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열띤 응원 속에 2018 제12회 경기도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오산시 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류천희)가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회 개최지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단체전 준우승은 수원시, 단체 3위는 양주시와 구리시가 공동 수상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오산시 박의영 선수가 3위에 입상했고, 정명현 선수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연천군은 금년 50돌을 맞는 연천군민의 날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를 오는 15일 연천공설운동장과 부속경기장에서 종목별 선수와 군민 등 참여해 연천군민의 자부심을 가을 하늘 아래 맘껏 발산하며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준비 중에 있다. 10개 읍면 선수단의 특색 있는 입장을 시작으로 축사와 시상, 합창과 태권도 시연으로 맺어지는 공식행사는 하나되는 연천군을 상징하는 마당이다. 참가 선수들의 실력과 단합을 본격 겨루는 체육대회는 9개 종목으로 정식종목인 축구, 족구, 게이트볼, 3인4각 릴레이, 군민행정화합단체릴레이 등 5개와 번외종목으로 어르신한궁게임, 캐릭터에어봉릴레이, 어르신 큰 공굴리기 등 3개 그리고 그라운도 골프가 시범종목으로 선보인다. 종목별 경기는 각 읍·면 인구수를 기준으로 1부와 2부 각각 5개 팀으로 구분하여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입장상과 응원상도 수여한다. 읍·면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각 선수단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한편 공정한 플레이를 통해 경쟁과 우애라는 스포츠 정신을 구현한다는 다짐이다. 폐회식에서는 초대가수의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의 무대로 군민의 흥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갖고 종합 시상식으로 서로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청 임직원들이 방문, 보건소 운영 현황 및 모범사례 등을 공유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 참여자들은 일산동구보건소의 인력, 예산, 사업, 운영시스템 및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고 운영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선희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장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청 임직원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일산동구보건소가 제공하는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06년에 설립돼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고양시민건강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을 차례로 설치, 시민중심의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사업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0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부시는 2017년 5월 경전철 파산선고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빚을 청산해 채무제로화 성공을 통해 건전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수천억의 시비절약과 함께 장기미집행 토지보상, 체육시설, 공원 조성 등을 민간사업자가 부담해 1조 2천억 원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다. 시의 최대현안 사항인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인 그린벨트 해제 고시를 마치고 올해 12월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해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테마랜드,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2020년까지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의정부의 100년 먹거리 완성의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미군 반환공여지를 국가주도의 세계적 안보테마관광단지로 개발,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모시킨 노력을 높게 인정받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시민이 잘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자는 목표로 1천200여 공직자가 땀 흘리며 노력한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가평군 조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옥, 민간위원장 김희성)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위생상태가 열악한 저소득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청소봉사, 도배 및 장판교체, 이동빨래서비스연계, 싱크대 및 세탁기 후원 연계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원스톱 불편제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청소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면직원을 비롯해 조종면적십자봉사회에서 참여했으며 이동빨래서비스는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했고 도배 및 장판교체 전문 인력은 가평읍 소재 가성인테리어에서 지원했다. 또한 싱크대는 가평읍소재 가구점, 세탁기는 조종중 32고 16동창회에서 후원하기도 했다. 조종면 불편제로 서비스는 생활불편 사항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지역 내 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직접 현장방문해 신속히 해결해 드리고자 2015년부터 시행해 왔다. 초기에는 형광등교체, 못박기, 변기손잡이 교체 등 비교적 단순하고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으나 2016년 8월 조종면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되고 조종면협의체와 함께 하면서 다양한 지역자원발굴, 연계로 저소득가구 환경정비, 출입로 포장공사, 수도시설 수리…
경기도 양평군이 기업애로 해결에 앞장서면서 지난해 공장등록률이 2016년 대비 23%를 기록해 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5년 2월 92개이던 공장이 9월 현재 135곳으로 40여 개의 공장이 이전 또는 신규 설립됐다. 군은 도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군이 2017년 경기신보, 경기도경제과학원, 경기도중소기업육성기금, (재)경기도 테크노파크 등에 총 3억8천200만 원을 출연해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사업 지원에 나서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군은 이와 함께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군 자체사업 10건에 2억2천800만 원의 사업과 도비지원 사업 6건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총 16건에 4억2천800만 원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 근로환경 및 작업환경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군은 특히 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관내 기업제품 홍보책자를 제작해 본청, 사업소, 읍·면 및 유관기관뿐 아니라, 유통사업체에도 관내 중소기업 생산품의 우선 구매를 요청하며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군의 이러…
가평경찰서는 11일 2층 소회의실에서 김도상 경찰서장, 박병주 경무과장 등 각 과장 및 경찰관계자와 김만종 문화원장, 사무국장을 비롯해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문화융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가평문화원은 1986년 9월25일 설립을 하였으며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는다. 전국 227개 지방문화원 중 1986년 12월22일 문화공보부장관으로부터 법인설립허가,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문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보존,지역문하 행사의 개최,지역문화에 관한 사회교육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경찰서가 지역 예술인들의 사진 등 작품을 전시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그 공간은 민원인들에게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돼 주민들의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김도상 가평경찰서장은 “문화원과 함께 치안에 문화를 더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박병두 수원문인협회장이 수원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달진 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10일 수원문인협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8~9일 창원 진해문화센터와 김달진 생가에서 열린 제23회 김달진문학제에서 제29회 김달진 문학상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회장은 수원지역 문학 및 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특히 ‘수원문학 어제와 오늘’, ‘수원문학 작고문인 평전’ 등 방대한 책자 간행과 계간 ‘수원문학’을 전국 최우수 문예지로 격상시킨 점이 높이 인정됐다. 김달진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황동규·이건청·김윤식·오세영·이숭원·유안진·최동호 시인과 유성호·방민호·이성모 문학평론가가 맡고 있다. 또 심사위원회는 오세영(서울대 명예교수)·유안진·이건청·유성호·김구슬(협성대 교수) 시인이 맡아 선정했다. 김달진 문학상은 우리 시사에서 인간이 구현해야 할 정신주의 영역을 일관되게 추구하며 창원 진해 지역문학발전에 기여한 월…
고양생활문화센터와 일산대진고등학교는 오는 15일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2018 고양시 청소년연합동아리 축제 ‘러스티벌(Lu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고양생활문화센터-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과 ‘일산대진고 고교창조교육 프로그램 - 소나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립된 고양시 청소년 연합동아리 ‘호수마당고교연합 Luster’의 두 번째 정기공연이다. ‘호수마당고교연합 Luster’는 고양시 관내 16개 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로 이뤄져 있으며, 학업과 병행하며 틈틈이 러스티벌 진행에 대한 회의 및 공연연습을 해왔다. 축제는 제1부 ‘열정마당’과 제2부 ‘행복마당’으로 나눠 각각 랩, 보컬, 댄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제1부와 제2부 사이에는 대학생 연합댄스팀 ‘헬라’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편 고양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연합동아리 단원들이 직접 작명한 ‘러스티벌(Lustival)’은 올 해 뿐…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4동 먹자골목에서 ‘제3회 골목길 송song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 조미수 시의장을 비롯해 정대운 도의원, 이형덕 시의회 부의장, 이주희·이일규 시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광명4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라인댄스, 전통민속춤(한량무),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으로 시작해 초대가수 공연과 ‘송Song페스티벌’의 주공연인 노래자랑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또 떡메치기 체험과 치매·당뇨 등 건강을 체크하고 틀니관리법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가 부침개, 잔치국수 등 푸짐한 음식이 준비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먹자골목이 더욱 활성화되고 광명4동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후용 광명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광명4동 골목길 송song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