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인 수혜법인의 지배주주 및 그 친족은 2022년 일감몰아주기・떼어주기 신고대상자에 해당되므로 이달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대상자는 2021 사업연도 중 특수관계법인이 일감을 몰아주어 이익을 받았거나(일감몰아주기), 특수관계법인으로부터 사업기회를 제공받아 이익을 받은(일감떼어주기) 수혜법인의 지배주주 등이다.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대상자 선정을 정교화해 일감몰아주기・떼어주기 증여세 신고・납부가 예상되는 수증인 2140명, 수혜법인 1739개 등에게 신고안내문을 발송했다. 일감떼어주기 증여세의 경우 2021 사업연도 중 사업기회를 제공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53개 수혜법인에 안내문과 홍보물, 신고안내책자를 발송했다. 그중 코로나19, 동해안 산불 피해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아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향후 신고내용을 검토해 무신고 또는 불성실 신고자에 대한 세무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므로 신고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성실하게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8일로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전국의 시멘트 출하 중단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일부 레미콘 공장은 시멘트 재고가 바닥나면서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시멘트 업계와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 여파로 전날부터 이틀째 시멘트 출하가 전면 중단됐다. 화물연대가 전날 시멘트 생산공장 정문과 후문을 사실상 봉쇄했던 단양, 제천, 영월, 옥계(강릉) 지역의 시멘트 공장은 시멘트를 실어나르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또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물리적 봉쇄가 없었던 삼척·동해 등 해안사 공장 역시 조합원은 물론 비조합원들까지 화물연대의 방해 행위가 부담돼 운송을 포기하면서 출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시멘트협회는 전날 시멘트 출하량이 1만5천500t(톤)으로 평소(일평균 18만t) 대비 10% 이하로 감소한 가운데 시멘트 업계의 하루 매출 손실액이 153억원(t당 9만3천원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협회 측은 "화물연대 파업이 지속될 경우 1주일 뒤면 피해 규모가 1천억원을 상회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피해는 레미콘사들로 확산하고 있다. 건설 수요가 많은 수
올 1분기와 2분기 동결된 전기요금으로 부담을 느낀 한국전력이 적자 해소를 위해 오는 3분기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등에 따르면 이달 20일 전후로 연료비 조정단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전이 조정단가를 산정한 후 산업부에 제출하면 산업부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결정해 한전에 재통보하는 방식이며, 인상 폭은 직전 분기 대비 kWh당 최대 ±3원 범위로 제한된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연료비 조정요금, 기후환경요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연료비 조정단가가 연료비 조정요금 결정에 영향을 준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매 분기 발표되지만 앞서 지난 정부는 코로나19로 국민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민생 안정을 이유로 전기요금 인상을 미뤄왔다. 전 정부는 지난해 1분기 국민 생활 안정을 이유로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3원 인하한 것에 대한 원상복구를 진행했고 연료비 연동제 취지에 맞게 전기요금이 인상된 건 지난해 4분기, 한차례에 불과했다. 정부 조치에 한전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5조 8601억원의 영업적자를 냈고 올해 적자는 최대 3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왔다. 다만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가 지난해 11월 하순에 이어 6개월 반에 또다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물류난이 현실화하고 있다. 시멘트 공장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방해로 시멘트 출하가 중단됐고, 유통 현장에서도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멘트·레미콘 업계는 "가뜩이나 시멘트 공급 부족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데 화물연대 파업으로 빠듯하게 진행돼온 공급마저 원천 봉쇄되면 업계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 시멘트 공장·수도권 유통기지 운송 전면 중단…출하량 평소의 10%로 급감 7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총파업 첫날인 이날 전국 곳곳의 시멘트 생산 공장과 유통기지에서는 시멘트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이날 전국의 시멘트 출하량이 평소 대비 10% 선으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으로 시멘트를 공급하는 경기 의왕(부곡) 유통기지는 이날 화물연대 차량이 진입로를 막아 오전부터 시멘트 운송이 전면 중단됐다. 의왕기지에는 쌍용C&E·한일시멘트·성신양회·아세아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등 국내 대표 시멘트 7개 사의 저장소가 몰려 있다. 한 시멘트사 관계자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213개 식품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입농산물가 급등에 따른 식품제조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식품제조 중소기업의 82.6%가 최근 국제 곡물가 급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매우악화 37.6%+다소악화 45.1%)됐다고 응답했으며, 이로 인해 응답기업의 73.7%(20% 이상 감소 26.3%+20% 미만 10% 이상 감소 23.9%+10% 미만 감소 23.5%)가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4곳 중 1곳(26.3%)은 영업이익이 20% 이상 감소할 것이라 응답했다. 또한 원재료가격은 전년대비 ‘10% 이상 20% 미만’ 증가할 것이란 응답이 36.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4곳 중 1곳 이상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제품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원가증가분보다 적게 인상하거나 계획이 없는 기업이 73.2%(당장계획 없으나 단가급등 지속시 인상고려 35.7%+원가증가분보다 적은수준으로 인상할 계획 23.9% + 특별한 인상계획이 없다 13.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인상계획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타사 대비 경쟁력 하락 우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지역 비즈쿨 운영학교에 4차산업 기술장비를 활용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1회에 걸쳐 진행하며, 지역 비즈쿨 운영학교 중 메이커스페이스 체험을 희망하는 34개교(802명)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번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지역 메이커스페이스 계원예술대학교 등 6개기관과 연계하여 학교급별(초·중·고급)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현장방문 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메이커스페이스가 체험 희망 비즈쿨을 직접 방문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아두이노 게임기, 3D펜을 활용한 입체조명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5개월동안 불법유통 대응한 결과 불법유통 웹툰 차단 225만건, 불법유통 피해 예방액 2650억원, 글로벌 불법 검색 키워드 2000여개 발굴 및 차단했다. 카카오엔터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불법유통 대응 성과와 향후 계획 백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엔터 글로벌 불법유통 대응 TF는 창작자 수익은 물론 창작 열의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불법유통을 뿌리뽑고자 지난해 11월 개설됐다. 영어권과 중화권(간체자/번체자), 인도네시아어권 등 전담 인력을 두고 불법 번역 게시물 삭제 요청과 불법물 모니터링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본사 주도로 체계적이고 강력한 현지 대응 역시 진행 중이다. TF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4월 23일까지 5개월 간 800여개 주요 작품을 대상으로 구글(Google), 얀덱스(Yandex), 빙(Bing) 등 글로벌 검색 사이트를 모니터링해 총 224만 7664건의 불법물을 잡아냈다. 검색 차단을 위해 직접 발굴하고, 검색 사이트에 등록한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 키워드만 약 2000건에 달한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상의 불법 유통 차단 건수도 총 11만 1889건으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첫날인 7일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경기 의왕 유통기지 등 일부 시멘트 공장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방해로 시멘트 출하가 중단되고, 현대제철 포항공장의 경우도 하루 물량 9천t(톤)의 출하가 스톱되는 등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 다만 국토교통부는 전체적으로 아직은 큰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이날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 집단운송거부에 들어갔다. 화물연대는 이번 파업에서 2020년부터 시행에 들어간 안전 운임제 폐지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안전 운임제는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로, '일몰제'여서 올해 말 폐지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 인천, 경남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지역본부별로 파업 출정식을 개최한 데 이어 오후에는 충남, 제주 등 지역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오전 출정식에는 화물연대 조합원(2만2천명)의 약 37% 수준인 8천200명이 참여한 것으로 국토부는 추산했다. 집회 과정 중 경찰과의 충돌 등 특이상황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주요 화주와 운송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기업부터 민간까지 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7일 오전 전국 16개 지역본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총력 투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역본부 중 가장 많은 노조원을 보유한 서울 경기지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 통관 컨테이너 기지인 의왕ICD에서 출정식을 하고 정오부터 터미널 출입구 두 곳을 막아서며 물류 운송을 차단했다. 여기에 파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의왕 시멘트 유통 기지와 평택항 봉쇄 투쟁도 함께 진행했다. 파업에 나서는 화물 인력은 전국 42만명 중 노조에 속한 2만 5000명으로, 이들은 기름값 인상에 따른 가계 부담과 코로나19로 대폭 감소한 물동량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워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화물연대는 정부가 안전 운임제 일몰제를 폐지하고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워 대화에 나설 것을 파업 철회 조건으로 내세웠다. 2020년부터 시행된 안전 운임제는 적정 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막아 안전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로, 올해 12월 일몰제로 사라질 예정이다. 화물연대 파업은 시멘트를 시작으로 건설업에 기반이 되는 자재 미수송, 평택
GS건설이 친환경 양식 방식에 맞는 연어를 양식하기 위한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부산 기장군에 있는 연어 스마트양식 시설을 갖춘 GS건설은 연어 상품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료는 CJ피드앤케어와 유통 및 상품개발은 신세계푸드와 손을 잡는다. 7일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Feed&Care)는 서울 중구 GS건설 사옥에서 김선강 CJ피드앤케어 대표와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어 상품성 및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 GS건설은 지난 2020년 7월 부산시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장군에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를 오는 2023년부터 가동을 준비 중이다. 현재 전 세계 연어 시장은 약 60조원 규모(약 480만톤)로 추산되며, 이 중 80%(약 380만 톤, 48조 원)가 양식으로 생산된다. 여기에 대서양 연어의 전 세계 연간 양식생산량은 260여만 톤 규모로 80%가 노르웨이와 칠레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연간 4만 톤 이상의 대서양 연어를 전량 수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발효된 ‘양식산업 발전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