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성남사업단은 지난 8일 성남지역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사회복지법인)’을 대상으로 후원금 전달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안나의 집’은 1998년에 설립되어 노숙인 등 성남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자활작업장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날 LH가 전달한 후원금은 노숙인 · 소외 청소년 무료 급식을 위한 식자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나의 집’ 대표 김하종 신부는 “성남시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LH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나서주시니 큰 도움이 되고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권세연 LH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후원 활동이 성남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국토교통부가 종합건설사의 전문공사 수주제한 범위를 기존 2억원에서 3억 5000만원으로 상향조정해 영세 전문건설사업자 보호에 나선다. 국토부는 해당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을 지난 10일 고시했다. 앞으로 발주자는 공사예정금액 3억5000만원 미만 전문공사를 발주하는 경우 종합건설사업자의 수주를 제한할 수 있다. 전문공사의 특성 등을 감안하여 종합건설사업자의 수주를 제한할 수 있는 규정이 있었으나 이를 반영하는 경우가 연간단가공사, 신기술·특허공사, 포장공사, 상하수도공사 등 일부 공사에 한정되어 영세 건설사업자 보호를 위한 개정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국토부는 지난 2021년 1월 전문·종합건설업 간 상호시장을 개방한 이후 불거진 수주 불균형 해소 및 영세 전문건설사업자 보호를 위해 공사특성 등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3억5000만원 미만 전문공사는 종합업체의 참여를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토부, 전문건설업계, 종합건설업계가 함께 방안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일선 발주기관에서는 이번 개정 취지를 적극 감안해, 3억5000만원 미만 전문공사는 종합업체의 참여를 제한하여 발주해야 한다. 건설업계 및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10일 경기도 안성시 마둔저수지 가뭄대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용수확보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기준 저수율 32.3%인 마둔저수지는 하루 평균 1만1000㎥을 평택 아산호에서 공급받아 양수저류하고 4200㎥은 직접 급수방식으로 수혜 구역에 공급하고 있다. 전국 강수량이 평년대비 57%로 부족한 상황에서 주 초에 내린 강우(전국 평균34m)는 남부지방 밭작물의 가뭄 해갈과 작물생육에 큰 도움이 됐다. 공사는 배수로 퇴숫물 활용, 하천 바닥 준설 및 간이양수장 설치, 관정 개발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한 가뭄대책을 시행하며 저수지 물채우기와 용수로 직접 급수를 실시해 가뭄 대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호 사장은 “애써 가꾼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상황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농업용수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기상 및 가뭄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선제적으로 용수확보와 공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최첨단 모바일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내 대학들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0일 국내 주요 대학의 교수진과 연구원들을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로 초청해 모바일 기술 관련 최신 연구 개발 결과를 공유하는 '제1회 MX 비전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노태문 사업부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개방성(Openness)'을 통한 핵심기술 확보와 우수 인재 양성이 MX사업부의 핵심 가치"라며,“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을 실현하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미래가치를 높이는 갤럭시 생태계를 지속 진화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한양대 등 5개 대학의 22개 연구소에서 100여명의 교수진과 연구원이 참석했으며, 해당 연구소를 통해 진행된 산학 협력 과제의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삼성전자와 22개의 대학 연구소가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동안 진행한 산학 연구는 ▲카메라, 디스플레이, 오디오 등 주요 하드웨어 ▲멀티미디어, 그래픽 등 소프트웨어 기술 ▲보안, 클라우
경기지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모두 리터당 2070원 선을 넘어섰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74.38원으로 전날보다 3.03원 인상됐다. 경윳값 역시 리터당 2070.05원으로 3.25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내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휘발유는 전국 평균 가격(리터당 2067.14원)보다 7.24원 비쌌으며 경유(리터당 2066.40)는 3.65원 차이가 발생했다. 그중 수원시 내 일부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2200원대 수준인 곳도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며 유류 가격 인상에 따른 자차 운영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졌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국내 기름값은 국제 유가 상승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촉발된 석유제품 수급난과 함께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불투명한 증산으로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여기에 중국 봉쇄 조치 완화, 미국의 계절적 수요 상승 등이 겹쳐 국제유가는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특히 미국의 경우 5월부터 9월까지 휘발유 소비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정부는 지난달 1일
소비자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들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외식 품목은 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지수는 작년 12월보다 4.2%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3.4%)을 웃돌았다. 39개 외식 품목 가격이 모두 작년 말보다 올랐는데 치킨(6.6%)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자장면(6.3%), 떡볶이(6.0%), 칼국수(5.8%), 짬뽕(5.6%) 등의 순이었다. 김밥(5.5%), 라면·커피(각 5.2%), 볶음밥(5.0%), 소주·맥주(각 4.9%), 스테이크(4.8%), 된장찌개 백반·해장국·탕수육(각 4.7%), 김치찌개 백반·햄버거(각 4.5%), 냉면·돈가스·피자·도시락(각 4.4%) 등도 많이 올랐다. 치킨, 자장면, 떡볶이 등 국민들이 즐겨 먹어 '한국인의 소울 푸드'로 분류될 수 있는 외식품목의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현재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대표 메뉴(프라이드치킨) 가격은 1마리당 1만6천∼2만원 수준이다. BBQ, BHC, 교촌치킨, 네네치킨, 굽네치킨, 멕시카나, 또래오래, 지코바 등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는 작년 말 또는 올해 들어 치킨 가격을 마
국제유가가 120달러 선을 넘어서면서 정부의 유류세 인하 효과가 사실상 소멸했다. 석유류 가격 급등이 소비자물가를 끌어 올리는 가운데 정부가 추가로 쓸 수 있는 정책 카드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휘발유·경유·LPG부탄에 대한 유류세 30% 한시 인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역대 유류세 인하 조치 사상 최대 폭으로, 이로써 휘발유를 구매할 때 붙는 유류세는 인하 전 820원에서 573원으로 내려가게 됐다. 유류세 인하가 소비자 가격에 100% 반영된다고 가정하면 휘발유 1리터(L)당 247원의 가격 하락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경유 역시 L당 가격이 174원 내려가고, LPG부탄은 L당 가격이 61원 절감된다. 그러나 정부가 유류세를 찍어누르는 가운데에도 석유류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L당 2천37.5원으로 전주보다 24.5원 상승했다. 경유 평균 가격도 전주보다 22.4원 오른 L당 2천30.8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유류세 인하 효과를 상쇄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유종인 휘발유
"회사 주변 식당에서 1만원 이하 점심은 찾아보기 어렵고 커피까지 마시면 한 끼에 최소 1만5천원이 들어요.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실감이 갈수록 커져요." 서울 종로로 출근하는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이라는 말이 피부에 와닿는다"며 이같이 푸념했다. 런치플레이션은 점심(런치)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합한 신조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약해지며 재택근무 대신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접하는 점심 물가가 눈에 띄게 뛴 것을 가리킨다. 미국 동부의 매릴랜드주에 사는 켈리 야우 맥클레이는 최근 CNN방송에 "런치플레이션은 100% 진짜로, 모든 것이 비싸졌다"며 "이전에는 7~12달러(8천800~1만5천원)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15달러(1만9천원) 이하로는 괜찮은 점심을 절대 먹을 수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대규모 재정지출과 기후변화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지구촌에 드리운 인플레이션 먹구름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자동차 가격이 오르는 카플레이션, 우유 가격이 인상되면서 우유를 재료로 쓰는 빵과 커피
6월 첫째 주 경기지역 아파트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경기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2% 하락해 이전 주(-0.02%)에 이어 내림세가 지속했다. 이천시(0.25%)와 평택시(0.07%)는 인근 산업단지 수요 등이 발생한 지역 위주로 아파트 거래 가격이 상승했으며, 1기 신도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고양 일산서(0.10%)·일산동(0.08%)·성남 분당구(0.03%) 등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반적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시흥시(-0.22%)·화성시(-0.11%)·수원 장안구(-0.07%) 등으로 인해 경기 전체 내림세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도내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01%)보다 하락 폭이 축소돼 보합 전환됐다. 특히 수원 팔달구의 경우 수원 팔달구 매교동 매교역 푸르지오SK VIEW(3603세대. 7월 입주 예정)와 수원 팔달구 교동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2586세대. 8월 입주 예정) 등 신규 입주 물량이 예고되며 0.04%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파주시(0.11%)와 여주시(0.07%) 등에서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나 중저가 아파트 위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화성 농기원에서 '농업과학기술 연구 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특화작목 농사 시험 논밭, 채소밭 등에 대한 클라우드(cloud) 기반 자료 수집을 통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농사 현장에서 데이터 기반 지속 가능한 디지털 농업을 구현한다. 이번에 구축한 플랫폼은 세 가지로 농사 시험 연구자, 과제 관리자 등 이용자별 맞춤형 화면(User Interface), 지역특화 5개 작목(벼, 콩, 옥수수, 장미, 접목 선인장) 디지털 육종체계, 실시간 연구 데이터 입·출력 및 점검 시스템이다. 플랫폼은 작물 시험 재배 포장이나 연구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작물 재배 환경, 생육 정보 등)를 수집·분석하고 연구 단계별로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농기원은 올해 연구 데이터 디지털화, 표준화가 비교적 쉬운 5개 작목에 대해 시범적으로 플랫폼을 운영한 후 작목과 연구과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3년 정도 자료가 축적되면 일반인에게도 연구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석철 원장은 “올 하반기에 이번 플랫폼 개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대상 작목과 연구 데이터 디지털화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