤경배 센터장, 남양주시풍양보건소 이정미 소장, 진접읍 주민자치회 김기철 회장이 참석행사를 축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성과포럼은 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경복대, 산업체가 더욱 상호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공유와 협업의 장"이라며 " 앞으로 경복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교육 혁신사업, RISE 사업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애 부의장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경복대학교에서 성과포럼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며 " 남양주시의회는 경복대학교와 함께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복 부총장은 인공지능(AI)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하고 번혁하는
남양주시는 경상북도 구미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및 기부 키오스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가로 11m, 세로3m 규모의 대형전광판으로, ▲기부자 헌액판 ▲사진과 기부 철학 ▲기부자 검색 ▲포토존 ▲홍보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남양주시는 구미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배경 ▲운영 방식 ▲유지보수 방법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안내했으며, 즉석 기부와 인증촬영 등 주요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구미시에서도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 확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헌액판 외에도 기부 체험, 인증촬영, 기부증서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석태 복지정책과장은 “남양주시의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같은 디지털 기부 플랫폼이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타 지자체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신상진 성남시장이 16일 오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성남시장기 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태권도의 정신적·신체적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로, 몸과 마음을 모두 단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개회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선수단, 가족 및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선언, 기념사, 선수대표 선서, 화려한 격파 시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 주최, 성남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겨루기와 품새, 스피드 발차기, 격파, 태권체조, 자유품새 등 6개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룬다.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과 기량을 뽐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구리시 구리광장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가 지난 14일 오후 6시 점등됐다. 구리시와 구리시 기독교연합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점등식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나누며 따뜻한 성탄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그리고 김호경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회장과 회원 교회 목사들이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을 밝혀 그 감동을 더했다. 김호경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오늘 행사가 시민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구리시가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의 이 순간이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크리스마스트리를 구리광장, 갈매동복합청사, 장자호수공원 등 3개소에 설치해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1월 15일까지 불을 밝힐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성남시는 15일 저녁 7시 시청 한누리홀에서 ‘2024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부모와 아동들에게 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현재 35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며,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사 제공, 기초 학습 지원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는 ‘어린이식당’과 ‘아침·저녁 틈새 돌봄’ 같은 특화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윤수정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회장이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각 센터의 우수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어 돌봄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합창, 악기 연주, 방송 댄스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으로 일해 온 종사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우수 종사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앞으로도 아동 돌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