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막을 올린 연극 '노인의 꿈'이 압도적인 호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연극 '노인의 꿈'은 관객 평점 9.9를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며 개막을 성료했다.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은 백원달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 '노인의 꿈'은 노년의 삶과 가족 그리고 미뤄뒀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전한다. 공연 속 유쾌한 장면에서는 객석 곳곳에서 웃음이 터지는가 하면, 인물들의 삶을 깊이감 있게 조명하는 순간에는 긴 여운과 훌쩍이는 소리가 공연장을 채웠다. 온라인 예매 페이지와 관객 후기에는 호평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다는 매력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또 김영옥, 김용림, 손숙 등 노장들의 열연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세 배우는 각기 다른 해석의 '춘애'를 선보이며 객석의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낸다. '봄희' 역의 하희라, 이일화, 신은정 역시 현실적인 연기와 섬세한 감정으로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남경읍, 박지일, 김승욱의 '상길'과 이필모, 윤희석의 '채운' 역시 진심 어린 감정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킨
양주시는 국가무형유산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전승교육사를 공식 배출하며 전통문화 전승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은 인물은 고경민, 박진현, 한은옥 등 3명으로, 이는 2001년 이후 25년 만에 이뤄진 성과다. 전승교육사는 국가무형유산의 전승과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으로, 일정 기간 전승 활동과 교육 능력을 갖춘 사람만이 국가유산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인정은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오랜 기간 체계적인 전승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로, 단순한 공연 단체를 넘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무형유산 전승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평가된다. 3명의 전승교육사는 그동안 공연, 교육, 전수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해 왔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양주시 대표 무형유산으로, 가면극 특유의 연극적 요소와 춤, 무언극, 익살과 풍자가 어우러진 민중놀이이다. 약 300여 년 전부터 양주 지역에 정착해 전승·발전해 왔으며, 전체 8과장 8경으로 구성돼 남녀 갈등, 양반에 대한 풍자, 서민 생활의 현실 등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하남시가 2026년을 미래 100년의 토대를 다질 ‘골든타임’이자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직(職)·주(住)·락(樂)이 조화된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로드맵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 ‘지하철 5철’ 추진과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및 ‘3조 원 규모 AI 클러스터’ 조성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워 하남을 단순 주거 배후지가 아닌 비즈니스와 관광, 교통을 선도하는 ‘경제 중심 핵’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강력한 승부수다. ◇ 시민 77.5% 시정 만족… “교통·경제 활성화가 미래 성장의 핵심” 이번 하남시의 대전환 비전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이정표 삼아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월 2~4일 하남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p) 결과를 보면, 하남시민의 77.5%가 행정서비스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특히 ‘민원시설 이용 편의성(31.9%)’에 높은 점수를 줬다. 시는 이러한 신뢰를 ‘유관기관장 실시간 화상회의’ 등 수요자 중심의 소통 시스템을 더욱 공
동두천시의회는 설 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동두천 노인복지관, 동두천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배식 봉사는 명절 전후로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직접 살피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용자들과 눈을 맞추고 시설 이용의 불편함이나 건의 사항을 경청하는 등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이번 릴레이 배식 봉사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의견들을 향후 의정 활동과 예산 심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호 의장은 “설 명절이 아직 한 달 정도 남았지만, 시민 여러분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더 일찍 듣고 챙기기 위해 현장으로 나왔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차별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동두천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가 2026년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 돌봄 주말·휴일 프로그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동두천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연속 선정되며 총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360도 어디나 돌봄 사업은 돌봄 욕구가 있음에도 기존 제도 안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장애인을 대상으로 365일 긴급 보호와 주말·휴일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경기도 핵심 돌봄 사업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봄·봄·봄 360도 어디나 돌봄 함께해봄을 주제로 매주 토요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용인의 개인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미술활동 느껴봄, 원예활동 채워봄, 운동활동 웃어봄, 나들이활동 품어봄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박민영 시설장은 “2026년에도 360도 어디나 돌봄 사업을 통해 장애인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다시 한번 앞장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프로그램 이름처럼 경기도 참여자분들께 따뜻하고 행복한 봄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전국 최초로 김포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가 개소 1년 반 만에 2551마리가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김포시가 최근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만족도 92점을 기록하며 공공서비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공공진료센터는 민간 동물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본 진료와 상담을 제공한 이후 취약계층은 20%, 일반 시민은 80%의 이용률을 달성하며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은 보편적 반려 복지 정책으로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여기에 반려동물 양육 과정에서 부담이 큰 진료비 문제를 완화하고, 생활권 내 접급성을 높인 점이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시민들은 “예상보다 진료비 부담이 적어 도움이 됐다”, “기본 진료와 상담이 체계적이고 친절했다”, “공공시설이라 믿음이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진료 제공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 보호자 교육, 기초 건강관리 안내, 올바른 양육문화 정착을 위한 상담도 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더구나 개소 이후 공공진료센터를 통한 동물등록 실적은 총 655건으로,…
포천 소재 국립수목원은 최근 산림청이 주관한 국내 공·사립수목원이 협력하는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 사업의 일환으로 네트워크를 강화에 따른 신규 보전기관을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규로 지정된 삼선산수목원과 서울식물원 2개 기관은 기존 지정기관(천리포수목원 등 29개 기관)과 함께 국가 희귀·특산식물 유전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수집·증식·보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삼선산수목원(미선나무 등 30종)과 서울식물원(가시연꽃 등 31종)은 향후 네트워크 내에서 현지외 보전 역량을 바탕으로 보전에 따른 기반 확충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국가 희귀·특산식물보전사업의 책임기관으로서 공·사립 수목원과 식물원을 대상으로 지정기관에 대한 필요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비 국가식물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보전기관 지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국가 산림생물자원 주권 확보를 위해선 한반도 내, 분포하고 있는 희귀 및 특산식물 보전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고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포천소방서는 지난 23일 경기도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화재에 따른 피해를 줄여 이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택화재 안심보험 지원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도가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주택화재 안심보험은 가입 절차나 또는 보험료 부담 없이 대상자가 자동으로 가입되는 제도로서, 보험 기간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금년 12월 17일까지 1년 간으로서, 취약계층의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보장하고 있다. 피해 보장 지원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주택법 제2조에 따른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화재 발생 시, 보험 약관에 따라 재산 피해와 화재배상책임, 임시 거주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택화재 안심보험 접수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포천소방서 권영한 예방과장은 “주택화재가 발생될 경우 취약계층은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안심보험 지원 사업이 도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 관내 대상자들이 이러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소방서에선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
김포시 운양동 한 공사장에서 천막 설치 작업 중에 리프트가 넘어지면서 1.5m 아래로 추락해 인부 30대 몽골인 외 1명이 부상을 입고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31분 김포시 운양동 한 공사장 현장에서 천막 설치 작업 중에 리프트가 추락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작업대에 있던 몽골 국적의 30대 A 씨 외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접수한 경찰과 김포소방서는 작업하다 중심을 잃고 리프트가 넘어진 것이 아닌가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체납 정리 실적과 가택수색 실적, 금융거래 정보 활용을 통한 징수 실적, 자체 징수 기법 발굴, 추진 여부 등 주요 평가 항목을 통해 체납 정리 실적과 가택수색 실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과년도 체납 지방세 총 106억 원을 정리했으며, 고액, 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등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재산 압류와 부동산 공매 등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을 병행해 징수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상, 하반기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하고 공정한 체납처분과 성실 납세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체납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와 공정한 세무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