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다같이 일자리 박람회’ 안산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6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 다문화·다같이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안산시와 인근 지역의 다문화 구직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인력수급 및 고용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기업체가 39개가 참여해 150여 명의 면접자를 현장 채용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구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매월 19일 개최되는 안산919취업광장에 참여하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좋은 인재, 좋은 일자리를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의 좋은 일자리 발굴과 많은 우수기업을 유치해 구직자의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포시가 지난 19일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시 일자리창출단 관련 부서, 출자·출연기관, 유관·민관기관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잡(job)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유관기관(단체), 민간이 협력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새로운 일자리 정책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상의 전환’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전문 퍼실리테이터 중심의 분임별 일자리 정책과제 도출 및 실행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중장년 일자리, 여성 일자리, 사회적경제 활성화, 교통개선 및 투자유치 활성화 등 7개 분야의 분임별 주제토의를 통해 김포시 여성창업자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 7개의 일자리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또 과제 실행방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논의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발굴된 분야별 7개 일자리 정책과제는 관련부서 검토 후 일자리창출위원회 및 일자리창출단(TF팀)의 자문·보완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일자리가 ‘근로자와 기업이…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화제다. 센터는 지난 16일 새벽 2시 30분쯤 여성 성추행 관련, 긴급 무전을 수신했다. 경안동 광주초등학교 부근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검정색 옷차림의 30대 외국인 남성을 추적해 달라는 광주경찰서의 요청이었다. 이에 통합관제센터 내 근무 중이던 광주경찰서 상주경찰과 관제요원은 사건 발생장소와 피의자 인상착의를 토대로 즉시 인근 CCTV 실시간 관제 및 녹화영상 분석 작업을 실시했다. 센터 직원들은 CCTV 녹화영상 검색으로 사건접수 8분 만에 피의자를 광주초등학교 중문에서 발견했으며, 이어 경안근린공원 방향, 경안근린공원 경안 제2교차로를 거쳐 광주중앙고등학교 방향으로 도주하는 것을 확인했다. 센터는 더욱 정확한 피의자의 인상착의와 함께 도주경로를 경찰서에 전달했으며, 경찰은 새벽 2시48분쯤 광주중앙고등학교 정문 편의점 앞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 사건 접수로부터 18분 만의 일이었다. 이처럼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소 이후 자살기도자 구조, 가출 치매노인 발견, 성추행 피의자 검거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해결에 큰 기여를 하며 가시…
안성시가 지난 20일 안성CGV에서 관내 청소년 187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관내 경옥당한의원의 행사기획 및 진행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래의 인재로 자라날 안성시 청소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안성시와 영화사 울림이 함께 마련했다. 이날 무료상영 된 영화 ‘여중생A’는 웹툰을 원작으로 청소년들의 친구관계와 어려운 가정환경, 가정폭력 등을 소재로 다뤄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공감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주인공인 여중생이 사람, 세상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찾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 영화다. ‘여중생A’ 제작사인 영화사 울림의 천승철 대표는 “문화생활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청소년들의 감성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소린(13·여) 학생은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보게 되어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고양 일산서부경찰서가 21일 경찰서 4층 대화마루에서 협력단체(어머니·학부모폴리스) 회원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안 에듀 톡(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에 앞장서 온 청소년육성회 최영란 사무국장과 어머니·학무보 폴리스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데 이어 청소년 육성회와 합동으로 관내 청소년 5명에게 상장과 장학증서(장학금)를 지급했다. 이후 진행된 치안 에듀 톡 콘서트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선주 강사가 ‘공감하며 공유하는 토크 한마당’이라는 제목으로 학교 폭력과 자녀의 양육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학생을 키우는 부모로서 고민하는 문제들이 많았었는데,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자녀를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알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은 지난 3월15일부터 6월21일까지 15주간 과정으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역량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과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희망자들의 실무역량 배양 등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경제개념 등의 기초과정과 창업 계획서 작성 등 창업 실무 위주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41명 중 27명이 수료했다. 또 수료생 27명 중 3명이 경기도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 기반 따복 사회적경제 창업학교’ 공모사업에 지원했다. 사업에 선정되면 8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게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8~19일 가평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 회장을 대상으로 학교 급별 학부모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물·별·숲 가평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부모 대표들과 교육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별 현안 및 교육정책에 대한 학교 공동체의 의견, 교육지원청에 대한 건의 및 질의사항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회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학교뿐만 아니라 가평교육발전을 위해 효율적 지원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현장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 소통하고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 어진 ‘위생·품위·품질’을 경영이념으로 내세운 ㈜어진(박대영 대표)는 1991년 수산물 가공업으로 시작, 현재 안전한 먹을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박대영 대표는 “어진은 어떻게 하면 바다의 신선함과 영양을 가득 담아 각 가정마다 ‘행복과 건강’이란 풍성함을 전달할지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엄마의 마음으로 먹을거리를 만들어 내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진은 단순 가공에만 머물지 않고 향후 학교와 단체급식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물론, 이와 함께 좀 더 발전된 시스템을 통해 청결한 가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 서기 위해 HACCP 인증까지 받았다. 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한 단 계 더 도약하고 있는 중이다. 박 대표는 ‘회사의 성장은 오직 고객에게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어진을 지금의 자리에 올려 놓았다. 어진은 2013년 12월 농협하나로마트 납품을 시작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왔다. 실제로 어진은 2015년 ▲서산농협…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 안산시가 지난 14~15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KME 2018)’에서 ‘베스트 프로모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올해 국내·외 바이어 250명, 셀러 1천500명(부스 400개), 일반 참가자 3천명이 참가한, 마이스 분야에서 가장 큰 박람회다. 그 중 베스트 프로모션상은 박람회에 참가한 286개 프로모션 가운데 가장 좋은 전시와 활동을 보인 프로모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안산시가 선정됐다. 안산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해외바이어 14회, 국내바이어 4회 등 총 18회의 상담 실적을 거둔 데 이어 홍보 동영상 및 이벤트에서도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안산시가 보유한 풍부한 마이스 자원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홍보하여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베스트 프로모션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안산시가 마이스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치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8일 남양주시노인복지관과 치매국가책임제를 위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교육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 및 양성 ▲치매어르신 집중사례관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치매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남양주풍양 치매안심센터장은 “남양주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치매예방관리사업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어 기쁘고, 이번 협약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아름다운 백세를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다음달부터 12차례에 걸쳐 매주 월요일에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백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문을 활용해 치매를 예방하는 인지 훈련법과 ‘두근두근 뇌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