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김포시 <4급 승진> ▲홍보담당관 임산영 ▲주민협치담당관 임헌경 <5급 승진> ▲체육과 김순애 ▲복지과 이영란 ▲노인장애인과 강영화 ▲주택과 박영수 ▲공원관리과 공호정 7월 1일자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순영씨 별세, 박용출(경기도체육회 이사, 안양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씨 모친상 = 16일, 메트로병원장례식장 3층 1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 장지 고천 선영 ☎031-449-9000
사람이 사는 곳 중 북극점에 가장 가까운 노르웨이령의 스발바르 제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종자저장고가 있다. 이 시설에는 총 200만개의 식물 씨앗이 보관돼 있다. 해당 시설의 목표는 핵전쟁, 소행성 충돌,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 등 지구적 규모의 재앙후에도 살아 남은 사람들이 생존할 수 있도록 식량의 씨앗을 저장하는 것이다. 국제종자저장고는 성서에서 노아의 방주가 대홍수동안 지구의 동식물을 지켜낸 것에 비유해 ‘최후의 날 저장고(Doomsday vault) 또는 ’인류 최후의 보루‘ 또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로 부른다. 경기도도 이 같은 원대한 목표를 지향하며, 도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토종 종자 보급 등 식량 주권 확보라는 막중한 업무를 수행할 ’경기도종자관리소‘를 지난 2015년 6월에 설립했다. [편집자 주] 우리의 주식인 벼와 보리, 콩의 종자를 직접 생산·공급해 도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경기도종자관리소는 전체 경기미(米) 종자의 75%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등 주요 식량작물인 벼, 보리, 콩의 우량종자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는 주식인 벼와 보리, 콩의 종자를 정부에서 직접 생산·공급해 농업인의 고품질의 우량종자로 편안
“2021년 10월 예정인 전국체전에서 단체종합 우승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 2016년 팀 창단부터 사령탑을 맡아온 한병희 코치는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00년 첫 창단된 경기도 여자 기계체조팀은 2005년 용인시청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으나 2011년 6월 말 구조조정의 여파로 해체됐었다. 이후 2016년 우수 선수 이탈 방지와 안정적 전력 확보를 위해 새롭게 재창단했다. 당시 한 코치는 경기도청 체조팀을 대한민국 최고의 팀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체조의 경우 중학생 때 기술을 만들어 고등학생 시절 정점을 찍는다. 그 이후 시기는 유지를 하는 과정”이라며 “경기도 내 좋은 학생선수가 있음에도 연봉 등의 문제로 스카우트에 힘든 점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렇다고 대회를 포기하자는 것은 아니다. 시도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부족한 부분을 훈련을 통해 메우려 계획한 한병희 코치였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다. 한 코치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훈련을 할 수 없었다. 체조의 경우 학교 체육이 주를 이루고 있어 전지훈련을 가려 했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며 “올해 초에는 천안
“다기를 만들다보니 관심이 생겨 수년동안 차(茶) 문화도 배우고 에스프레소 잔을 만들려고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어요.” ‘꽃다기’ 도예전서 만난 옥계 이미향 도예가는 자신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애정을 담아 만들어냈음을 이야기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아름다운 행궁길 갤러리서 ‘이미향 도예전 꽃다기’가 진행됐다. 갤러리 창 밖으로 보이는 순백의 다기에 수놓인 빨간 꽃모양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꽃다기’전은 꽃을 주제로 서양화 방식의 문양을 그리거나 조형물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기법으로 도자기에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한 다기들로 구성됐다. 이미향 도예가는 “꽃다기를 하는 사람은 국내에서도 몇 명 안된다”며 “한국도자재단에서 예술인들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온라인에 작품사진을 게재해줘서 포탈사이트에 검색하면 나의 주요 작품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다기를 만든지는 꽤 오래됐는데 사용하다보니까 차에 관심이 생겼다. 차 도구를 잘 만들기 위해 화성 용주사에서 차 마시는법과 자세 등 문화를 직접 배웠다”고 말했다. 덧붙여 다기의 주둥이가 시계 9시 방향, 손잡이가 7시 방향일 때 편하게 따를 수 있다는 방법도 알
경기신문이 창간 19주년을 맞아 '임직원 윤리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경기신문 최선욱 대표이사 사장 및 임직원은 14일 오전 경기신문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윤리 실천 선언식에서 '정직하고 바른 신문', '사람을 존중하는 신문', '정보 전달자의 책임을 다하는 신문'이라는 사시에 걸맞은 언론이 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윤리강령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윤리 강령에는 ▲언론의 자유와 독립 ▲사실과 진실 보도 ▲개인의 명예 존중과 사생활 보호 ▲취재원 보호 ▲차별 금지 ▲올바른 정보 수집과 사용 ▲독자의 반론권 보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선언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경영지원실, 편집국, 인천본사 등 간부급 임직원만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앞당겨진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주요 의제로 떠오른 '기본소득'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짚어보고 토론하는 세미나가 15일 오후 2시부터 비대면으로 개최됩니다. '세계 기본소득의 실증 사례와 전망'을 대주제로,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주최 : 고려대 정치연구소, SSK 불평등과 민주주의연구센터, 경기신문 후원 : 한국연구재단 사회 : 심흥식 (경기신문 논설주간) 주제 : 공유부 기반 기본소득 사례(알래스카 및 스위스)와 시사점 발표 : 정원호 경기연구원 기본소득단 선임연구위원 토론 : 서정희 군산대 교수 주제 : 경기도 기본소득 (청년기본소득 및 재난기본소득) 실증 결과 및 시사점 발표 : 유영성 경기연구원 기본소득단 단장/선임연구위원 토론 : 이관형 정치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주제 : 프랑스 기본소득의 실험과 전망 발표 : 최인숙 고려대 정치연구소 교수 토론 :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상임이사 회의링크 : https://us02web.zoom.us/j/891887845599 회의 ID : 891 8784 5599 (암호 : 036156)
“국가로부터 받은 훈장은 저 혼자 잘 해서가 아니라 제가 대표로 받은 것일 뿐, 김포시새마을회 가족들 모두가 받아야하는 상입니다.” 지난 2월 김포시새마을회를 이끌어갈 열네번째 회장으로 취임한 김미경 회장은 취임에 앞서 받은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받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00년 장기1통부녀회장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해 태안반도 기름제거, 강원도 산불 화재현장, 수해현장, 몽골‧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현장을 다니며 새마을 정신을 실천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지난 20년간 새마을부녀회 새마을구성원으로 활동해 오다 김포지역 새마을단체를 이끌고 있는 그가 지역 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훈장으로 평가를 받은 것이다. 크지 않은 체격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전형적인 시골 아줌마 억양으로 구수하지만, 새마을운동에 대해서는 다부지게 설명해 그동안의 활동상을 느낄 수 있었다. 김미경 김포시새마을회 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그가 어떻게 활동했고,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새마을훈장 수상을 축하드린다. 새마을운동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근면‧자조‧협동’을 기본정신으로 한 새마을운동은 성실한 생활과 자기 발전을 위한 노력 그리고 개인이 아닌
▲임연재씨 별세, 진용복(경기도의회 부의장)씨 장모상 = 9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11일 오전 9시. ☎010-3482-2646
‘호국보훈의 달’ 6월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차르크의 진혼곡 ‘레퀴엠’이 곳곳에서 연주되곤 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제178회 정기연주회’에서 그동안 대중들이 봐온 무대보다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한창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박지훈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지훈 예술감독은 “호국보훈의 달에는 일반적으로 진혼미사곡인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많이 선보이는데 우리는 특별한 버전을 준비했다”고 운을 뗐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78회 정기연주회 ‘Mozart Requiem’을 개최한다. 죽은 영혼들을 달래고 위로하는 진혼곡인 ‘레퀴엠’은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마지막 작품으로 그의 천부적인 독창성이 돋보이는 걸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프란츠 폰 발제크 백작이 1791년 2월 아내를 추모할 목적으로 의뢰한 곡으로, 모차르트가 작곡에 착수했으나 도중에 건강 악화로 사망해 미완성으로 남게됐다. 모차르트의 부인 콘스탄체가 모차르트의 제자이자 당시 빈을 대표하는 작곡가 쥐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