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여름철 태풍 호우 등에 대비키 위해 25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김포5일장을 찾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포시를 비롯,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안전경시 분위기를 개선하고자 안전의식 우선 추진과제인 ‘7대 안전무시관행’ 중 ‘과속운전·안전띠(어린이카시트 포함) 미착용’ 및 ‘자전거 안전하게 이용합시다’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장마철을 맞아 태풍·호우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전상권 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있다”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서도 신고를 할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소가 발생할 때에는 시 재난안전상황실(☎031-980-2119) 또는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를 통해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의 김근완 감독과 남상언 선수 등 6명이 최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8홀을 2바퀴를 돌아 16홀에서 최저타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경기)’에서 단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중 개인전에서는 남상언(77) 선수가 2위를, 정실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가평군지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남 선수는 지난 18일 열린 ‘가평군수배 파크골프대회’와 19일 가평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그라운드 골프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성과를 보인 바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생활안전연합회·시민명예경찰·등산로안전폴리스·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 대상지원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로 간에 치안 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협력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상호 인력 및 장비 지원,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내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순찰 및 캠페인 활동, 사회적 약자 대상 봉사 및 지원활동 등을 강화키로 했다. 오상택 의정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지속 실시함으로써 의정부지역 내 범죄예방 및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최근 ‘행복한 부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 부부 대상 부부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일과 육아에서 벗어나 부부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양성평등한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는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15가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박 2일 동안 포천 아트밸리 관람, 부부 성평등 교육, 댄스테라피, 아동 푸드테라피, 전래놀이 등을 체험했다. 특히 부부 성평등 교육에서는 부부의 성 역할과 성 평등에 대해 이해하고, 부부 간 배려심 향상, 부부 소통의 중요성 등에 관해 설명하는 교육이 이뤄졌다. 또 부부 댄스테라피 시간에는 부부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다양한 신체접촉을 함으로써 부부간 친밀감을 향상시켰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캠프를 통해 결혼 12년 만에 아내의 활짝 웃는 모습을 봤다”며 “앞으로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보다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른 가족들 역시 “아이 출산 후 부부만의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에서는 아이들과 따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부부간 친밀감이 한층 더 높아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등 호감
포천시가 최근 포천 관광객의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관광공사 소속의 경기관광 전문필진(끼투어 블로그 기자단)과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22명을 초청, 포천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구석구석 포천여행’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 13일 개통한 이후 현재까지 32만여 명의 관광객들을 불러온 한탄강 하늘다리를 비롯해 방치된 폐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포천아트밸리, 과학과 놀이자연이 공존하는 어메이징파크 등 관내 관광지 3개소를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국내 많은 출렁다리가 있지만 협곡을 지나는 다리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가 유일해 매력적인 관광명소가 틀림없다”면서 “향후 가족, 친구들과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개통 한 달 만에 32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한탄강 하늘다리를 비롯해 포천의 유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관광 마케팅 전문기관인 경기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포천 관광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rd…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국회의사당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김포시 신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40여 명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국회의사당에서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헌정 기념관을 견학하고 입법권과 예산심의 등 국회가 하는 일과 평소 알지 못했던 국회와 관련된 다양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들 학생들은 헌정 기념관에서 국회의 역사, 역대 국회의장, 국회 관련 기록 등이 전시돼 있는 다양한 전시관을 둘러보며 국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혜숙 교장은 “학생자치회 임원들에게 국회의원의 역할과 학생자치회 임원들의 역할의 유사성을 강조하며 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표자로서 임원의 역할을 잘 해내 달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최근 양평군 양평읍 갈산공원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한 월남전 참전용사들을 기리고자 ‘월남전 참전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공적을 기리고 지역주민 및 후손들로 하여금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2월 착공해 6월 준공된 월남참전기념비는 지난 1965년부터 1973년까지 참전한 월남전을 국가발전과 자유·평화를 열망하는 숭고한 정신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탑으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조형화했으며, 명비에는 양평군 월남전참전용사 724명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이날 제막식은 월남전 참전용사를 비롯,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지역주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월남참전전우회 양평군지회장의 기념사, 최문한 양평군 부군수·박현일 양평군의원 축사, 비문 및 작품설명, 제막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최문환 양평군 부군수는 “월남전참전기념비 건립을 통해 월남전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관심과 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도경과원)은 최근 3층 혁신실에서 ‘2018 수원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점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수원시 나들가게 점주로서의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점포 매출 향상과 자생력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현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1일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나들가게의 이해 ▲고객 응대 CS기법 ▲나들가게 마케팅 전략 ▲점주 리더십 역량 향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대형할인마트와 대기업슈퍼마켓(SSM) 등의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형종합소매업체(동네 슈퍼)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점포 면적이 165㎡ 미만인 음식료품 위주 동네 슈퍼의 간판교체, POS시스템 설치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수원시와 도경과원은 지난 2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국비 8억 원을 확보, 앞으로 3년간 총 12억 원(국비 8억 원, 시비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모델숍 13개소, 시설개선 및 경영개선 106개 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인섭 경과원 서민경제본부장은 “올해 사업…
수원 수성고등학교 20회 졸업생들이 회갑을 맞아 23~24일 1박2일 간 추억의 여행을 떠났다. 지난 1975년 고교 2학년 때 수학여행을 떠났던 40여 년 전의 코스를 따라 오대산 월정사~낙산사와 해변~설악산을 돌아본 것이다. 이번 추억의 회갑여행에는 서울과 부산, 대구와 포항 천안 서천 포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졸업생 6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추억의 수학여행지를 돌면서 그동안 밀렸던 대화를 나누며 오랜만에 우정을 나눴다. 또 숙소에서는 바비큐와 된장국으로 조촐한 저녁 회갑상을 차려놓고 지나온 생활과 건강을 얘기하며 회갑을 자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25일 아침에는 흔들바위와 울산바위까지 오른 뒤 “건강해야 오래 만날 수 있다, 정말 반가웠다 친구들아”를 서로 외치며 아쉬움 속에 1박 2일 짧은 여정을 마쳤다. 경택수 회장은 “졸업 후 처음 만난 친구들도 더러 있어 반가웠고, 추억을 담으며 보람있는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소중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개관 1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복지관은 그동안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휴식의 공간이 돼 왔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또 ‘사랑과 소통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간다’라는 미션 아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날 기념식은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 정무성 해피월드복지재단 이사장등 내외빈을 비롯해 2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