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는 ‘2015 경기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경기도 종가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가체험 프로그램은 안산 경성당, 의정부 서계종가, 광명 오리종가, 여주 해평윤씨 종가, 용인 해주오씨 종가 등 5곳에서 12번에 걸쳐 진행된다. 진주류씨 종가인 경성당에서는 종가 전통의 유두국수와 동치미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200년 된 옻나무 뿌리가 박혀 있어 위장이나 피부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종가 우물물도 맛볼 수 있다. 박세당 선생을 배출한 반남박씨 종가인 서계종가에서는 갖은편 찌기, 보리·들깨·콩강정 만들기가, 전주이씨 익녕군파 종가인 오리종가에서는 충현박물관장인 종부의 살아온 이야기, 박물관 소개, 종가체험 등이 각각 마련된다. 해주오씨 종가에서는 불천위 제사, 해평윤씨 동강공파 종가에서는 새로 단장한 넓은 마당에서 종가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회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기부금 형식으로 1인당 1만원(13세 이하 무료)이며,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http://gjicp.ggcf.kr) 또는 전화(☎031-231-8578~9)로 신청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민족미술인협회 수원시지부는 오는 12일까지 안산 경기창작센터 사무동 1층 상설전시장에서 고(故) 최춘일 선생의 추모전시회 ‘돌아온 봄날’을 연다. 수원민미협과 봄날예술인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경기창작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돌아온 봄날’전은 수원 민중미술계의 맏형으로 경기문화행정가로 활동했던 고 최춘일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기일에 맞춰 열리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춘일 선생의 유작 10여점과 참여작가 54인의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각, 설치, 영상, 사진,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문의: 010-8952-7303)/김장선기자 kjs76@
인구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서울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처음으로 유소년 인구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4월 현재 65세 이상 서울 인구는 123만 7천181명으로,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 123만 2천194명보다 4천987명 많았다. 이에 따라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에 대한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100.4를 기록해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크게 느껴진다.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현명한 모유수유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건강모유수유를 위한 현명한 엄마들의 식습관 일반적으로 모유는 수유모의 음식섭취에 크게 영향을 받지만, 매운 음식을 먹었다고 매운 성분이 유즙으로 흘러 따라가서 소량씩 섭취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매운 음식을 섭취한 후 수유 때 아기가 보채거나 설사를 하거나 혹은 항문이 빨갛게 된다면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아기에게 있어서 숙면은 정말 중요하다. 아이는 숙면 중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을 먹게 되면 아기가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된다.…
저녁 이후 쉴때 피로 몰려와 허리디스크 통증 밤에 심해 잠들기 전에 온수 샤워 도움 평소 근육 운동·스트레칭을 밤에 생기는 통증이 심한 경우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다른 근골격계 질환에 비해 어깨 질환은 야간 통증이 심하다. 이렇게 낮보다도 밤에 통증이 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밤만 되면 심해지는 통증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원인은 멜라토닌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멜라토닌은 체내 호르몬으로 어깨 통증의 주원인이 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자극하는데, 주로 밤에 분비되기 때문에 낮보다 야간 통증이 상대적으로 심하다. 허리디스크나 퇴행성관절염 역시 밤이 되면 통증 강도가 올라간다. 낮 동안 몸을 계속 움직이면서 활동한 척추나 무릎 관절의 피로가 저녁 이후 쉬거나 잘 때 몰려오기 때문이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자는 동안 제자리를 벗어난 디스크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 근막이 유착되고 무릎 관절은 딱딱하게 굳기 때문에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쉽지 않다. 손목터널증후군 같이 근막이 신경을 눌러서 생기는 통증도 야간에 주로 나기도 한다. 야간 통증이 가장 흔하고 심하게 나타나는 질환은 오십견이다.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을 둘러싼 주머
80여 개 호르몬 중 하나만 변화 생겨도 몸에 신호 보내 기초대사량 낮아진 40~50대 남성, 조금만 먹어도 살 쪄 여성 생리 전 일주일 아이스크림 등 달콤한 간식 효과 호르몬의 힘은 막강하다. 외모, 성격, 기분, 기억력 등에 관여하며 몸과 마음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친다. 호르몬은 밀리그램(㎎)으로 측정한다. 매우 소량이지만 그 양이 조금만 많거나 적어도 우리 몸은 바로 혼란에 빠진다. 80여 개의 호르몬 중 어느 하나에만 변화가 생겨도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탄 듯 변덕스러워지거나 살이 쑥쑥 빠지고 탈모 증상이 나타나며 우리에게 바로 신호가 온다. ◇오늘따라 까칠? 그녀는 죄가 없다 여성에게 생리 시작 전 일주일은 한 달 중 가장 괴로운 시간이다. 온몸은 붓고 열이 나며 뾰루지가 올라오고 두통이 찾아온다. 기분은 최악이다. 우울하고 불안하며 예민해 쉽게 화를 내거나 신경질을 부린다. 월경 전 증후군으로 100개 이상의 증상이 있다. 하지만 그녀는 죄가 없다.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를 타는 에스트로겐 탓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단짝이다.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올라가면 두 호르몬도 분비량을 늘리고 에스트로겐 농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위치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오는 8월 16일까지 유현미, 임승천 작가가 참여한 ‘낙타를 삼킨 모래시계’전을 연다. 언어와 시각예술을 함께 다루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작가인 유현미와 임승천의 미디어 영상, 조각, 사진, 드로잉 등 4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임승천의 ‘낙타’는 유년기, 중장년기, 노년기에 이르는 낙타의 일대기를 선보인다. 낙타의 인생에서 부딪히는 사건과 사색의 행보를 임승천 작가의 조각작품과 내레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현미 작가는 단편소설로 발간한 ‘모래시계’를 모티브로 한 영상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시각예술과 언어가 공존하도록 다량의 텍스트를 벽에 부착해 관객이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면서 이야기의 주인공과 교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그림과 글, 미술과 문학, 시각예술과 언어를 함께 볼 때 한 작가의 작품세계에 온전히 다가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민경화기자 mkh@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자체기획프로그램인 ‘명품클래식시리즈’ 두번째 무대 ‘요하네스 모저&윤홍천 듀오 콘서트’가 다음달 6일 오후 7시 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관객을 압도하는 지적인 열정의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시적인 서정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듀오 무대다. 특히 저돌적이고 격렬한 연주와 깊은 음악적 몰입으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요하네스 모저의 국내 첫 내한이기에 더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격정적 표현의 풍부함과 고도의 예술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독일 출신의 젊은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는 당대 가장 주목 받는 연주자로 손꼽힌다. 그는 그라모폰으로부터 “눈부신 기교의 젊은 비르투오소 연주자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첼리스트”라고 극찬 받았다.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 로열 콘서트헤바우 등의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리카르도 무티, 로린 마젤, 주빈 메타, 구스타보 두다멜 등의 세계적 지휘자와 협연했다.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시적인 서정성과 치밀하고 완벽한 작품에 대한 해석으로 유럽에서 먼저 주목 받은 차세대 젊은 거장이다. 두 연주자는 이날 독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8월 2일까지 서울관 제5전시실에서 한·중·일 프로젝트 그룹 시징맨(西京人)의 작품을 조망하는 ‘시징의 세계’전을 연다. 아시아 동시대 미술의 현재를 탐구하기 위해 기획한 중장기 전시 프로그램인 ‘아시아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김홍석, 첸 샤오시옹, 츠요시 오자와 등 한·중·일 3명의 작가로 결성된 그룹 ‘시징맨’의 작품을 선보인다. 60년대 생인 3명의 작가는 각자 활동하면서 자신들이 대면하는 삶과 제도의 모순에 대한 이야기 방식을 고 민하던 중 ‘시징(西京)’이라는 가상의 도시를 만들고 자신들을 시징맨으로 칭하면서 동시대 삶의 허위에 대해 비판적이지만 황당한 희극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들은 동경, 남경, 북경 등 방위를 지칭하는 수도 이름들은 현재까지 실재하지만 현재는 사라지고 없는 시징(西京)에 주목해 작품을 통해 이 도시를 현재로 소환한다. 전시는 ‘시징을 아시나요?’, ‘시징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것이 시징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만화축제)는 다음달 12일까지 제18회 만화축제와 함께 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행사운영, 전시, 홍보, 참여행사, 초청, 페어,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등 총 7개 팀에서 일할 사전 자원활동가와 행사 자원활동가 160명이다. 사전 자원활동가는 만화축제 준비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로, 행사 개최 전 인력 지원을 필요로 하는 홍보, 전시, 행사 운영팀 등으로 운영된다. 행사 자원활동가는 만화축제 개최 후 행사운영팀, 전시팀, 홍보팀, 참여행사팀, 페어팀,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팀, 초청팀에 소속돼 활동한다. 자원활동가에게는 유니폼을 비롯해 기념품과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모든 자원봉사 일정에 참여한 자원활동자는 인증서를 받게 된다. 만화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환영한다. 자원활동가 희망자는 만화축제 공식 홈페이지(www.bicof.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8월 12~16일 5일 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원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만화! 70+30’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의: 03
인천아트플랫폼은 다음달 4~7일 4일 간 C동 공연장에서 인천아트플랫폼 6기 공연 입주 단체인 극단 앤드씨어터의 ‘한국근대문학극장’을 진행한다. ‘한국근대문학극장’은 국내 대표 근대문학을 연극 무대화한 것으로, 올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가로 손꼽히는 이상, 현진건, 김유정, 채만식 등의 8편의 대표 작품을 젊은 연극인들의 창의적 해석과 실험적 시도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연극인들을 주축으로 지난 2008년 창단된 극단 앤드씨어터는 지난해 4월 인천아트플랫폼 ‘플랫폼 초이스’ 참가작으로 한국근대문학극장 ‘술 권하는 사회’, ‘탈출기’를 발표하며 한국 근대문학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자 극단 산으로 간 어부, 극단 자락, 김송일, 박기원, 여기는 당연히, 극장 등의 젊은 연극인(단체)가 모여 8개의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한다. 8개의 작품은 A팀과 B팀으로 나눠 선보인다. A팀은 이상의 ‘날개’, 김남천의 ‘나는 파리입니다’, 현진건의 ‘그리운 흘긴눈’, 김유정의 ‘봄봄-THE KOREAN TREMBLE’을 6월 4일과 6일, B팀은 김유정의 ‘동백꽃’, 현진건의 ‘B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