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의왕 월암지구 신혼희망타운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부천 삼정동 물류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성남하남광주지부, 숯골공연 ~ 정병원, 윤석열 즉각퇴진 국민의힘 해제 사회대개혁 4차 성남시민대회 ▲ 오후 7시 평택비상행동, 평택역오거리, 시민 촛불 집회 ▲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탄핵반대촉구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화성시가 시민의 부동산 불법거래제보를 통해 과태료를 징수했지만 '자체적발 등'으로 보고해 포상금 지급을 피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제보자 A씨는 지난 2023년 부동산 불법거래를 알게 돼 두 차례 제보했지만 화성시는 포상금 지급 불가 사유에 대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11월 화성시 인근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분양사기를 당한 후 잔금이나 계약금이 오가지 않고 새로운 매수자가 등장하는 등 불법 거래 정황을 추적해 제보했고 화성시는 약 5억 원의 과태료를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주장했다. 첫 제보 당시 A씨는 불법 거래 정황을 신문고에 제보했고 화성시에 2차 제보 후 실거래 조사 및 거래계약서 등 증거를 제출했다. 이후 지난해 1월 화성시가 불법 거래 적발 후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포상금 지급 기준에 부합하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이다. A씨는 "경기도에 제출하는 과태료 부과 보고서를 보면 누군가의 제보로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는 기록이 있어야 하지만 화성시에 확인한 결과 '자체조사 등'으로 보고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첫 제보 이후 두 번째 제보는 빠른 조사를 요청하는 것이었
수원의 민간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잇달아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수원시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40대 A씨와 20대 B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아동학대를 방조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30대 C씨도 함께 입건했다. A씨와 B씨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자신들이 맡고 있는 학급의 3세 아동 9명의 몸을 밀치고 당기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낮잠 시간에 일부 아동의 이불을 얼굴 위까지 덮어두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부모들은 자녀로부터 피해 사실을 듣고 난 뒤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CCTV를 확인하고 지난 3일 경찰에 신고했다. 최초 피해 신고는 3명으로부터 접수됐으나, 이후 추가로 신고가 들어오면서 피해자가 9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피해자 연령이 10세 미만인 아동학대 사건인 점을 고려해 사건을 경기남부청으로 이첩했다. 현재 해당 어린이집의 CCTV 두 달 치를 확보해 분석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아울러 CCTV에 대한 포렌식을 통해 삭제 내역이 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담당하는 학급의 아동이 10여 명인 점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실의 민간위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이하 경기학비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학비노조는 2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은 일방적이고 비합리적인 급식실 민간위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기학비노조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급식실 조리사 채용미달,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업체 민간위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일부학교의 급식실을 용역업체 운영으로 넘겼다. 이에 대해 경기학비노조는 “민간업체의 목적은 결국 이윤 추구일 수밖에 없다”며 “위탁 방식으로는 노동 강도를 해소할 수 없고, 급식의 질과 위생에 대한 책임도 보장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또한 노조는 “결국 도교육청이 급식실 운영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모든 책임을 용역업체에 떠넘기려 한다”며 “이는 복지부동식 무책임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도교육청의 태도 변화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경기학비노조는 “인력 부족을 우려하는 도교육청에 인력 모집 협조를 약속했고, 도교육청도 인력이 충원되면 민간위탁을 재검토하겠다고 했다”며 “그러나 실제로 인력을 모집한 뒤에도 학교들은 위탁급식을 강행하고, 도교육청은 이에…
경기교사노동조합이 경기도교육청의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학급감축, 교원인사를 규탄하고 나섰다. 22일 경기교사노조는 성명문을 통해 "도교육청의 갑작스러운 고1 학급감축 및 교사 TO 감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교사노조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이미 정해진 2025학년도 신입생 배정을 예측, 대비하지 못해 갑작스럽게 교사 TO감 대상자를 선정하라는 내용의 메신저를 평준화지역 교육지원청에 발송했다. 경기교사노조는 "학교 교원소요와 TO감은 교과목과 시수 등을 고려해 긴 시간 공동체 안에서 논의를 거쳐야 한다"며 "인사 전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전 2025학년도를 한창 준비하는 시기에 학급 감축과 TO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 교원소요는 학급 수에 따라 결정되지만 올해는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급 수가 더 늘어난다"며 "실제 학교 운영과 거리가 먼 교원소요 책정은 교육의 질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졸속적 학급감축과 TO감을 철회하고 학생 수와 교원소요를 예측하지 못한 원인과 과정을 밝혀야 한다"며 "실제 학교 운영 방식에 맞게 교원소요를 책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설명절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실천에 앞장선다. 22일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1일 경동원 아동복지시설 위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직무대리 보훈과장은 경동원을 방문해 경기남부보훈지청 직원 성금을 전달하고 이날 6.25 참전유공자와 배우자 자택을 찾아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6.25 참전유공자인 문모 씨(92)는 "얼마 남지 않은 고령의 참전유공자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고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보훈과장은 "설명절을 맞이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와 위생을 위해 과일동, 채소2동 동측에 화장실을 설치한다. 22일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에 시비를 추가 투입해 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과일동, 채소2동 동측에 90㎡ 규모 화장실 2개 동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건축물 디자인을 고려해 사용자 중심의 화장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5월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편의,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화장실을 조성하겠다"며 "시장 관계자와 이용자 의견을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3년 연속 최고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22일 경기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대플센터)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대 대플센터는 2015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시범 사업 선정 이후 재학생의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2021년에는 기존 사업을 확대한 대플센터 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 소외청년 및 특성화고 재학생을 위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졸업생과 지역청년까지 포함하는 다양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부터는 고용노동부 신규사업인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추가적으로 운영하며 재학생들에 대한 1대 1 진로설계와 IAP(취업활동계획) 수립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해 대플사업은 ▲취업거버넌스 체계 구축 ▲재학생 상담-취업지원프로그램 연계제공 ▲졸업생과 지역청년 취업지원서비스 강화를 중점으로 운영됐다. 특히 취업률 제고를 위해 추천채용 및 기업채용설명회를 적극 유치해 142개 기업에 358명을 추천연계, 5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혜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푸줏간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겹살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22일 시는 이날 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열고 삼겹살 500인분(100㎏)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래용 수원블루라이온스 클럽회장, 새마을 푸줏간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삼겹살은 노인복지관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설을 맞아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 2개소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더 외로움을 느낄 어르신들의 마음을 살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푸줏간은 지난해 11월에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삼겹살 480인분을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2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025 설 명절 사랑의 온기나눔'으로 경기도 내 약 1만 2000명 이웃들에게 약 1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등 도내 복지기관들과 경기남부 21개 시군과 협력해 도내 1만 2000여 명의 이웃들에게 11억 원 상당 설 선물 꾸러미(잡곡세트, 한과세트, 식혜, 사골곰탕 등), 생필품 세트, 상품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이날 오후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형진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 한근식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장, 박정은 화성시청 장애인복지과장 등과 함께 '2025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사랑의 온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장애인복지관협회에 8000만 원의 설 명절 지원금을 전달했고 설 명절 음식 등이 담긴 설 선물 꾸러미를 포장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