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4일 오후 2시부터 적 특작부대원의 군포시청사 피격을 가정하고 적 특작부대원을 검거하는 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제2506부대 3대대와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군포보건소, 군포시청 민방위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적 특작부대원 검거, 화재진화, 직원 대피 및 응급구조 등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적 특작부대원을 진압하여 이송하는 장면은 실전 상황을 방불케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한 시기에 우리 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훈련을 통해 민·관·군이 서로 협력해 비상사태 대응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군포시 이재민(주택 672건, 상가 561건)을 위해 관내 기업들을 포함한 각계 각층에서 후원금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8월 24일 현재까지 군포시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 ▲농협은행 군포시지부 1,470만원, ▲㈜풍산시스템 1,000만원, ▲군포정형외과 10만원, ▲한독기술 10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군포시협의회 300만원, ▲㈜개성건설 1,000만원, ▲시민의 교회 500만원, ▲㈜베스트건설 500만원, ▲군포시공무원노동조합 53만원, ▲군포시교류협의회 300만원, ▲군포시청소년재단 100만원, ▲한국자유총연맹군포시지회 100만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군포시지부 100만원, ▲군포시통장협의회 400만원, ▲군포시새마을회 290만원, ▲군포시골프협회 100만원, ▲민주평통군포시협의회 500만원, ▲군포신협 500만원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군포시 직원 620만원 등 총 9048만1000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아울러 이재민을 위한 후원물품 기부도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빵400개와 생수 400개 ▲㈜농심에서 컵라면 200박스와 생수 4,000개, ▲자매도시인 무안군에서 라면 150박스와 5kg쌀 100포, 물휴지 21묶
'군포 제6기 국악오케스트라 꿈의학교'(이하 꿈의학교)가 체험형 국악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 겸 발표회인 ‘작은 음악회’를 오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진행한다. '꿈의학교'는 청소년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군포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들은 지난 7월부터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등의 국악기를 배워 왔고, 이날 교육을 마치는 발표 공연을 진행한다. 김혜성 꿈의학교장 겸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는 "수업의 마지막 활동인 '작은 음악회' 무대에서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며 쌓아온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청소년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영상으로 제작돼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등에 제공돼 코로나19로 문화 활동을 즐기지 못하시는 어르신들께 공연 관람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오는 9월 17일 ‘2022년 제1회 군포시 알뜰나눔장터’가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알뜰나눔장터는 중고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 체험(일회용 테이크아웃잔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NO플라스틱 캠페인, 교환 프로그램(폐건전지→새건전지 / 장바구니→종량제봉투)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군포시는 행사에 앞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간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중고물품 판매자를 사전 모집한다. 2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되 군포시민을 우선 선발하고 불참 또는 중도 포기자를 대비해 예비 10개팀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중고물품 판매자에게는 천막부스(3mX3m), 테이블 1개, 의자 2개가 제공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구 온난화로 이상기후가 속출하고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자원도 재활용하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와 같은 친환경 행사가 많아지고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 자원순환팀(☎390-03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지난 23일 지역 내 홀로 힘들게 지내는 어르신 중 올해 칠순 또는 팔순을 맞는 어르신 125명을 위해 효도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과 서태연 군포시새마을회 회장은 팔순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집을 직접 방문하여 효도물품을 전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포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홀로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을 위로하고 효행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매년 진행해오던 칠․팔순 효도잔치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이번에는 효도선물 증정으로 대신한 것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효도물품 전달로 독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곁에 챙겨줄 이가 없는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사회복지과(031-390-06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TF팀, 관계공무원, 연구원,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 등에 따라 복지, 보건, 돌봄, 보호, 안전, 교육, 고용, 문화여가, 주거, 환경 등의 사회보장영역의 욕구를 반영하여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방향을 마련하는 4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는 제5기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사항 및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과 전략체계, 세부사업 등이 포함된 초안을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 4년간 군포시 복지의 종합 플랜이 될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성공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공무원, 연구원, 사회복지종사자 등 관계 전문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향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사업에 의견수렴 사항을 보완하고 20일간 주민공고를 할 예
군포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해외자매도시 중국 린이시에서 개최하는 ‘제2회 RCEP 린이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해 군포브랜드관 전용부스를 운영하고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박람회 기간동안 제품 전시와 라이브방송을 통해 중국 내 111,450명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36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향후 바이어와 기업들을 연계하여 구매 계약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군포시 기업의 중국 판로 구축을 위해 중국 글로벌스토어인 위챗, 타오바오, 틱톡 몰에 제품을 등록하고 홍보 중에 있으며, 린이시에 오프라인 군포브랜드관을 운영하여 2022년 상반기에 816건의 제품을 판매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위챗은 중국의 대표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이고, 타오바오는 중국의 대표 오픈마켓 몰이다. 특히 틱톡은 한국에서도 라이브방송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중국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입점만으로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글로벌스토어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은 코로나 봉쇄 정책으로 경기 둔화가 눈에 띄게 심해지고 있어 중국 수출…
주택관리공단 산본 주몽 1 찾아가는 마이홈센터가 주관하고 안양 천사휘파람봉사단 후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사회 통합이 어려웠던 취약계층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하며 아파트 문화의 새로운 가치 창조하기 위함이다. 공연 일정은 지난 6월 18일 산본 가야 2단지 체육공원 내에서 지난 8월 20일에는 산본주몽1단지 관리동 앞에서 공연을 했고 오는 9월 17일 은 산본 매화 1단지 매화공원 내에서 공연한다. 공연을 3번으로 나누어 공연을 하는 것은 휘파람봉사단원들 대부분이 직장인이라 평일 공연에 어려움이 있어 매주 토요일을 택해 재능기부 공연을 하기로 했다. 이번 주택관리공단 주몽 1 마이홈에서 주관하고 휘파람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한 공연을 관람한 노모 (70) 어르신은 코로나 19로 인해 멀리 나갈 수 없는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흘러간 옛 노래를 공연해주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많은 문화 예술공연을 접 할 수 있도록 최
군포시 관내 12개 동은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사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다. 기본적으로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다니는 주민은 참여 가능하나 동별로 참가 나이 등 자격 기준은 조금씩 다르다. 주민총회는 8월 26일 산본2동(능안공원, 오후 4시)과 군포1동(군포역 광장, 오후 7시)를 시작으로 ▲오금동(오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27일 오후 2시) ▲송부동(송안초등학교 강당, 27일 오후 4시) ▲재궁동(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청소년어울림극장), 9월 1일 오후 3시) ▲금정동(안금정어린이공원, 2일 오후 4시) ▲수리동(수리산 상상마을 대강당, 2일 오후 6시 30분) ▲궁내동(묘향어린이공원, 3일 오후 2시) ▲군포2동(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2층, 3일 오후 4시) ▲산본1동(관모초등학교 해오름관, 6일 오후 3시) ▲광정동(광정동주민커뮤니티센터, 6일 오후 4시) ▲대야동(둔대초등학교 체육관, 7일 오후 4시)에서 이어진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도 동 단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사업’ 계획안을 포함한 지역 현안·주민자치·민관협력 등에 관한 종합계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이재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자원봉사단체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특히 군포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대표 이성민)는 시 지원 워크숍 일정을 취소하면서까지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포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 이성민 대장은 “수해로 아직까지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임시 거주시설에 계신 이재민분들을 볼 때마다 남일같지 않고 마음이 아프다”며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지만 워크숍 예산도 수해복구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수해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해복구가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산본1동 주택 449세대 포함 총 623세대가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으며 1184명(공무원 638명, 민간 자원봉사자 372명, 군인 174명)이 수해복구에 동원됐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