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검은 월요일’ 여파로 코스피가 장 시작과 함께 2500선 밑으로 붕괴하며 연저점을 갱신하고 있다. 코스피가 25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1년 7개월 만으로 2020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14일 오전 9시 1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36.35포인트(1.45%) 내린 2468.1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1.55포인트(1.26%) 내린 2,472.96에 개장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36포인트(1.85%) 내린 813.41이다. 삼성전자와 카카오, NAVER,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미국증시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락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지난달 경기도 월세 거래량이 금리에 따른 대출 부담 등을 이유로 전세 거래량을 추월했다. 13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도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차계약은 10만 7835건으로 이중 월세가 6만 861건이었으며 전세는 4만 6525건에 불과했다. 이로써 경기도 내 전체 임대차계약에서 전세가 우위였던 1월부터 4월까지와는 정반대 흐름이 빚어졌다. 지난달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전체 거래량은 276건이었으며 이중 월세 거래량이 171건에 달했다. 수정구 금토동은 전체 거래량 158건 중 월세가 156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은 전체 509건 거래량 중 494건이 월세 거래였으며 곡반정동 역시 전체 515건 중 월세 거래가 373건이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임차인들의 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가 월세를 앞지르게 되며 시작됐다. 특히 임대인들은 보유세 등을 이유로 월세를 선호하고 임대인과 수요가 맞아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부동산리서치 업체 부동산R114 임병철 팀장은 "여러 채를 가지고 있는 임대인이 주택 보유에서 오는 세금 부담을 임차인에게 전가하는 추세가 발생하고 있고 임차인 역
지난 4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과 소비 증가폭이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의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2022.6월)’ 자료에 따르면 4월 기준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9.3%로 전월(4.4%) 보다 증가했다. 주요 부문 별로는 전자·영상·음향·통신이 15.6에서 25.7%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자동차는 -6.5%에서 -3.7%, 기계장비는 -28.9%에서 -20.0%로 감소폭이 축소했다. 4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월(2.7%)에서 5.0%로 소폭 확대했다. 특히 백화점은 8.9%에서 16.2%로 증가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자본재 수입은 산업기계가 감소로 전환하면서 전월 -23.2%에서 -33.0%로 감소폭이 늘어났다. 건설투자 부문에서는 건축착공면적은 비주거용이 증가로 전환하면서 -14.5%에서 -8.4%로 감소폭 줄었다. 건축 허가면적은 1.3%에서 -13.0%로 크게 하락했으며 건설수주액도 10.0%에서 -33.1% 하락하며 감소세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의 수출입차는 2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고용 부문에서 경기지역의 취업자 수는 50만4000명에서 53만9000명으로 증가폭이 확대했다. 산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안양시(시장 최대호)와 함께 안양 명학마을 청년행복주택, 두루미하우스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득구 국회의원, 김성수 도의원,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업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기존 주차장 부지를 청년 행복주택(24호)과 주민 거점시설(3층) 및 공영주차장(131대)으로 재탄생시킨 성과를 축하했다. 안양명학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안양8동 일명 ‘명학마을’이라는 구도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방비, LH 사업비 등 188억 원을 투입해 5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준공에 이르게 됐다. 명학마을 행복주택은 청년계층을 대상으로 공급된 임대주택으로, 총 24세대 중 18세대가 계약을 마쳤으며 오는 7월 10일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거약자를 제외한 22세대 전세대가 20 ~ 30대 청년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140여대의 지하주차장과 마을공방, 공동부엌,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두루미하우스는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시설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취지에 부합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은 13일 계양구청에서 계양구청,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안전사고 및 폭염피해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 취약 어르신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및 폭염방지 용품을 지원해 가정 내 욕실 낙상사고와 폭염피해를 예방하고자 기획됐으며 공단이 지원한 물품은 좌변기 안전손잡이, 욕실 미끄럼방지매트, 쿨매트 세트 총 3가지(2200만원 상당)로 계양구 거주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구입 예산은 공단 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공단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기획했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계양구 거주 어르신 대상 12개의 기간제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창출된 인력은 150개 물품이 각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물품 설치 및 행사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각 기관은 안전 취약세대 발굴, 사고예방용품 선정·지원 및 그 밖에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여름철 폭염과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발생한 국내 산업계 피해 규모가 약 1조6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12일 6일간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주요 업종에서 총 1조5천868억원 상당의 생산·출하·수출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철강업계는 육상 운송을 통한 제품 반출이 제한되면서 총 45만t(톤)의 출하 차질이 발생했다. 철강제품의 평균 단가가 t당 155만원임을 고려하면 6천975억원 규모의 피해를 본 셈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재고 적재 공간 부족으로 이날부터 선재·냉연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석유화학 업계는 전남 여수와 충남 서산 대산공단 등 석유화학 단지를 중심으로 제품 반출이 제한되면서 5천억원 상당의 제품 출하 차질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부 석유화학 업체는 이번주부터 생산량 축소에 나설 방침이다. 자동차 업계는 부품 반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5천400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해 총 2천571억원(승용차 평균 대당 판매가격 4천759만원 기준) 상당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시멘트업계는 평시보다 출하가 90% 이상 급감하면서 총 81만t의 시멘트가 건설 현장에 공급
KT(대표 구현모)가 공직자와 시민이 문자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수원시에 전국 최초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지자체가 행정전화번호로 시민에게 통지서·설문 등의 행정 문서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시민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별도의 앱 설치나 URL 클릭 없이 간편하게 문자로 회신을 할 수 있는 B2G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는 PDF 파일을 이미지 파일로 손쉽게 변환해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내용이 다른 행정 문서를 다수 시민에게 동시에 발송하는 업무에 특화됐다. 시민이 회신한 다량의 문자 내용은 자동 통계화돼 지자체 공직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가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등기로 행정 문서를 보내면 1건당 2800원이 들지만, 이미지가 첨부된 양방향 문자메시지는 1건당 88원이면 보낼 수 있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다양한 민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수원시 군소음총괄과는 최근 이 서비스를 시범 활용해 ‘군소음 피해보상금 통지서’ 발송 업무를 효율화했다. 시는 총 5만 2000여명의 대상자 중 핸드폰을 소유한 약 5만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가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 업데이트를 통해 한 차원 진화한다.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집 안의 모든 가전 제품을 연결해 나에게 맞춰 주는 통합 가전 솔루션으로, 지난 2월 6개 카테고리로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다. 13일부터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와인 냉장고 전용으로 제공되던 '소믈리에앳홈' 기능을 일반 비스포크 냉장고와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에서도 쓸 수 있게 된다. 소믈리에앳홈 기능은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6대 서비스 중 '스마트싱스 쿠킹' 카테고리에서 제공하며, 스마트폰으로 와인 라벨을 촬영해 와인 종류와 빈티지 등 원하는 정보를 기록하고 와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보유하고 있는 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를 추천해 주는 기능도 있어 편리하다. 스마트싱스 쿠킹에서 음식 레시피를 검색하면 보유한 와인 중 해당 레시피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 주는 '와인 페어링', 육류 라벨을 인식시키면 고기 종류에 적합한 레시피를 추천하고 조리기기가 자동으로 최적의 알고리즘으로 요리해주는 '미트 러버 레시피' 기능도 함께 활용하면 유용하다. 소믈
카카오페이증권(공동대표 김대홍, 이승효)은 카카오톡 친구에게 1000원부터 부담 없이 해외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선물하기’는 ‘송금’과 ‘주문’을 결합해 실시간 수준으로 해외 주식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서비스다. 금액 단위로 카카오톡 친구에게 주식 선물을 보낸 후 상대가 선물을 받으면 해당 금액이 받는 사람 계좌에 입금돼 자동으로 주식 주문이 이뤄진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송금을 기반으로 주식 선물하기를 새롭게 구현해 주식을 선물 받기까지 며칠이 소요되는 불편함과 주 단위로 주문해야 하는 부담을 해소했다. 선물을 받는 사람이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선물 받기’를 누르면 선물 받은 금액만큼 자동으로 해당 종목 주문이 신청된다. 종목은 선물 받는 사람이 변경할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간편한 가입 과정 거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의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라면 누구나 ‘주식 선물하기' 이용이 가능하다. 선물은 1회 최소 1000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보낼 수 있으며 현재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소수점 거래가 가능한 125개 종목 중 애플, 테
비트코인이 2만7000달러대가 무너지면서 폭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30분 기준 바이낸스 거래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5% 하락한 2만56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8.6%로 집계됐다며 1981년 12월 이후 41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소비자물가 고공행진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낳고 있다. 여기에 미국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란 이유로 비트코인은 연일 급락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미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지표 분석 결과, 1차 지지선이 2만5000달러, 2차 지지선이 2만2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고, 만약 2만2000달러가 무너지면 1만7000달러까지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