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금정동 소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30일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께 건물 3층 창문에서 연기를 목격한 인근 주민 A씨가 119에 화재발생 신고했고, 거주자 B씨는 TV시청 중 타는 냄새가 나서 집안을 둘러보니 침실 벽면 콘센트 주변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가정용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해 화재확산을 막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알려주는 화재경보기와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주택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인근 대형마트나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고문수 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초기 진화에 좋은 사례”라며 “많은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고 꼭 가정내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안전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방충망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조사하고 방충망 교체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실측 확인 후 창문 방충망 교체를 지원한다. 이번에 방충망 교체를 지원 받은 어르신은“방충망이 찢어져 벌레가 들어 올까 봐 문도 못 열고 지냈는데 올여름 편한 마음으로 창문을 열어둘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사녀 행복마을관리소장은 “1인 가구는 날로 증가하는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다. 그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1인 가구를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분들이 노력한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대표 홍석중)의 주력제품인 ‘뽀얀닷컴 매트리스 살균건조기’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훌템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훌템은 매트리스 세탁 건조를 요청한 고객에게 집 앞으로 특수제작된 차량이 방문하여 1시간 내에 침구 및 매트리스를 물세탁과 살균건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제품도 호주 지역 특성에 맞는 매트리스 살균건조기를 맞춤 제작하여 수출하게 되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기업고충SOS상담센터’를 통해 관세사의 수출자문 컨설팅을 지원하여 호주 수출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한 바 있다. 홍석중 ㈜훌템 대표는 “이번 호주 수출을 계기로 북미,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서울·경기 ·인천 지역에만 한정되어 있는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례를 발판으로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군포시 우수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훌템은 2020년도에 군
군포시가 올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업종인 드론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은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며, 이번 교육은 대상을 확대하여 2005년생부터 2012년생까지 관내의 청소년 50명을 모집한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코딩 교육을 추가하여 지루한 이론 수업을 줄이고 최대한 실습을 위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드론 코딩, 드론 조립, 조종 실습, 축구 드론, 대형드론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한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10명씩 5개 반으로 나눠 각 반당 7일동안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 장소는 군포산업진흥원 내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해 7월 4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의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 업종인 드론에 대해 흥미를 느꼈으면 한다”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드론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포시청 정보보호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군포경찰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난 25일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청소년 포상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선도 활동 유공자 6명, 모범청소년 20명을 선정하여 경찰서장 감사장과 상장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군포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각 학교 등에서 추천받은 청소년 33명에게 장학금 총 9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나경진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런 작은 노력으로 바르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금 후원과 생활 지원에 정성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포경찰서 이용석 경찰서장은 “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4일 전 사업장 관리감독자 대상으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통해 화학물질의 유해성, 위험성, 응급조치 요령, 취급방법 및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 화학물질 취급 전 안전 점검방법 ▲ MSDS의 관련 법령 및 규정 ▲ MSDS의 제도적 이해 ▲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조치 요령 및 대처방법 등이다. 공사 한대희 사장직무대행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급성중독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에 대한 특별교육을 통해 안전보건에 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며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양질의 교육을 마련해 근로자의 건강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오금로에 위치한 영은교회(담임목사 김경호)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25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라면 1280박스를 기탁했다. 김경호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어 후원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시기에 뜻깊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영은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12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 2개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4일 직업교육훈련 ‘수납전문가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와 가족 구조의 형태 변화로 보육 및 가사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감에 따라 정리수납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군포시에서는 4월 10일 해당 과정을 개설하여 5월 24일까지 총 31일간 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 영역별 정리수납 현장실습, 고객상담, 사례발표 등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고 수료생 25명 전원이 정리수납 1급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23명이 정리튜터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수료생들은 6월부터 실시되는 새일센터 사후관리프로그램「워킹우먼 정리정돈 서비스」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경혜 일자리기업과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구직수요와 구인수요에 맞는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 취업지원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직업교육훈련 대한 사항은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는 22일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정안전보고서 이행상태 평가 결과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19일부터 3일간 군포시 수도사업소의 공정안전보고서 이행상태를 평가하고 점검했다. 1995년 산업안전보건법상 공정안전보고서 이행상태 평가 및 점검 제도가 시행된 후 적용 대상이 강화된 조건에서 치른 첫 평가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공정안전보고서 이행상태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51개 유해위험물질을 취급 또는 처리하는 사업장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시는 정수처리 과정에서 염소를 사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한 것이다. 평가 결과는 P, S, M± 4등급으로 분류하여 80점 이상이라야 S등급을 받을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가 수도물 정수과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평가여서 안심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일수록 안전을 최우선하는 자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청소년육성 및 보호 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에서 지자체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에서 군포시와 노원구 단 두 곳 뿐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은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에 주어지는 상으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는 ▲ 여성가족부 「지자체 청소년안정망 선도사업」공모사업 운영으로 공적 운영체계 확립 ▲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및 포럼 등을 통해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보호 안전망 구축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운영 ▲민·관·학 협력 공동사업 개발을 통한 위기청소년 통합 관리 시스템 마련 ▲청소년 참여기구 마련 및 청소년재단 설립등 여러 분야에 걸쳐서 청소년 육성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군포시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것에 대한 보답이다”라며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