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공시가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된다. 정부는 16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재산세, 종부세 과표를 산정할 때 메기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의 인하를 골자로 한 보유세 개편안을 발표했다. 1가구 1주택자는 현재 11억원까지 공제를 받는다. 정부는 올해에 한해 3억원의 특별공제를 적용해 한시적으로 14억원까지 공제하기로 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시행령상 허용된 60~100% 중 하한인 60%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1가구 1주택자의 세 부담은 2020년 수준으로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종부세 부담 시뮬레이션’을 보면 올해 공시가격이 35억 6000만원인 주택은 종부세액이 종전 1541만 8000원에서 이번 제도 개편으로 637만 7000원으로 줄어든다. 이 밖에 정부는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재산세 산정 과정에서 쓰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낮추기로 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과세표준을 정할 때 적용하는 공시가격의 비율을 의미한다. 공시가가 10억원이라도 공정시장가액비율이 45%라면 과세 대상 금액은 4억 5000만원이 된다. 정부는 이번 정책 적용으로 올해 종부세 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경기권역 스마트팜(Smart Farm) 현장지원센터 농가 컨설팅(consulting)’에 참여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만족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오이, 가지, 고추, 토마토, 배추 등을 재배하는 스마트 팜 운영 농가 47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11월 방문 면접을 통해 컨설팅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내용은 ▲컨설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컨설턴트(consultant) 평가 ▲컨설팅 이해도 ▲컨설팅 운영과 서비스 ▲기대 충족도 ▲현장 적용도 등이었다. 조사 결과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부분은 ‘컨설턴트 평가’ 항목으로 7점 만점 기준 5.9점을 받아 약 84%의 만족도를 보였다. 이어 ‘컨설팅 만족도’가 약 81%(7점 만점 기준 5.7점)로 두 번째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컨설팅 운영과 서비스’가 80%(7점 만점 기준 5.6점)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기대 충족도’와 ‘현장 적용도’가 약 78%(7점 만점 기준 5.5점), ‘컨설팅 이해도’가 약 76%(7점 만점 기준 5.3점)의 만족도를 보여 평가 영역 모든 부문에
이제 주변에서 2000원대 주유소를 찾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난해 6월 1600원대를 유지하던 기름값은 조만간 3000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정부나 전문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물가 상승 등을 기름값 상승의 원인으로 꼽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 대한 대안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결국, 피해는 모두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고유가 시대 해법은 무엇인지 경기신문이 짚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 석유파동 가능성…시민들만 ‘직격탄’ ② 전쟁·경기부양책·인플레이션 자극에 뛴 국제 유가 ③ 정부 대안도 뛰어넘은 ‘국제유가’ 계속 현재 정부는 휘발유·경유·액화 석유가스 부탄에 대한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해 유가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기존 20%였던 유류세 인하 폭은 지난 5월부터 역대 사상 최대 폭인 30%로 확대되며, 휘발유는 리터당 82원, 경유는 58원 하락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정부의 유류세 인하 폭 증가 정책은 시행 일주일 만에 효과가 바닥났고 소비자가 유가 안정세를 체감하기도 전 원래 수준으로 돌아왔다. 유류세 인하 정책 시행 전 리터당 1900원 후반대였던 경기지역 휘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주택 250만호 공급'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7∼8월에 윤곽을 드러낸다.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한 전월세 대책과 도심에 주택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분양가상한제 개편 방안은 이에 앞서 이달 발표된다. 정부가 16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는 이 같은 계획이 담겼다. 정부는 새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주택 250만호 공급을 위한 로드맵을 3분기 내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앞서 지난달 15일 취임식에서 "정부 출범 100일 이내에 '250만호+α'의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의 출범 100일은 오는 8월 17일이다. 이번에도 정확한 발표 시점은 못 박지 않았지만, 관가에서는 로드맵에 담길 내용이 많아 검토할 부분이 많고 관계 부처 협의도 거쳐야 해 7월 발표보다는 8월 중순 발표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250만호 공급 로드맵에는 연도별·지역별·유형별 상세 공급 물량과 구체적인 공급 방식 등 향후 5년간 정부의 주택 공급 관련 시간표가 구체적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부는 이달 중 전월세 대책과 분양가상한제 개편 방안을 발표한다. 전월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서 한국도 ‘빅스텝’(금리 0.5%p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 연준은 15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1.00%에서 1.50~1.75%로 0.75%p 인상했다. 이로 인해 한국 기준금리(1.75%)와 (1.50∼1.75%)의 기준금리 격차가 거의 같은 수준이 됐다. 우리나라 기준금리에 변화가 없다고 가정하면 다음 달 미국이 빅 스텝(0.5%p 인상)만 단행해도 오히려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0.25∼0.50%p 높아지는 '금리 역전현상'이 발생한다.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국제 결제·금융거래의 기본 화폐)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 기준금리 수준이 미국보다 낮아지면, 더 높은 수익률을 좇아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도 급격하게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원화 가치가 줄어들면 같은 물건이라도 더 많은 원화를 주고 수입해야 하는 만큼, 수입 물가 상승이 국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우려했던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이 실현되고 추가 자이언트 스텝 또는 빅 스텝까지 예고된 만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6월 16일과 17일 이틀 간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 관련 균일화·표준화 기술을 직접 체험을 통해 담당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최신 농식품 소비 경향과 가공식품 사업화 전략 ▲농식품 개발 및 상품화 과정 ▲농업기술원 개발 농식품 가공 연구 개발 기술 설명회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이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산물 가공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소규모 농업인 가공 제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코로나19 이후 경기지역 자영업자 업황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대출건전성은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지역 자영업자의 업황이 다소 악화돼 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연체대출비중 등 주요 건전성 지표는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기지역 자영업은 업자 수가 큰 폭 감소하고 소매업, 부동산임대업 등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며 사업 존속기간이 단축됐다. 악화된 업황으로 인해 경기도 자영업자 대출은 전국 평균(△2020년 17.3% △2021년 13.2%)을 웃도는 높은 증가세(각각 19.8%, 19.5%)를 시현했다. 이런 대출 급증에도 불구하고 채무상환 능력(1인당 대출 규모, LTI), 취약차주비중 및 연체대출비중 등 주요 건전성 지표는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하게 유지됐다. 이처럼 경기지역 자영업자 대출은 표면적으로는 안정적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잠재적 취약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저소득(2020~2021년 연평균 28.8%↑)·중신용(28.7%↑) 차주를 중심으로 자영업자 대출이 증가하고 기존…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캐주얼 힐링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개발사 넷마블엔투)가 출시 5시간만에 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넷마블은 전날인 15일 오전 '머지 쿵야 아일랜드'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넷마블이 자체 IP '쿵야'를 활용한 머지 장르의 캐주얼 게임이다. 머지는 3가지 오브젝트를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합치는 게임 장르로, 서구권 시장에서 인기 모바일 게임 장르로 자리 잡았다. 이용자는 '머지 쿵야 아일랜드'에서 머지하면서 모은 자원, 쿵야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섬을 만들고 꾸밀 수 있다. 출시 버전에는 쿵야 19종, 자원 약 300여 종, 섬을 꾸밀 때 쓰는 장식 100여 종이 제공된다. 쿵야들은 성장하면 각 캐릭터가 가진 고유 개성들이 도드라지는 디자인으로 발전해, 수집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머지 쿵야 아일랜드' 출시에 앞서 '쿵야' 캐릭터들을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했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전력이 16일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한다. 물가 인상 부담에도 정부와 정치권에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면서 인상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한전은 오는 21일 인상 여부 및 폭을 공식 발표하는데 실제로 인상되면 다음 달에 가스요금과 동시에 오르게 된다. 한전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요구한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분기마다 논의되는 연료비 조정단가의 인상을 요구하는 것이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인상폭이 직전 분기 대비 kWh(킬로와트시)당 최대 ±3원인데 한전은 최대치인 3원 인상을 요구한다. 또 상·하한 폭을 기존 3원에서 5원으로 인상할 것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이미 올해 기준연료비를 4월·10월 두 차례에 걸쳐 kWh당 4.9원씩 총 9.8원 올리기로 했고,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7.3원으로 2원 올렸다. 하지만 석탄·석유·액화천연가스(LPG) 등 발전 연료비가 급등한 탓에 전력구매 비용도 덩달아 많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판매 가격인 전기요금은 그에
이제 주변에서 2000원대 주유소를 찾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난해 6월 1600원대를 유지하던 기름값은 조만간 3000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정부나 전문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물가 상승 등을 기름값 상승의 원인으로 꼽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 대한 대안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결국, 피해는 모두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고유가 시대 해법은 무엇인지 경기신문이 짚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 석유파동 가능성…시민들만 ‘직격탄’ ② 전쟁·경기부양책·인플레이션 자극에 뛴 국제 유가 계속 한국은 원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 국제 유가 변동 상황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가폭등에 대해 지난 2월 말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전쟁 직후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평균 95달러에서 2주 만에 127.86달러로 폭등했고 국내 유가는 1700원에서 2000원대로 급등했다. 여기에 유럽연합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로 국제 유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유가폭등은 1973년과 1978년 두 차례 석유파동 때와 닮은꼴이다. 197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