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보도평가위원회 11월 회의가 지난달 25일 개최됐다. 보도평가위원회 위원들은 11월 한 달간 경기신문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보도의 내용, 방향성 등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융합적 사고로 이끌어낸 기사, 청년인턴기자들과의 협업, 탄탄한 외부 필진 등 보도평가위원회 운영 이후 변화한 경기신문의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특정 지자체나 정당으로 편향된 측면, 독자 참여 미미,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견해의 아쉬움 등을 개선사항으로 지적했다. 이날 회의는 박조원 위원장을 비롯해 사정희 위원, 임선일 위원, 최광범 위원, 최윤정 위원이 참석했고, 참석하지 못한 홍숙영 부위원장, 여면구 위원, 최인숙 위원은 서면 평가서를 제출했다. 사측에서는 심흥식 논설주간이 배석했다. 회의는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진행됐다. 11월 위원회 회의 내용은 참석자 발언 순서대로 먼저 정리한 후 서면 평가서를 추가하여 기록하였다. △ 최광범 위원(한국언론진흥재단 전문위원) =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경기신문이 할 수 있는 것부터, 감당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자. 한 달 동안의 신문지면에 대해 칭찬
경기북부에서 양주지역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 북부 양주역세권 일대가 미래형 복합도시를 목표로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교통·주거·생활 인프라가 복합된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가 참여한 양주역세권개발 프로젝트금융회사(PFV)가 조성 중인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상업, 업무용지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전체 사업부지 중 일부인 2만2064㎡가 분양되며, 공급용도별로는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 2935㎡ ▲상업용지 3필지 1707㎡ ▲업무용지 2필지 7422㎡ 등이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64만㎡ 부지에 공공청사, 학교, 공동주택, 공원, 업무, 상업, 복합,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민·관 공동 도시개발 사업이다. 양주신도시 인근에는 GTX-C노선 덕정역이 개통할 예정이고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장운행할 계획이다. 이미 운행중인 수도권 전철 1호선도 경기북부의 중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까지 개통하게 되면 편리한 쾌속 교통망을…
대우산업개발㈜과 ㈜부성종합건설이 3일 의정부역 역세권에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 분양에 나선다. 이날 견본주택을 연 뒤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의정부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전용 84㎡A 102세대, 84㎡B 52세대 등 모두 154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의정부역과 의정부 경전철 의정부중앙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권 출퇴근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의정부역에서 1호선 탑승하면 10분 안에 7호선 도봉산역까지 접근할 수 있다. 오는 2026년 의정부역에 GTX-C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강남 삼상역까지 16분가량이면 이동할 수 있는 경기동북권 교통 요지가 될 전망이다. 또 구리-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 로데오거리(행복로)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다수의 관공서, 은행, 병원, 영화관 등도 가까이 있다. 북쪽에는 의정부중앙초등학교, 남쪽에 경의초등학교를 걸어 다닐 수 있고 주변에
현대건설이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대(F1-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분양한다. 이 중 단지 내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전용 84㎡, 147㎡)을 26일 모델하우스 오픈하고 우선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모두 어우러진 메머드급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세대(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 단지 내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커뮤니티형 대규모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파주운정신도시의 지역명소인 ‘운정호수공원’과 생태하천인 ‘소리천’이 인접해 있는데다가 경의중앙선 운정역도 가까워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또, GTX-A(2024년 개통 예정)노선 및 지하철 3호선 연장(계획) 등 개발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운정신도시 내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높은 미래가치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유일무이한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
제일건설㈜은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되는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동탄2신도시 A60블록에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30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101㎡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 코로나 시대에 한층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101㎡A 155세대 ▲101㎡B 153세대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는 특별공급 물량은 적고, 전 세대가 분양면적 전용 85㎡ 초과 상품으로 조성돼 추첨제 물량이 많아 가점이 낮은 청약자의 당첨 기회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12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9일 1순위, 12월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이며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자리하고, 도보권에는 중학교, 고등학교, 유치원 부지가 계획된 원스톱…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지사장 김황종) 행복나눔봉사단인 코홈(KOHOM)은 공단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군포시 산본1동에서, 한대희 군포시장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 ‘홈누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관내 노후주택 8세대에 낡은 전기시설물 점검, 에너지 저효율 등기구의 LED 등기구로의 교체, 단독감지기, 일산화탄소감지기, 소화기 설치 등을 했으며, 겨울이불과 가스레인지, 온수매트 등을 제공했다. 한대희 시장은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산본1동에서 대대적인 봉사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해준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구석구석까지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택관리공단 김황종 경기지사장은 “앞으로도 홈누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민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군포시민대학이 올해 강연 일정을 모두 마쳤다. 군포시는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민대학 제7강 강연과 함께 종강식을 개최했다. 한대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학습에 대한 열망으로 참여해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준높은 강의를 제공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 등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올해 마지막 강연으로 박지훈 변호사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법률’을 주제로 생생한 법률지식을 전달했다. 이날 종강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운영돼 수료증 수여는 생략했으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건의사항 등을 내년도 계획에 반영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포시민대학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모두 7회 강의가 열렸으며, 군포시청 유튜브와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19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교직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10회 보육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대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육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꿈나무로 성장하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대희 시장은 ”보육 현장은 노력과 수고가 끊임없이 필요한 분야“라며, ”시 차원에서도 아이들과 보육교직원들에게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보육발전에 공로가 큰 ‘아름어린이집’과 ‘용문어린이집’ 등 9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되는 등, 모두 42명의 보육교직원들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린이 보육환경이 어려워졌음에도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열렸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나래 교수(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지난달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군포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홍나래 교수는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맡아 종합사회복지관 및 LH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정신건강 증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홍 교수는 “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협약과 사업들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나래 교수는 2017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강·하천 생태계복원 등을 위한 정보공유 및 지역사회 소통의 장인 ‘제20회 한국강의날 연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와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는 18일 연천군 백학면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제20회 한국강의날 연천대회(연천·강 평화의 물길로 잇다)를 개최했다. 연천군과 경기도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하천생태계 복원 등 강·하천과 관련한 문제해결을 위한 정보공유 및 지역사회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강의날 행사는 민간 학술대회로 2002년 제1회 양평강의날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연천군에서 제20회를 맞이하는 민간 최대의 강 문화 축제이다. 개막식 행사는 지속가능한 국가하구 전략, 물 환경 보전을 위한 전략 방안 등 강과 관련한 포럼으로 시작해 한탄강 문화제로 이어졌다. 대회 이틀째인 이날은 한국강의날 20주년 기념 생명의강 토크콘서트와 아시아태평양 청년 물포럼, 하천살리기 콘테스트 본선 사례발표, 청소년 쇼미더리버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셋째 날 연천 관광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좋은사람들의 평화도시 HI러브 연천의 HI는 한탄강과 임진강인 만큼 연천군은 강의 도시라고 말할 수 있다”며 “제20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