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5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2022 군포 꿈의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낸 꿈의학교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오전 군포 꿈의학교 12개 공연팀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낭송, 연극, 미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영상 및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으며, 전시팀 15팀은 종일 초막골생태공원 야외 광장에서 여러 가지 다채로운 활동 및 작품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광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의학교에서 노력한 열정과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오늘 이 발표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지원해 주신 꿈의학교 운영자분들과 오늘 성장나눔발표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지역 관계자분들 및 자녀들에게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이학영 국회의원(민주당 ·군포시)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판정건수, 법정처리시한내 판정비율’자료에 의하면 ’22년 8월 말 기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전체 법정시한 준수 비율은 60.2%로 ’20년 17.1%, ’21년 43.3%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각 지역 판정위원회별 편차가 극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법정처리시한 준수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으로 23.2%였으며 다음으로 경남과 서울 각 23.3%와 27.8%로 확인되었다. 이와 반대로 법정처리시한 준수비율이 가장 높은 판정위원회는 광주로 95.2%에 달했으며 이어 대구와 경인이 89.7%과 89.2%로 뒤를 이었다. 이학영 의원은 “올해 5월 서울과 경남에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추가 설치가 있었는데 처리 시한 단축에 효과가 있었다”라며 “법정 판정 처리시한 20일을 준수를 위해 필요하다면 위원회의 추가 설치를 다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네버랜드 in 군포> 시리즈의 5번째 순서인 창작극 <쓰레기 꽃>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네버랜드 in 군포>는‘네버랜드’라는 동화 속 공간을 주제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로 문화가 있는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시리즈의 5번째 순서인 <쓰레기 꽃>은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창작한 어린이 대상 연극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환경교육 연극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철수가 아끼던 로봇을 찾아 동네의 온갖 쓰레기들이 모여 있는 쓰레기장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망태할아버지를 통해 버려진 물건들이 재활용으로 새 생명을 얻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재단 관계자는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며, 환경교육도 함께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네버랜드 in 군포>의 입장료는 각 공연별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를 적용해 전석 1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군포시는 지난 14일 오후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조직 내 리더인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ESG 경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전환기반의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주제로 전하진 초빙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기후위기 현황, 사회 변화 및 미래사회 예측, ESG 등 미래 경제&도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여 ESG 가치관 확립을 통한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시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탄소중립은 의무이자 눈앞에 다가온 현실이다. 시정을 책임지는 조직의 리더로서 탄소중립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지난 4월 ‘2050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수행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탄소중립 인식개선 및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리모델링의 체계적 관리방안을 담아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지침이 될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18일 고시한다고 발표했다. 군포시는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의무 대상이 아니나 1기 신도시로서의 위상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여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고시하였다.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목표연도(2025년) 기준으로 준공 후 15년이 도래하여 리모델링 사업 추진이 가능한 128개 단지(약 5만 9000세대) 중 현재까지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인가가 완료되어 목표연도까지 현실적으로 사업계획 승인이 예상되는 5개 단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에 세대수 증가가능량은 1,187세대로 추정하였으며 주변 기반시설(상·하수, 공원, 교육, 교통)의 영향은 문제가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군포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원방안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하였으며 리모델링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원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노후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임직원 대상 조직역량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ESG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른 ESG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정책변화 등에 따른 재단의 대응력을 높이고자 준비됐다.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사로 나선 이노소셜랩 고대권 대표는 ‘ESG 종합 이해를 통한 패러다임 변화 대응’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ESG에 대한 기본 개념과 문화재단을 비롯한 비영리 공공기관의 ESG 전략방향, ESG 실천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고 대표는 “기후변화, 정부정책변화 등 사회환경적 요인에 따라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의 ESG경영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문화재단 조직 특성에 맞는 ESG 해석과 그에 따른 경영전략 및 실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재단의 활동에 대한 지역의 기대를 바로 이해함으로써 조직이 지역사회에 끼치는 긍정적 영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임직원들이 시대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군포·의왕지역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학부모들의 자녀 성교육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참여한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김세연 센터장은 장애학생 성폭력 사례를 통해 본 성폭력 피해 원인, 온라인 그루밍 성범죄, 장애인 대상 성폭력의 특성,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 성범죄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에 관해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연수에서 김세연 센터장은 장애인은 장애 차별에 더하여 성차별이라는 이중차별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자녀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양육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준 교육지원청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 “정신적, 심리적으로 취약한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강압과 폭력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예방과 교육을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가족, 학교, 경찰, 상담센터 등과 함께 다양한 지원체계망을 구성하여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
경기도 중등창의융합교육연구회(회장 오찬숙·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는 ‘평가를 평가해!’ (부제 IB 기반 미래형 평가 패러다임 현장 안착을 위한 실천 방안 모색)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참가 신청을 한 경기도 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연구회는 지난 10여 년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학습자 중심의 융합적 배움중심 수업을 연구, 실행해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확산시켜왔다. 많은 성과에도 연구회 회원들은 타당도와 신뢰도를 갖춘 평가로 학습자의 미래역량을 개발하는 교사의 평가 전문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과 혁신 연구소’ 이혜정 소장의 전문가 강연 및 연구회 참석 회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정책과제 IB 프로그램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평가 패러다임’의 확장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래형 평가 방안을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중등창의융합연구회 오찬숙 회장(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수업방법 개선에 대한 교사들의 지
군포시는 지난 10월 12일 체험형 공공인턴사업인 ‘군포 청년날개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 일 경험 기회을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청년 인턴은 6개월간 시청 각 부서와 도시공사, 문화재단 등 산하기관에 근무하면서 홍보, 예술기획, 주민자치분야 등의 행정업무를 경험하고 조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4월 12일 근무를 시작으로 총 42명이 참여했으며 32명이 수료했다. 참여자 42명 중 7명은 인턴 근무 중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수료식은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인턴십 참여 소감발표, 수료증 수여 및 인턴십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인턴십에 참여한 배재서 씨는 “인턴근무와 조별 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의 미덕을 깨달았다. 6개월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개월의 소중한 근무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청년날개인턴십이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청년 구직활동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내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의 개관 8주년을 기념해 복지관 열린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어르신 500여 명이 함께 하는 ‘군포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올해 7회를 맞는 군포실버가요제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대한성공회 유지재단,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이 함께 만들어온 실버문화컨텐츠로 이날 행사는 SK브로드밴드방송과 협력제작하고 개그맨 김학도의 진행과 축하가수 문희옥, 한담희, 김태욱, 한유채의 공연으로 야외에서 함께 즐기는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무대에서 사전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열정적인 모습을 뽐내 주었고 그 결과 대상은 김선순(단장의 미아리고개), 최우수상 박종훈, 우수상 박한문, 인기상 황영길 어르신이 차지했다. 하은호 시장은“이 잔치가 군포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그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실버문화의 장이라면 시장은 이 시대를 만든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애 군포실버가요제 추진위원장은“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포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관장 최수재)은 ‘노래를 통해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