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금정초등학교는 지난 26일에 1학기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돌아보고 새로운 2학기를 계획하는 교육과정 운영 평가·나눔회를 실시했다. 평가․나눔회는 교육공동체가 금정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나눔으로써 교육적 고민을 공유하고 성장과 배움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지난 7월 1일부터 25일까지는 1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26일에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과 연계하여 전 교원이 참여하는 1학기 교육과정 평가․나눔회를 실시했다. 운영 기간 동안 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문 조사, 온라인 소통 도구를 활용한 교직원 의견 수렴, 교육과정 운영 성찰을 위한 학년별 협의, 업무 추진 내용 점검을 위한 부서별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결과물은 클라우드에 업로드하여 모든 교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 26일에 열린 평가․나눔회는 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낱말로 나를 표현하며 인사 나누기 ▲학년․전담․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 내용 공유하기 ▲모둠별로 금정초의 행복한 2학기를 위한 의견 모으기 ▲참가자 전원의 소감 나누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년별 학교자율과정, 특색 교육…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8월 22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회는 학년별로 ‘그림책으로 세상 읽기(초등1~2학년)’, ‘인간과 삶에 대해 질문하고 깊이 생각하기(초등3~4학년)’, ‘나를 찾는 여행 꿈의 발견(초등5~6학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독서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총 15권의 책을 읽고 토론, 글쓰기, 만들기, 독서퀴즈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독서회별 참여 인원은 15명이며 8월 1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unpolib.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정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독서회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390-88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데 아이가 울고 떼쓰고 제멋대로 행동하면 화가 나기도 하고 간혹 아이가 미워지기도 한다. 카페, TV 프로그램, 유튜브 등을 보면 육아 정보가 참 많은데 여전히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몰라 답답하다. 군포시는 육아 고민과 걱정으로 힘든 부모님들을 위해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작가인 최치현 강사를 초청하여 ‘우리 아이 왜 그럴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 상황에 맞는 육아 해결책 찾기,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감정과 행동에 대처하기이며 실제 상담에서 자주 다뤄지는 고민 사례를 들어 올바른 육아에 대해 상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부곡도서관 특화주제인 ‘함께육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총 4개 강좌가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강연 감상 후기 이벤트도 군포시도서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열린다. 최재훈 군포시 특화사업과장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건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강연을 통해 부모님들이 육아 고민을 덜 수 있길 바
제9대 군포시의회의 시민 보호 입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회한 제261회 임시회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총 18건의 안건이 심의․처리됐는데, 이 중 6건이 의원발의 조례 및 지침 제․개정안이었다. 먼저 신금자 의원은 이전까지 실행 근거가 없었던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옥내 급수설비 개량공사 지원이 가능하도록 ‘군포시 수도급수 조례’의 개정안을 발의, 안전한 물 공급 서비스가 확대되는 길을 열었다. 이어 김귀근 의원은 민원인에 대한 공무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공무원 간 괴롭힘 등을 예방하는 동시에 관련 행위로 인한 피해자를 지원하는 ‘군포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김 의원은 지역 내에서 환경보전 및 자연생태계 보호 의식이 강화되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질 기반 마련에 기여할 ‘군포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도 이번 임시회에서 함께 발의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 강화 및 전동보조기기 사고 피해 구제를 지원하는 조례안도 제정됐다. 이우천 의원은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발의, 전동보조기기 사고 발생 시 이용 장애인(보험 자동 가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수익증대를 위해 미래 혁신 클러스터 TF(Task Force)를 결성하고 지난 26일 발대식 및 1차 회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미래혁신 클러스터 TF팀은 코로나 방역 체계가 점차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수송수익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 분야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결성됐다. 팀은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을 필두로 영업처장, 마케팅 팀장, 본부 각 처(경영인사처, 안전보건처, 영업처, 시설처, 건축처, 전기처) 담당자, 그리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결성된 주니어보드 직원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추진 현황, 평가, 대안 도출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분야별 의견을 수렴해 상황에 맞는 개선방안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수입증대를 위한 과제를 구체적으로 선정하고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수익증대방안으로는 ▲여행상품 개발 및 팸투어 시행 ▲관내 관광지 발굴 및 지자체 협의 ▲특별단체 활성화를 위한 기업 및 학교단체 유치 ▲내일로 및 관광전용열차(에코레일, 팔도장터)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 등이 있다. 어제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과 수
군포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군포시 수리동 취약계층 9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본 서비스는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수리동 주민자치회,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야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 무한돌봄센터가 협업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상담과 함께 여름철 전기안전검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민관 합동 토탈 케어 서비스다. 또한 무한돌봄센터는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찾아갑니데이’ 홍보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발굴된 위기 가정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서비스를 연계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민관 합동으로 총 60명의 인원이 2인 1조로 군포시 수리동 관내 900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장마와 무더위를 대비한 전기안전검사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해 8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이 수리동장은 “코로나19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대면 지원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수리동 행정복지센터(031-390-8517)로 문
제9대 군포시의회 의원 중 유일한 3선, 이길호 전반기 의장은 의회 운영 방향을 ‘성실 겸손의 진실한 의회’로 설정, 시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동행하는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모든 판단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대화와 협치’라는 대원칙을 솔선수범해 “시민에게 가장 좋은 정책이 수립․시행되는 현상을 일상으로 만들겠다”는 이 의장의 임기 중 활동 계획을 들어봤다. - 의장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소속 정당과 상관없이 지지해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 ‘대화와 협치’를 의정 운영의 대원칙으로 내세운 점을 동료 의원들이 좋게 보고, 믿음을 표현한 것 같다. 이런 기대에 부응해 제9대 군포시의회는 정당별 의원 숫자와 관계없이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선택만 해나가려 노력할 것이다. 가정 우선되는 판단기준은 언제나 ‘시민’, ‘시민에게 가장 유용한 결정’이다. -다수당과 시 집행부의 갈등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현재 시의원 9명 중 6명이 더불어민주당, 3명이 국민의힘 소속이다. 더구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모두 초선이다. 그런데도 전반기 부의장은 국민의힘에서 선출됐다. 의장단 구성 시 정당 간 균형을 중시하는 군포시의회의 전통을 지키고, 협치를 실
제25회 무안연꽃축제가 지난 21일 ‘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을 주제로 동양 최대의 백련 군락지인 무안군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꽃 중에 꽃 백련꽃’을 테마로 펼쳐진 ‘퓨전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연 씨앗을 심고 연꽃을 피우는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서 펼쳐진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초대가수 진성, 김용임, 박주희 등이 출연해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무더위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공연의 향연인 ‘문화예술 한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오룡산풍물패’와 ‘무안국악협회’에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고,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무안 전국 승달 국악대제전’의 수상자가 특별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또한 올해 야간관광 콘텐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연꽃 미디어 파사드 쇼와 연꽃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실경공연 ▲연꽃 주제영상관 ▲연꽃 달빛 야행(夜行) ▲연 기능성 체험관 ▲연꽃 프러포즈 포토존 ▲연꽃 감성 사진 인화 서비스 ▲연꽃 족욕체험 ▲연꽃길 보트탐사 ▲천연염색체험 ▲분청자기 물레체험 등은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에서 온 한 관광
지난 22일 오전 AK플라자 금정점 개관 일에 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기업 애경에 피해해결을 촉구하는 지역 시민단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소속 시민단체 활동가와 회원, 피해자 유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시민들에게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 불매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10주기인 2021년 8월에 시작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대책 조정위원회가 올해 3월, 옥시, 애경, SK케미칼, SK리노베이션, 신세계이마트, 롯데쇼핑, 홈플러스, LG, GS 등 9개 주요 가해 기업과 7027명 피해자를 대상으로 일괄 타결하는 조정안을 내놓았지만, 가해의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옥시와 애경의 거부로 무산되었다고 밝혔다. 2022년 6월말까지 정부에 신고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7761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1782명이다. 지난 3월말 기준으로 군포시 거주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만 53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9명, 안양시 피해신고자 118명에 이중 사망자는 24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 숫자는 신고된 숫자일 뿐 신고되지 않은 피해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시민단체는 추산하고 있
군포도시공사는 전국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22일 군포도시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나예순 고용노동부 안양노동지청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노사분야 인증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인증이다. 올해는 서면 심사와 사례 발표 등을 거쳐 총 28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군포도시공사를 포함한 총 7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특히 지방공기업 중에서는 군포도시공사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 의미와 상징성이 부각되었다. 공사는 △2008년 조직 설립 이후 일반직⸱기능직 직군 통합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동참여 △업무직 처우개선 노사 공동 TFT 운영 △찾아가는 인사고충 서비스 △인권통합센터 구축 △노사인권경영선언 및 ESG경영 노사 공동선언 △다면평가 도입 △CEO 현장방문 소통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신설/추진하여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확산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원명희 사장은 취임 후 직원 복지향상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제도적⸱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