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의 6·1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에 대해 같은 당 예비후보들이 존중의 뜻을 전했다. 문병인 예비후보는 2일 입장문을 통해 “이 구청장의 용단을 존중한다. 그동안 쌓아온 치적을 이어가 3인 경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래 예비후보도 “이 구청장의 구정 철학을 계승하겠다”며 “그의 6.1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은 민주당의 승리와 남동구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구청장은 민주당의 컷오프(공천배제)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무소속 출마까지 고려했지만 결국 이날 불출마를 선언하며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 구청장의 무소속 변수가 사라진 문병인, 박인동, 이병래 등 3명의 예비후보는 당내 갈등의 표면화가 진정돼 안도하는 모양새다. 특히 이날 문·이 예비후보의 입장 발표는 이 구청장의 지지 세력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중론이다. 현재 이 구청장의 핵심 지지 세력들은 이 예비후보의 지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문·박 예비후보 역시 다른 이탈 세력의 표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남동갑에 지지기반을 두고…
인천~제주 간 카페리 운항이 3개월여 만에 재개된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오는 4일부터 인천-제주 여객선 '비욘드트러스호'가 주 3회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비욘드트러스호는 취항 한 달여 만인 올해 1월 24일 엔진 실린더 손상이 발견돼 제조사인 현대미포조선소에서 엔진 및 관련 부품의 전면 교체와 함께 성능 재점검을 받아 왔다. 그동안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엔진제조사인 현대중공업, 국제적 외부 전문평가기관인 노르웨이 선급, 영국의 베어링·윤활유 제조사, 선사 등이 공동으로 합동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 결과 엔진고장이 내부 금속조각 유입에 의한 실린더 손상 등 때문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손상된 크랭크축·베어링 교체 ▲과열 방지를 위한 온도센서 추가 설치 ▲미정제 오일의 엔진 유입 원천차단 ▲내시경을 활용한 크랭크축 이물질 완전 제거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이어 한국선급은 ▲모든 베어링에 대한 내시경 검사 ▲윤활유 공급의 적정성 여부 ▲과열 차단을 위한 온도센서 추가 설치 ▲엔진펌프 및 내부 부하 여부 등 엔진 외 기타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추가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선사는 여객선 운항의 안전성과 충분한 항로 적응을 위해 2차례에 걸쳐 해상 시운전, 엔진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중구청장 후보는 김정헌 전 시의원, 동구청장은 김찬진 대통령인수위 국민통합자문위원, 미추홀구청장 후보는 이영훈 전 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남동구는 박종효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부평구는 유제홍 전 시의원이, 계양구 후보는 이병택 시당 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강화군은 당초 3인 경선이 계획됐으나 안영수 전 시의원이 유천호 군수의 경선 참여에 문제를 제기하며 2인 경선이 진행됐다. 결국 유천호 군수와 윤재상 전 시의원의 경선에서 유 군수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인천공관위는 서구 강범석 전 구청장의 단수공천까지 모두 8곳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했다. 아직 결과 발표가 남은 연수구와 옹진군은 시당 공관위 추천이 중앙당 공관위 의결까지 마치고 최고위원회 결정만 남아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광역의원 후보는 10개 선거구가 확정됐다. 동구는 허식 전 시의원, 미추홀구3에 이봉락 전 미추홀구의원, 미추홀구4 김종배 전 인천지방법무사회장, 연수구1 정해권 시당 지역대표 전국위원, 연수2 김용희 연수갑 청년위원장, 남동구2 이선옥 남동구의원, 남동구6 이인교 전 국회의원 보
인천시 동구는 5월 한 달 간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우울감을 이겨내고 치매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자 ‘2022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대회 기간 개별적으로 가능한 시간에 좋아하는 걷기 코스를 정해 매일 1만 보씩 총 걸음 수 20만 보를 달성하면 되고,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에 대표적으로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걷기실천”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진행의 아쉬움은 있지만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위탁형 대안학교 교사들의 처우와 복지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일 최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최 예비후보는 4월 30일 인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연합회는 교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이를 공약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위탁형 대안학교 교사들은 비정규직에 정교사 자격증이 있어도 급여 수준이 기간제교사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처우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2023년부터 2년 주기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재공모하겠다는 인천시교육청 결정에도 기존 대안교육기관에 혼란과 우려를 줄 수 있다며 대안을 요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최저 임금 수준의 급여는 우선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와 함께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학생 심리 치유를 돕기 위한 심리상담사 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대안교육기관도 중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재공모 방침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최근 경력단절여성인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창업 등의 향후 진로 모색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1회 동구 취업특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구 취업특강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에서는 ‘치매예방사 직업체험’ 과정이 진행됐다. 취업특강 참가자는 “해당 분야의 고용동향을 살피면서 진로 설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퇴직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을 확보하는 제2의 인생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특강이 사업 종료 이후 실직의 위험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인턴사업 참여자들에게 재취업 활동과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취업특강교육 이후에도 지자체 내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재취업 지원 서비스 등 고용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2일 국민의힘 인천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강화군수 후보에 유천호 군수가, 남동청장 후보에 박종효 전 인천시 비서실장, 미추홀구청장 후보에 이영훈 전 인천시의원, 동구청장 후보에 김찬진 전 지역위원장, 부평구청장 후보에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 계양구청장 후보에 이병택 인천시당 부위원장, 중구청장 후보에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는 토양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토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조사 대상은 모두 110개 지역으로 전년보다 15곳이 늘었으며,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잠재토양오염원 시설 사전조사를 통해 토양오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인천의 토양오염 관리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가 지정한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 관련 시설지역 등 중점오염원 64곳과 공장폐수 유입지역 31곳을 중점적으로 조사하며 이밖에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지하수 오염지역 등에 대해서도 토양오염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토양오염조사기관의 시료채취용역을 통해 GPS측위 조사를 실시하고 매설물탐사와 표토 및 심토(0~5m까지) 시료를 채취도 병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조사지점 및 오염유형에 따라 표토와 심토에 대해 유해중금속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토양오염물질 23개 항목을 검사한다. 토양환경보전법에 의한 토양오염 우려 기준 적합 여부를 판정할 예정이며, 군·구는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 토양정밀조사 및 정화·복원 등의 행정처분 명령을 취할 계획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우리 삶의…
인천시 부평구는 4월 30일 부평 어울림마당(잔디광장)에서 열린 ‘제68회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부평 나눔장터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자리로, 2021년은 코로나 때문에 1차례만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주방용품, 잡화, 도서, 아동용품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개인 및 단체 100개 팀이 참여해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했으며 지역주민 1000여 명이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힐링원예다육아트 ▲리폼공예체험 ▲생활공예체험 ▲손수건 만들기 ▲식생활 체험 ▲나만의 표고버섯 ▲스카프 만들기 ▲타로 동아리 등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밖에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건전지 ▲우유팩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부평 나눔장터는 제68회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2차례, 하반기에 2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모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난방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6·1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구청장은 2일 남동구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회 지방선거에 남동구청장으로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지자들과 구민들께는 죄송한 마음이지만 물러날 때를 고민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며 “평범한 구민이자 남편과 가장으로 돌아가 남동구민과 소통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강호 구청장을 컷오프(공천배제) 한 바 있다. 이후 이강호 구청장이 재심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달 29일에는 이강호 구청장을 지지하는 주민 200여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 구청장을 포함해 문병인·박인동·이병래 예비후보 4자 경선을 주장했다. 일각에서 이 구청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아무래도 당의 판단을 거스르기에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전날 오후까지 무소속 출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번 선거에 혼란을 줘서는 안 된다는 판단을 했다”며 “당의 모든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20년 넘도록 지켜온 당인데 아무리 불합리한 결정이라고 하더라도 그동안 함께 해 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