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남북통합경험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연천군은 통일평생교육특구 추진, 통일지기를 통한 학교통일교육, 통일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통일도시 준비를 위해 앞장 서왔으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남한근로자와 북한근로자가 함께 만들어온 개성공단을 12년 동안 운영하며 축적한 남북통합 및 평화창출의 경험을 각계 각층에 교육함으로써 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남북통합경험이라는 통일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활용해 국민의 긍정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는 한편, 남북 화해무드를 통한 남북교류협력이 민간교류협력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통일한국의 중심도시로서 연천군이 보유하고 있는 평화자원을 통한 통일준비 및 통일 관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통합의 가치를 충족하는 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야영대회 ‘다함께 이색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야영대회는 경기도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차(8월6~7일)와 2차(8월7~8일)로 나눠 진행됐다. 서재범 센터장은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야영대회는 청소년의 잠재력과 발전가능성 등 다양한 능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자신의 목표를 꾸준히 노력하여 성취를 이루어냄으로써 이번 야영대회를 통해 자연을 느끼며 끼를 마음 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가평군이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를 통해 애국심을 높이고자 9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했다. ㈔가평군새마을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이영옥 군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가평잣고을 전통시장에서부터 태극기 달기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태극기가 없는 상가 및 가정에 손수 국기를 달아주고 올바른 게양방법이 적혀있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또 이들은 시가지에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는 등 자율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 군수는 “잃어버린 국권을 되찾은 뜻깊은 날을 맞아 가평군민, 나아가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태극기를 달아 광복절을 기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군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넘치도록 오는 15일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경찰서는 최근 관내 8개 초·중등학생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6622부대를 방문해 현장체험 및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교육은 부대에서 실제 운영 중인 K-9자주포 기동모습 관람 등 군용장비 체험에 이어 국군장병들이 생활하는 생활관 견학, 병영식으로 점심을 먹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부대 내 강당에서 부대소개 및 우리나라가 처한 안보상황에 대한 소개를 들었으며, 이후 부대 내를 둘러보며 시설물들을 견학했다. 또 군용장비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기도 했으며, 군인들이 실제 사용하는 장면을 지켜보기도 했다. 학생들은 “군부대를 직접 체험하며 어른들로부터 말로만 듣던 장비와 시설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좋았으며, 더운 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시는 군인장병에게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강복순(57·여·사진) 김포경찰서장은 1984년 외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 관악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마포경찰서 보안과장, 대전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충남지방경찰청 공주경찰서장, 경찰청 외사정보과장등을 역임했다. 그는 뛰어난 소통능력으로 부하직원들을 온화하고 합리적으로 이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곽경호(53·사진)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경찰대3기로 1987년 경찰에 입문해 강원 양구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수사과장, 성남중원서 수사과장, 경기청 제2부 생활안전계장, 경기2청 수사과장, 경기청 기동대 단장,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그는 현장의 다양한 위기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치안 유지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곽생근(59·사진) 군포경찰서장은 1982년 일반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화성경찰서·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서울경찰청 경무과 지도관, 경기남부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치안대책 아이디어를 직접 개발, 발굴해내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경찰조직 내 경비, 경호, 대테러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김도상(59·사진) 가평경찰서장은 1984년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감사감찰·특수수사과, 파주경찰서 수사과장, 김포경찰서 수사과장, 서대문서 수사과장, 경찰청 수사국 특수수사과 1팀장, 화천경찰서장, 경기북부청 정보화장비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종식(54·사진) 화성서부경찰서장은 경찰대 2기로 1986년 경찰에 입문해 대전경찰청 치안지도관·112종합상황실장, 제주서부경찰서장, 제주청 112종합상황실장, 경기남부청 보안계장·과천천사경비대장 등을 역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박경정(49·사진) 연천경찰서장은 1993년 경찰에 입문해 울산울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서울 방배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부산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강원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