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90주년을 맞아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렸던 ‘2012 피크닉콘서트’의 첫 번째 무대가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부평아트센터는 두 번째 무대를 준비했다. 부평아트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아트센터 야외잔디무대에서 무료공연을 갖는다. 지난 첫 번째 무대가 마술, 음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 나들이였다면, 이후 세 번의 무대는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클래식(7월 21일), 보컬콘서트(8월 11일), 재즈, 어쿠스틱(9월 15일) 공연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고의 팝스오케스트라 ‘코리아팝스오케스트라’와 테너 류정필,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3인조 그룹 ‘라뮤즈’를 비롯해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으로 친숙한 지난해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바 있는 카운트 테너 ‘루이스초이’, 남성보컬그룹 ‘스윗소로우’, 색소포니스트 대니정, 일렉트로닉그룹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이 속한 어쿠스틱밴드 ‘이바디’가 토요일 저녁 부평에서 한 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경환 부평아트센터 관장은 “부평아트센터 개관이래 매년 무료 야외축제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문화욕구가 날로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가족, 연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은 ‘창작워크숍스튜디오’ 사업을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으로 ▲단편제작지원 3편 ▲네트워크제작지원 1편 ▲통섭형제작지원 1편 등 총 5편을 최종 선정했다. ‘단편제작지원’은 편당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 하나의 테이블에 단 한명의 손님을 모시는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권력관계의 허와 실을 꼬집는 ‘원테이블’(감독 김근정), 먼저 세상을 떠난 할머니가 남긴 메모로 생활을 이어가는 할아버지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담아낸 ‘할아버지’(감독 김정빈) 인어와 인간남자의 만남을 통해 욕망과 결핍을 이야기하는 ‘인어’(감독 김진주) 등 총 3편이 선정됐다. ‘네트워크제작지원’은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 협회(KIAFA)’와 공동 기획·주관으로 ‘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작가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한 콘텐츠 제작으로 참여 작가는 지난 5월 부천문화재단과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 협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작가를 모집하였고, 유혜영 감독 등 총 15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돈의 여행’을 주제로 1천원 지폐의 유랑을 작가 각각의 개성을 담아 공동작품으로 최종 완성할 예정이다. ‘통섭형제작지원사업’은 자신의 콘텐츠를 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20일부터 22일까지 예술회관 대공연장 가족 뮤지컬 ‘깃털피리’를 무대위에 올린다. 뮤지컬 ‘깃털피리’는 긴장하면 딸꾹질을 시작하는 너구리와 숲속합창단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것으로 환상적인 모험과 신비한 비밀 그리고 따뜻한 감동이 있는 가족뮤지컬이다. ‘깃털피리’는 지난 2010년 아시테지 여름축제 공식참가작으로 선정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서울 어린이 연극 상에서 관객평가단이 선정한 최고인기작품상과 함께 주인공 너구리가 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2011년 2월에는 국립극장과 아시테지가 주최하는 ‘어린이 우수공연 축제’의 초청작으로 선정돼 많은 사랑 속에서 공연됐으며 8월에는 김천전국가족연극제에서 금상과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친구들과 합창연습 시작 전 딸꾹질을 해 따돌림 당하는 너구리는 메뚜기 아저씨의 조언에 따라 노래를 잘하게 해준다는 신비로운 하늘 새의 깃털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긴 여행 끝에 간신히 깃털을 찾게 되지만, 더 필요로하는 친구에게 양보 한 마음 착한 너구리. 합창대회 날 친구들은 너구리의 딸꾹질에 멜로디를 붙이고, 이에 자신감을 얻은 너구리는 친구들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김인숙)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9일과 10일, 1박2일에 걸쳐 어린이예술캠프를 개최한다. 어린이예술캠프는 도심 속 캠핑장에서 ‘예술과 함께 여름나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극놀이, 레크레이션 등 어린이들의 감성지수와 창의력을 키우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한 캠핑이 아닌 예술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자하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예술캠프는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전문 연극놀이 강사와 함께 하는 연극 프로그램과 예술 운동회 등 안산문화예술의전당만이 가지고 있는 기획력을 통해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예술체험으로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김인숙 관장은 “여름방학 때마다 매년 같은 주제를 가지고 공연되는 청소년음악회와는 달리 여름방학을 가장 재미있게 보내고 싶지만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면서 “지난해부터 예술캠프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104년 만의 가뭄은 물폭탄에 비유될 만한 폭우성 장마 비에 해갈되고 있다. 기상청 1개월 예보에 따르면 7월 한 달 간 흐리고 비오는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돼 습한 날씨와 높은 기온에 따른 피부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피지의 분비가 활성화돼 평소보다 피부에 먼지가 잘 달라붙는다. 이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쉽게 발생하며 습기와 끈적임 등으로 인한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처럼 장마기간이 길어지면서 한 달이나 지속될 장마철 피부를 건강하고 상쾌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각광 받고 있다. 니베아 마케팅 담당자는 “장마철은 태양의 직사 광선과 높은 온도 등으로 땀이 많이 나는 기후는 아니지만 공기 중의 습기와 폭우로 인해 옷이 몸에 달라 붙는 등 끈적임과 땀 냄새 등 일상 생활 중 쉽게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장마철에는 보송보송한 피부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데오드란트와 같은 뷰티 케어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장마철 피부 건강을 지키는 위해서는 적절히 수분을 공급해 주면서 보송보송함을 유지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미앤미클리닉이 최근 미앤미 쁘띠성형 홈페이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여성들이 ‘동안외모’를 부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30명의 투표자를 상대로 진행된 ‘나이가 들수록 부러운 것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75%가 넘는 이들(98명)이 ‘방부제 미모의 동안’이 부럽다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모델 같은 기럭지가 8%(11명), 연예인 같은 소두 8%(11명), 인형 같은 눈코입이 7%(10명)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예쁜 이목구비만을 선호하는 연령대는 주로 10대에서 20대 초반이고, 그 시기가 지나면 피부상태가 점차 노화됨에 따라 주름이 생기고 쳐지기 때문에 동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고 전하고 있다. 미앤미클리닉 관계자는 “코필러 같이 콧대를 오뚝하게 하는 이목구비 쁘띠성형은 보다 젊은 층에서 두드러지고 잔주름을 완화시키는 보톡스, 팔자주름, 미간주름처럼 깊은 주름을 제거하는 필러 시술과 같은 동안시술은 20대 중후반부터 그 이후 연령대에서 많이 선호한다”면서 “또 보톡스, 필러 외에 피부 자체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스컬트라 시술이나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 리프팅을 돕는 울트라v리프팅 같은 동안시술은 끊임없이 찾는 이들이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여름철, 진정한 그루밍족 (Grooming,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신조어)이 되기 위해 남성들이 풀어야 할 숙제는 세 가지다.보는 이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깔끔한 헤어스타일은 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여기에 불쾌한 땀냄새와 덥수룩한 털은 물론 삐죽삐죽 튀어나온 비호감 털까지 관리한다면 최고의 매력남으로 거듭날 수 있다. ▲첫 인상의 70%는 헤어스타일이 결정 남자의 외모는 ‘머릿발이 절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헤어스타일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스타일과 모발 건강을 모두 고려한 다기능 스타일링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집에서도 손쉽게 트렌디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훈남의 상징인 깔끔한 헤어스타일 연출을 원한다면 하이모 ‘헤어스타일링 왁스(150g/15,000)’를 추천한다. 강력한 세팅력으로 샤프하고 역동적인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며, 식물 추출물 성분으로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해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발 끝이 갈라지는 현상을 줄여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진정한 ‘훈남’
분당차병원이 병원 진료 운영 시스템을 환자중심으로 대폭 손질해 실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격 도입된 내용는 △24시간 응급환자 입·퇴원 교수 책임제 △초진 및 협진 환자 당일 예약 진료 △외래진료 30분 조기 개시 등이다. 먼저 응급진료체계 강화 일환으로 도입된 365일 24시간 응급환자 입퇴원 교수 책임제는 입퇴원의 전과정에 응급의학과 교수가 모두 확인하고 처방, 응급진료체계에 신속성과 책임성을 부각키로 했다. 구성은 응급 뇌질환, 응급 심장질환, 중증외상 전문과목이 주가 되며 교수와 전공의, 간호사 등 3인 이상으로 꾸려진다. 초진 및 협진환자 당일 예약진료 시스템은 초진환자와 타진료과 협진 환자가 진료를 받을 시 예약이 필수적이던 것을 과감히 탈피해 이들에 대해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간다는 것이다. 외래진료 30분 조기개시제도는 9일부터 전 진료과의 진료시간을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했다. 또 내달부터는 수술실도 30분 앞당겨진 7시30분부터 시작키로 했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모든 병원운영 시스템이 환자중심으로 탈바꿈했고 앞으로 다양한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영양팀장)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전국의 산업체·학교·병원·보건소·사회복지시설 영양사, 영양학자 및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교육과학기술부·농림수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청 후원으로 ‘2012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통하는 영양사, 건강한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영양사가 식품영양 전문가로서 또한 단체급식 관리자, 교육자, 상담자, 위생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로 역할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첫째 날에는 식품영양정책과 급식경영, 임상영양 치료, 지역사회영양을 주제로 강의가 실시되며, 이어 둘째 날에는 학교급식, 질병예방·치료와 영양, 사례발표, 영양교육 및 상담, 최신식품영양정보를 주제로 총 30개의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 영양사 업무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Poster/Oral Presentation’, 외국인 환자 식단 전시회와 참가 영양사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여름철 치맥(치킨+맥주)의 유혹은 쉽사리 떨쳐버리기 힘들다. 열대야로 인해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로 덥고 밤늦게 출출하다보니 치킨, 라면, 족발 같은 고단백·고지방 야식을 늘 찾기 마련. 그러다보면 집중적으로 복부에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여름철 복부비만은 먼저 허리를 공격한다. 배 부위는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근육이 얇은 대신 지방층이 두껍고 2~3겹으로 돼 있어 살찌기 더 쉽고 빼기도 어려운 특징이 있다. 전반적인 체중증가로 인해 허리로의 부담이 급증되고 특히 복부에 살이 많이 찌면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증가하면서 복강(복막으로 덮힌 복부의 가장 넓은 공간) 속 압력을 높인다. 이때 주변에 있는 허리와 척추에 그 압력이 그대로 신경을 눌러 급성요통을 일으키거나 툭하고 디스크(추간판탈출증)가 터지는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하이병원 김인철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비만한 사람들의 경우 보통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보다 약 15% 허리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체중이 늘어날수록 척추와 주변 근육이 받는 하중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라면서 “비만인 사람이 구부정하게 앉을 경우에는 허리질환이 생길 확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