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5일 KT&G는 KT&G 상상마당 대치가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참가 작품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창작 뮤지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다섯차례 재공연이 진행된 '더 픽션'과 '메리셸리', '디어마이라이카', '킴즈' 등 다수의 작품을 발굴해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의 등용문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공모는 초연 작품부터 수정 및 보완을 거친 재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신청 할 수 있으며, 4주 이상 최소 24회 공연이 가능하고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선정작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 작품에는 공연 제작 지원금 1000만 원이 제공되며,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무상 대관 및 음향·조명 등 무대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공연을 통해 발생하는 티켓 수익도 전액 제작사에 지원될 계획이다. 김천범 KT&am
CJ제일제당의 '퀴진케이(Cuisine. K)'가 본격적인 글로벌 K-푸드 영셰프 발굴에 나선다. 5일 CJ제일제당은 '비비고X세이지스 영셰프 요리대회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가 단독 스폰서로 참여하는 첫 해외 요리대회로, 글로벌 한식 셰프 발굴을 위해 인도네시아 유명 요리학교인 '세이지스(Akademi Sages)'와 함께 기획했다.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약 110명의 인도네시아 영셰프가 참여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인도네시아X한국의 메인 요리'라는 주제에 맞춰 개발한 개성 있는 메뉴들을 제출했다. 이들 중 본선에 진출한 36명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위치한 세이지스 요리학교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렀다. 인도네시아 현지 유명 한식 셰프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도 눈길을 끌었다.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사업팀 강석민 셰프를 비롯해 자카르타 한식 다이닝 '진주(Jinjoo)'의 장진범 셰프, 반둥 한식 레스토랑 '정찬 다이닝(Jung Chan Dining)'의 정찬혁 셰프 등이 심사에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및 현지
롯데GRS가 외식 프랜차이즈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컨세션 사업 강화에 나선다. 5일 롯데GRS는 이날 유러피안 다이닝 레스토랑 '빌라드샬롯' 예술의전당점이 오픈했다고 밝혔다. 빌라드샬롯 예술의전당점은 프리미엄 유러피안 레스토랑으로 '아트 온 더 테이블(Art On The Table)'이라는 슬로건 하에 예술과 미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한우, 유기농 올리브오일 등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해 스테이크, 코스 요리 등을 선보이며 빌라드샬롯 예술의전당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맛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장은 유럽 휴양지의 따사로운 햇살과 상쾌한 신선함을 담은 샬롯의 별장으로의 맛있는 초대를 인테리어 콘셉트로 꾸몄다. 에메랄드 그린, 피코크 그린, 레몬 옐로우 등의 컬러를 활용해 산뜻하고 화창한 휴양지 분위기를 조성했다.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음악광장에 위치해 예술의전당 랜드마크 '세계 음악 분수'의 화려한 분수쇼와 음악을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야외 테라스 좌석도 운영해 예술의전당의 사계절을 향유 가능하다. 메뉴는 한우를 사용한 스테이크, 비프 부르기뇽부터 ▲이탈리안 트러플 크림 뇨끼 ▲우니버터 보타르가 파스타 ▲부라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을 특별한 요금으로 만나볼 수 있다. 5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일주일간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에서 '시그니엘 브랜드 페스타(SIGNIEL BRAND FESTA)'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시그니엘 브랜드 페스타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1년여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식 홈페이지 판매가 대비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투숙 가능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9월 28일까지다. 여유로운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서울 도심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시그니엘 서울은 ▲룸온리 ▲객실 1박과 '스테이(STAY)' 조식 2인 중 선택 가능하다. 탁 트인 해운대 파노라믹 오션뷰를 자랑하는 시그니엘 부산은 ▲룸온리 ▲객실 1박과 조식 2인, 3인 가족을 위한 ▲패밀리트윈 객실 1박과 조식 3인 구성으로 준비했다. 프로모션 예약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안산도시공사는 어린이 체험공간 ‘와~상상나라’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시간과 수용인원을 확대하고,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신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와스타디움 내에 위치한 ‘와~상상나라’는 연면적 1,194㎡ 규모의 어린이 전용 체험시설로, 8종의 스포츠형 체험시설인 ‘어린이 스포츠존’과 9종의 창의 놀이체험인 ‘어린이 상상스페이스’로 운영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이용객 만족을 위해 어린이 스포츠존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2종을 새롭게 도입했다. 신규 콘텐츠는 약 30여 종의 동작을 인식해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디지털 스포츠 체험’과 아이들이 직접 색칠한 그림과 상호작용하는 ‘디지털 컬러링 체험’이다. 신규 콘텐츠는 경기도 주관 ‘맘대로 A+놀이터 조성 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 받아 설치됐다. 안산도시공사는 또 쾌적한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예약제도 개선한다. 기존 하루 3회차에서 4회차 운영으로 확대하고, 정비시간을 효율적으로 재조정해 일일 최대 수용인원을 기존 90명에서 160명으로 늘렸다. 개선된 운영 체계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며, 9월 1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을 통해 예약을 할 수…
국보 반가사유상을 스타벅스에서 활용도 높은 굿즈로 만나볼 수 있다. 5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 MU:DS'와 협업으로 제작한 '사유의 방' 굿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유물이 지닌 감동을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별과 함께하는 사유의 시간'을 주제로 협업을 기획했다. 스타벅스와 사유의 방의 공통 키워드인 '별'과 반가사유상을 활용하고 기프트 패키지를 별도로 구성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대표 굿즈로는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인 베어리스타를 반가사유상으로 재해석해 담은 워터글로브와 데미 머그가 세트로 구성된 '사유의 방 베어리스타 데미 머그 89ml'가 있다. '사유의 방 피규어 플레이트' 역시 깊은 생각에 잠긴 베어리스타 반가사유상 피규어가 특징이다. 플레이트는 디저트 접시 외에도 인센스 홀더나, 진주를 엮어 만든 '사유의 방 비즈 참'과 같은 오브제와 함께 배치해 분위기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뜨거운 물을 담으면 별이 떠오르는 '사유의 방 시온 머그 237ml', 어두운 곳에서 은은히 빛나는 '사유의 방 야광 글라스
인천미추홀경찰서가 시내버스 안내방송을 통한 체감안전 홍보에 나선다. 5일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동안 ‘5대 범죄’예방 및 주민 체감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안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5대 범죄’ 발생 비율은 15.1%가 감소했고, 검거율은 3.6%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지역 내에는 여전히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다. 이에 미추홀경찰서는 인천경찰청과 협력해 주민 이용이 많은 시내버스 안내방송을 활용할 계획을 수립했다. 안내방송에는 ▲112 신고 도착시간 지역 내 최상위 수준 ▲ 강도 및 절도 25% 감소 등의 내용이 나오고,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지역 9개 노선 시내버스 107대에서 하루 평균 730회가 송출되는 중이다. 김한철 미추홀경찰서장은 “실제 범죄는 줄고 있다”며 “주민이 느끼는 불안까지도 줄일 수 있또록 생할 속 체감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지난달 31일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시행 확대를 촉구하는 공동 제안서를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16명의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인천환경운동연합을 포함한 전국 49개 환경운동연합들은 공동 제안서가 지난 정부에서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던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새로운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로 선정하고 전국 시행을 위한 법 개정을 요구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20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도입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제도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제도 시행이 일부 지역에 한정돼 있으며 지자체 자율 시행이라는 정부의 개선안은 제도의 본질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다회용컵 사용을 촉진하고 컵 반환 체계를 구축해 일회용컵 감량을 유도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이어 길거리 등에 버려지는 일회용컵 투기를 예방하고 회수율을 높여 고품질 재활용을 촉진할 수 있어 기존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만으로 유의미한 재활용률을 달성하지 못 했던 것을 보완할 수 있다. 또 이번
강득구(민주·안양만안) 국회의원은 용역업체가 변경돼도 노동자의 근로계약을 승계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아파트 경비·미화 노동자들은 용역업체 변경 시, 근로계약이 사용자 측의 의사에 따라 달라지는 불안정한 고용 승계로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있다. 또,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에는 용역계약 체결 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고용을 승계하도록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강제력이 없는 권고사항에 불과해 현장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용역업체가 변경되더라도, 노동자의 근로계약이 승계될 수 있도록 규정해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아파트 경비·미화 노동자의 노동권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강 의원은 “고용불안을 느끼는 노동자가 많은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니다”라며 “간접고용노동자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6일부터 17일까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훈민정음(壎·民·情·音)’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훈민정음’은 ‘흙으로 빚은 전통악기 훈(壎)에 후손들의 숨결과 마음(民)을 담아 성심(情)으로 광복의 정신을 노래한다(音)’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시 ▲체험 ▲워크숍 ▲공연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시 ‘흙·바람·물’은 자연을 소재로 한 전통 국악기와 창작 악기(도경, 송훈 등)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소리를 만나다’는 전시 작가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창작 악기 해설과 시연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악기의 의미와 제작 의도를 들을 수 있다. 시민 합주 프로젝트 ‘훈민의 소리’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으로, 참가자들은 총 4회에 걸쳐 전통악기 훈(壎)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