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일 군포시 신임 부시장이 지난 2일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현장 등 주요 사업 현장 8곳을 두루 돌아다니며 사업 진척 상황과 하절기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을 상세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관련 법령에 따른 철저한 관리감독과 폭염, 폭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를 비롯해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금정역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 현장을 비롯해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산본동 군포복합문화센터, I-CAN플랫폼(청년자립활동공간), 둔대동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공사 현장 등 8개 주요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신임 부시장이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6일 토요일 오후 2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시민대학 주말 특강으로 최형배 마술사를 모셔 ‘소통의 정석, 소통의 마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형배 마술사는 현재 원더매직 대표 및 I.M.S.세계마술협회 정회원으로 소통이라는 주제와 마술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강연을 할 것으로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2022 군포시민대학은 직장인이나 학생, 가족단위를 위해 저녁 강의, 주말 특강을 구성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포시민대학은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진행하며 군포시 유튜브와 온라인 줌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또는 녹화방송으로 볼 수있다. 한편 군포시민대학 다음 강좌는 8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는 주제로 김경일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강의일정은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보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교육체육과(031-390-06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과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가족극 '두들팝' 공연을 연다. 가족극 '두들팝'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수준높은 공연을 즐길 권리를 존중하는 극단 브러쉬씨어터의 창작작품이다. 극단 브러쉬씨어터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28개국, 58개 도시, 563회의 투어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두들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어린이의 낙서에서 비롯된 자유 연상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작품으로, 하얀 도화지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연상하는 무대가 거대한 그림판이 펼쳐진 듯한 환상을 불러 일으키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호기심 많은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그려나가는 낙서와 모험 이야기는 프로젝터 영상과 악사들의 실시간 연주, 다양한 음향 효과, 절묘한 순간에 튀어나오는 물체들이 상상한대로 이뤄지는 놀이의 세계로 관객들을 끌어들인다. 전석 1만 원.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혁신성과 발굴 경진대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적극행정 혁신성과 발굴 경진대회’는 적극행정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내외부에 공유함으로써 적극행정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진대회다. 이날 경진대회는 부서별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17건에 대한 발표심사로 진행되었다. 공사는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위원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했으며,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적극행정 면책위원회 소속 전문위원 3명과 시민행복참여위원 2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사례로는 ‘어린이 놀이 체육시설 포포누리 시범운영’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으로는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취득’ 외 1건, 장려상으로는 ‘새활용타운 감용장 냄새 저감 대기 배출시설 개선’ 외 2건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부서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적극행정 혁신성과 발굴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군포시는 지난 2일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서 ‘2022 군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군포시해병대전우회, 군포소방서의용소방대 등 12개 자원봉사단체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이길호 군포시의장,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지원단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하은호 시장은 “코로나19, 아파트 화재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많은 상황들 속에서 공공 영역으로만 감당하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관과 협력하여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군포가 될 수 있게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웃을 위한 마음 하나로 함께해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여러분께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에 따른 이재민 관리·피해 복구 등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20년에 설치된 기구로, 군포시 자원봉사업무 담당부서 장과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장을 공동단장으로 해 군포시해병대전우회, 군포소방서의용소방대 등을 비롯한 약 12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031-390-
군포시가 202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박람회를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202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박람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대학입시 수시 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오후 1시부터 3시간 10분 동안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1:1 개별 상담을 운영한다. 1부 행사인 대학입시 수시전략 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15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이남설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수원시 수원외고 교사)가 대입제도의 이해와 학생부 중심 전형의 특징, 원서접수 지원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인 1:1 상담에서는 대입 상담교사 20명이 사전에 신청한 관내 고3 수험생 100여명을 상대로, 신청자가 사전에 제출한 기초자료를 기반으로 한 전문 상담을 1인당 30분씩 진행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다가오는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노력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대학입시 수시 박람회를 마련하였으며, 많이 방문하셔서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7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들께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하여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7개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오금동의 특성을 살려 단지 내 경로당을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호응도와 학습 열기가 매우 높다. 교육 중인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음성통화만 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손주들과 자유롭게 영상통화도 할 수 있고, 두렵던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도 할 수 있게 되어 신세대가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강석원 오금동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은 휴대전화가 있어도 전화통화 외에는 사용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은 오금동주민자치회에서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에 공모하여 경기도로부터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회(031-390-87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의 4년 시정방향을 담은 민선 8기 시정 구호를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구호는 도시의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혁신과 변화의 내적인 가치를 추구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품격있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정구호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시정구호 및 목표 선정 TF(테스크 포스)를 구성해 3건의 시정구호 후보를 발굴하고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정구호 선정에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시정구호에 걸맞게 도시 가치를 끌어올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8월 중 새 시정구호에 맞는 글자체와 이미지를 확정한 후 시 청사를 비롯해 각종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기획예산담당관(031-390-00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달 27일부터 3일간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산본2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3월 실시한 마을 의제 실행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초등·중등 각 10명씩 총 20명을 대상으로 학습 동기부여, 꿈과 비전찾기, 메타인지와 자기주도학습 전략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도학습 캠프가 참여한 아동·청소년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함께 소통하고 해결해나가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26일 오후 4시 능안공원에서 2023년 마을 의제 실행 사업에 대한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031-390-4007),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경찰서는 지난 22일 부모를 숨지게 한 A씨(31)를 존속살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시 30분께 군포 산본동 소재 60대 와 50대 어머니를 찾아가 흉기로 이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함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당동에 거주하던 A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 20분께 부모가 사는 집에 찾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A씨 아버지는 질병으로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고 어머니는 택배 일을 하며 수년간 남편의 병간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숨진 부모를 발견하고 신고한 사람은 집에 귀가한 A씨 여동생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다음 날 새벽 3시쯤 인근 편의점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조사에서 "귀신에 씌어 그랬다"면서 횡설수설하며 욕설을 내뱉고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엄마가 아빠 대소변을 받는 등 병간호를 오래 해 고생해서 그랬다"는 취지의 말을 하는 등 횡설 수설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4~5년 전 조울증으로 인한 정신과 치료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이후 꾸준한 치료를 받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유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