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구지천 일부 구간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가 성행하고 있다.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는 데도, 이를 처리해야 할 관할구청 부서들은 서로 자신들 소관이 아니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31일 수원시 권선구 황구지천 호매실교 인근.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만큼 온갖 쓰레기가 성인의 키 높이 만큼 쌓여 있다. 앞에는 경작에 사용한 비료 포대와 검은색 제초 매트, 모종이 담겼던 플라스틱 등이 방치돼 있고, 뒤에는 건초가 가득 든 포대들이 겹겹이 쌓여 산을 이루었다. 이곳을 지나던 한 시민은 “악취가 풍기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며, “쓰레기장도 아닌데 왜 이렇게 두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쓰레기가 쌓여 있다 보니, 지나가는 행인들도 자신의 손에 있던 쓰레기를 자연스레 그곳에 버리기도 한다. 심지어 인근 농장 사람들이 몰래 버리기도 한다. 인근에 거주하는 안진호(가명·62) 씨는 “뒤에 빨간 포대들은 녹지관리시설 쓰레기이고, 앞에 있는 것이 인근에서 경작하는 사람들이 몰래 버린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씨는 “너무 지저분해서 직접 정리했었는데 나중에 보면 또 늘어나 있어 지금은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쓰레기 무단 투기가 반복해서 일어나는
코로나19 사태로 멈추어 섰던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가 ‘긴 기다림, 다시, 우리 꽃’을 주제로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수원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한 ‘제32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9일 저녁 열린 개막식에서 “수원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무궁화 수도’”라며 “무궁화가 시민에게 친숙한, 사랑스러운 여름꽃으로 더 크게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궁화 수원 축제 기간동안 시민들은 야외광장에 전시된 무궁화 분화·분재 500여 점, 청소년문화공원에 식재된 무궁화 4700주을 감상했다. (사)우리꽃교육원 박형순 이사의 무궁화 품종 사진, 2012~2019년 무궁화 축제 현장 사진도 전시했다. 29~30일 저녁에는 메인무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와 공연을 상연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화 ‘극한직업’, ‘주토피아’를 상영했고, 수원시립공연단의 뮤지컬 하이라이트와 무예단 공연도 있었다. 행사장 곳곳에서 해금 연주, 마술쇼, 버스킹 밴드, 재즈 밴드 등 소규모 공연이 열렸고, 무궁화 팔찌·열쇠고리·비누 만들기, 무궁화 제대로 알기 교육 등을 하는 체험 부스에는…
수원남부경찰서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학부모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31일 수원남부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수원청소년문화공원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는 등 공감·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툭-TALK 데이’ 행사를 운영했다. ‘툭-TALK 상담’은 ‘툭 터놓고 대화하자’는 의미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수원남부서가 자체 기획했다. 상담소는 비대면(인스타그램 계정)과 대면(상담센터, 쉼터 내 상담실 및 이동상담소)으로 운영했다. 수원남부서는 ‘툭-TALK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개별 상황과 욕구를 파악해 지원체계가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했다. 또 뜰 커피 프랜차이즈, 학원연합회와 업무협약으로 ▲툭-TALK 상담 ▲인스타그램 홍보 계정 표기된 컵 받침 50여만 개 제작 ▲홍보 스티커 6000장을 수원시 학원 2000여 개소에 배포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진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최근 2년간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었다“면서 “하지만 학생들과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원서부경찰서가 수원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해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31일 수원서부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하계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안방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어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협조를 받아 경기남부 스마트쉼센터와 JS병원과 협업해 수원서부 관내 교육 희망자 7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안방프로젝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익숙해진 비대면 공간에서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 등 청소년 범죄 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학교폭력 예방 거리 캠페인으로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찰은 학교폭력 발생시 대처방법과 또래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스마트폰 과의존과 주도적인 스마트폰 사용법을 사례와 영상을 통해 안내했다. 또 물놀이 등 휴가철 응급상황 발생시 초동조치 할 수 있는 심폐소생 체험형 학습을 추진했다. 교육 이후 참가자들은 손수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피켓을 들고 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고석길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성장기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9일 인계동 한 카페에서 ‘열린토론회’를 열고, 재정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29일 토론회에는 이 시장과 조청식 제1부시장, 유문종 제2부시장, 각 실·국장, 재정전문가 등이 참석해 세입을 확충하고 세출을 절감할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이상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전 예산재정과장)의 ‘민선 8기 재정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서정섭 중앙대학교 국가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박충훈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재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전문가로 참여했다. 이상균 국장은 “전반적으로 재정 상황이 열악해 가용 재원도 제약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부담은 최소화하고, 편익은 최대화하면서 시정 전체의 재정 혁신으로 재원을 확보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섭 중앙대 국가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재정 혁신, 재정 건전성 방안 등을 연구할 전담팀을 구성해 각 부서가 이행할 수 있는 재정 혁신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박충훈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재정 사업 중에 관성적으로 이뤄지는 게 있다”며 “‘현미경 검증’으로 불필요한 사업을…
아동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역할을 하는 ‘2022년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이 첫걸음을 뗐다. 수원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아동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아동모니터링단 31명, 아동모니터링단 대학생 서포터즈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모니터링단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수원시 아동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아동모니터링단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아동의 참여와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모니터링단’은 수원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3~6학년)·중·고등학생,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 ‘아동모니터링단 서포터즈’는 수원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수원시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굿네이버스 경기 수원지부가 협력해 아동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대학생이 멘토, 청소년이 멘티로 참여한다. 올해 12월까지 아동모니터링단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는 소그룹을 통해 아동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정책 제언 활동을 한다. 아동친화도시 6대 핵심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8일 수원남부소방서와 수원소방서를 잇달아 방문해 취임 인사를 하고,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이 시장은 수원남부소방서, 수원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박승주 수원소방서장과 면담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종교계와 수원 서부·남부·중부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 수원고등검찰청·법원, 수원지방검찰청·법원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수원시는 수원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2022년 불법 튜닝 자동차 합동 단속’에 나섰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합동단속반은 지난 27일 지역 내 교통량이 많은 권선구 호매실 나들목과 화물자동차 차고지(고색동·대황교동) 일원에서 불법 구조 변경을 했거나 자동차 안전 기준·부품 안전 기준 등을 위반한 차량을 단속했다. 단속 대상은 ▲화물 적재함에 불법 장치(판스프링 등)를 설치한 화물 자동차 ▲등화 장치를 임의로 설치·개조한 차량 ▲후부 안전판(소형차가 화물차와 추돌할 때 밑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후부 반사지(후부 안전판에 붙이는 빛 반사지) 훼손·미부착한 자동차 등이다. 수원시는 적발한 위반 차량에 ‘자동차 원상복구·정비 명령서’를 발부하고, 해당 차량이 기한 내 원상복구·정비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서부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합동 단속 체계를 강화하고,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위반 차량을 적발하면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수원시가 지난 2년 6개월 동안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8월 발간한 ‘기초지방정부 수원시 코로나19 대응 200일의 기록’에 이은 두 번째 코로나19 대응 백서다.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코로나19를 만나다 ▲코로나19를 해결하다 ▲코로나19로 연결되다 ▲코로나19를 다시 생각하다 등 4개 장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타임라인’, ‘통계로 보는 수원시 코로나19’, ‘코로나19 주요 대응일지’ 등도 수록했다. ‘코로나19를 만나다’에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수원형 해외입국자 안전관리시스템, 민관협력으로 시민참여방역 활성화, 발 빠른 오미크론 변이 대응 등 수원시의 주요 코로나19 대응책을 소개한다. ‘코로나19를 해결하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후 2년 6개월 동안의 코로나19 대응을 ▲수원시 코로나19 해결 방안을 찾다-기본방역 ▲실행하다-맞춤형 방역 ▲지원하다-재난정책 ▲함께하다-협력정책 ▲공감하다-모두가 영웅 등 5개 주제로 나눠 상세하게 설명한다.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보건소 직원, 임시생활시설 근무자
수원시가 스마트관광 앱 ‘터치수원’ 출시를 맞아 27일 저녁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수원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2차관, 한국관광공사 신상용 사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터치수원 앱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알차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시가 ‘대한민국 스마트 관광의 표준’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관광도시를 향해 뛰고 있는 전국 지자체의 귀감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며 “많은 관광객이 ‘스마트 관광도시 수원특례시’로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마트관광도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관광을 접목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기를 휴대하고 있다면 이를 활용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그간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출시된 수원화성 통합관광 플랫폼 ‘터치수원’ 앱이 ‘스마트관광도시 수원’의 핵심이다. 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