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현대로템과 현대모비스 협력업체에 총 374억원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보증을 통해 신보는 현대로템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양산 프로젝트’ 참여 8개 중소기업에 112억원, 현대모비스의 ‘미래 친환경 SUV 전기차 부품·모듈 개발 및 양산 프로젝트’ 참여 10개 중소‧중견기업에 262억원의 과업수행을 위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로템은 친환경 고속열차 양산으로 저탄소‧녹색교통을 구현과 국제 고속철도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현대모비스는 중형 SUV 전기차 모델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협력기업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신보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에 참여하는 대기업의 경우 협력기업에 대한 간접금융지원 노력이 인정되어, 지난해부터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도 반영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현대모비스가 2년 연속 참여하고, 우리은행이
전기차 수리비가 내연기관 차량(하이브리드 포함) 수리비보다 3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전기차 자동차 보험 현황 및 감독 방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전기차는 18만 3829대로 1년 전(6만 9273대)보다 60.5% 증가했다. 이는 3년 전인 2018년 말(4만 5792대)보다 4배 수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자동차보험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0.2%에서 지난해 말 0.8%로 늘었다. 또한 작년 말 기준 전기차의 평균 보험료는 94만 3000원으로, 내연기관 차의 평균 보험료(76만 2000원) 대비 18만 1000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의 자차 담보 평균 수리비는 작년 기준 245만원으로 내연기관 차(188만원) 대비 57만원(30.2%) 높았다. 이는 전기차의 기본 차량 가액이 높아 자기차량손해(자차) 보험료가 높은 데 주로 기인했으며 수리비의 경우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교체 비용, 전자장비 수리비 등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전기차는 보급 초기 단계로 수리 연구가 충분치 못해 고가의 고전압 배터리에 대한 통일된 진단 및 수리·교환 기준이 없다"며
한국전력이 이번 달로 예정된 3분기 전기요금 논의 시 정부에 인상안을 제출할 계획이어서 전기요금이 또다시 오를지 주목된다.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서는 관련 정부 부처 간에 입장차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속해서 억누를 수만은 없다'는 공감대도 있어 인상 전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다만 전기요금을 또 올리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넘어 근 14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데 이어 6%대까지 치솟을 수도 있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한전·산업부 "원가 반영해 3분기 전기요금 올려야" 한전 관계자는 7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대규모 적자에 따른 자금 마련을 위해 하루 4천억원씩 사채를 발행하지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 달에 3분기 전기요금을 논의할 때 정부에 인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분기마다 논의되는 연료비 조정단가의 인상을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미 올해 기준연료비를 4월·10월 두 차례에 걸쳐 kWh(킬로와트시)당 4.9원씩 총 9.8원 올리기로 했고,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7.3원으로 2원 올렸다. 하지만…
예금보험공사의 '착오 송금 반환지원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신청 건수의 절반 이상이 거절되는 등 제도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7월 이후 발생한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착오 송금에 대해 예보가 다시 돌려주는 '착오 송금 반환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송금인(예금주)이 송금은행에 착오 송금 발생 신고를 하면 송금은행은 수취 은행에, 수취 은행은 수취인에게 연락해 반환을 요청한다. 연락을 받은 수취인이 동의하면 수취 은행 등을 통해 착오 송금된 금액이 송금인에게 반환된다. 만약 금융회사를 통한 착오 송금 반환 요청에도 수취인이 반환하지 않는 경우 송금인은 예보에 반환지원 제도를 신청할 수 있고 법 시행일 이후 발생한 착오 송금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예보는 제도 시행 이후 지난 4월 말까지 착오송금인으로부터 총 8862건(131억원)의 지원 신청을 받아 2649건(33억원)을 송금인에게 반환했다.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난해 8월 이후 월평균 지원 신청은 931건 수준이며 금액은 13억 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실제로 송금인에게 반환된 건 월평균 약 294건(3억 7000만원)이다. 하지만
마켓컬리가 제품의 영양성분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아 소비자가 자칫 위험한 상황을 맞이할 뻔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중 마켓컬리가 판매한 제품에서 영양성분 일부가 기재되지 않고 판매했다며, 이를 모르고 알레르기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섭식할 뻔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소비자 A씨에 따르면 마켓컬리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타마루제면소 제품의 영양성분 중 알레르기 정보란에 계란, 대두, 밀, 돼지고기, 닭고기가 함유됐다고 전했다.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A씨는 제품 구매 후 상품 확인 중 알레르기 성분이 제품포장지와 컬리 홈페이지가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A씨는 고객센터 측에 우유가 포함된 제품인지 문의했고 마켓컬리가 제조사에 확인한 결과 우유가 첨가된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마켓컬리는 즉시 A씨에게 제품 가격을 환불했으며 알레르기 정보란을 수정했지만, 알레르기를 가진 소비자가 해당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더라면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어 마켓컬리의 허술한 제품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마켓컬리 측은 "소스 원료가 변경되면서 상품 알레르기 유발 가능 성분에 '우유'가 업데이트됐는데 제조사로부터 전달받지 못해 컬리몰 상세 페
고공행진 중인 기름값뿐만 아니라 각종 차량 유지비용까지 일제히 인상되며 자가 운전자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보다 5.4% 상승했다. 이중 교통 물가 상승률은 14.5%로 지출 목적별 12개 부문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물가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 개인 운송장비 운영비, 운송 서비스 이용료로 구성되는데 개인 운송장비 운영 관련 품목이 25.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휘발유·경유 등 유류비 폭등과 함께 타이어 등 자동차 소모품과 세차료, 주차료, 대리운전 이용료 등 부대 비용까지 대부분 오른 탓이다. 휘발유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7.0% 올랐으며 경유는 45.7%, 자동차용 LPG는 26.0% 가격이 올랐고, 자동차용품(11.0%)·자동차 타이어(9.8%)·세차료(8.7%)·엔진오일 교체료(8.4%) 등 개인 운송장비 유지 및 수리 비용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개인 운송장비 관련 기타 서비스(4.4%)는 대리운전 이용료(13.2%), 승용차 임차료(6.3%), 자동차 학원비(5.3%), 주차료(4.7%) 등이 올랐으며 운송장비 자체도 자동차 연식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본부장 홍경래)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3월에 채용된 신규직원 79명을 대상으로 '신규직원 역량 강화 과정' 연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진행한 신규직원 2주 기본 교육에 이은 단기 워크숍 과정으로, 현장에서 몸소 체험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무 위주의 연수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직장생활 노하우', '마케팅 역량강화', '고객응대 기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뿐만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선배 직원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홍경래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 후 영업점에 배치되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많은 신규직원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짧은 시간이나마 신규직원들이 서로 알아가고, 소통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삼성전자가 7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로쿠치나(EuroCucina) 2022'에 참가해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유로쿠치나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인 밀라노 국제 가구박람회(Salone Internazionale del Mobile)의 일부로 격년 개최되며 주방 가전·가구와 관련된 최신 트렌드가 소개된다. 삼성전자는 약 800㎡(약 242평)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유럽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전시회로는 처음으로 비스포크 홈을 선보인다. 주방 가전에서부터 세탁기·건조기·청소기 등 가전 전 제품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비스포크 홈을 모던·유러피언 등 다양한 인테리어와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테마에 맞춰 전시장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로 연결된 경험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유럽 시장에 본격 도입되는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집중적으로 전시해 새로운 주방 트렌드를 제시하고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냉장고 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오븐·식기세척기·인덕션 등으로 구성된 이 패키지는 다양한 색상은 물론 주방 가구에 맞춰 설치할 수 있는 '빌트인 룩' 디자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지난 3일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관내 사회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화성남양 4단지 국민임대주택에서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 세대 등 총 11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후 선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을 경감시키기 위해 타이머 등이 장착된 에어 써큘레이터를 지급하는 한편, 여름나기 안전 수칙을 안내해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입주민 A씨는 "집에 있는 선풍기가 오래돼 소음도 심하고 과열로 인한 화재도 걱정했는데, 에어 써큘레이터를 지원받고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받아 여름나기 걱정을 부쩍 덜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세연 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낸 것처럼, 입주민들께서 올해 무더위 또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겨내시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LH 경기지역본부는 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가공식품 물가도 10년 4개월만에 가장 크게 상승했다. 가공식품 품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외식 물가도 상승하는 등 밥상 물가의 높은 오름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지수는 109.1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7.6% 올랐다. 이는 2012년 1월(7.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품목별로 보면 국수(33.2%), 밀가루(26.0%), 식용유(22.7%) 등이 크게 올랐다. 밀과 팜유 가격의 상승 등이 지속되고 있다. 소금은 1년 전보다 30.0% 상승했다. 천일염 생산량 부족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소금은 이달에도 오름폭이 컸다. 식초(21.5%), 부침가루(19.8%), 된장(18.7%), 시리얼(18.5%), 비스킷(18.5%), 간장(18.4%) 등 22개 품목이 10% 이상 올랐다. 반면 편의점 도시락(0.0%), 홍삼(0.0%), 고추장(-1.0%), 오징어채(-3.4%)는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가공식품 73개 품목 중 69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