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산하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주년을 맞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하루 두번(오후 3시, 4시) 각 국의 명절 전통놀이와 민속놀이가 가득한 ‘내친구의 명절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박물관 야외 광장에 설치 된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필리핀 등 7개국 부스에서 해당 국가 다문화 강사의 직접 시연과 지도를 통해 나라별로 독특한 민속명절놀이를 실감나게 체함 할 수 있다. 특히, 각 나라의 전토 놀이 체험을 경주와 시합형식으로 진행, 우승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추석당일 박물관 앞마당에서 차례지내기, 전통한복입어보기, 송편 등 추석음식 나누기, 떡매치기 등 다양한 명절 세시풍속 체험과 함께 전통연희단 ‘꼭두쇠’의 전통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연휴 내내 하루 세 차례(11시, 오후 2시·5시) 박물관 강당에서 추석 특별영화 ‘아이스에이지4’를 상영한다. 28일부터 개막하는‘경기목가구 특별전-경기 스타일’전에서는 우리 전통 목가구의 실용적인 멋과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조선 정조임금이 남한산성에 행차 시 진행했던 과거시험을 재현한 ‘남한산성에 과거시험 보러오시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남한산성에 과거시험 보러오시오’는 세계유산등재를 추진 중인 남한산성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제공을 위해 기획됐으며 남한산성에서 행해졌던 문과, 무과 등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과시험은 남한산성과 관련된 퀴즈대결, 시 짓기, 그림그리기가 진행되며 무과시험은 활쏘기를 진행해 각 과의 장원을 선발, 시상한다. 이밖에 과거시험뿐만 아니라 광지원 농악놀이, 정조연극공연, 전통무예십팔기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전통공예 및 민속놀이 체험 등이 남한산성행궁 곳곳에서 진행돼 참가한 가족들과 일반인들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날 과거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 3~6학년 어린이로 참가비는 어린이당 1만원이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www.ggnhss.or.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50명을 접수받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28일까지 ‘제9회 부천신인문학상(이하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시, 소설, 수필, 동화, 희곡 등 총5개 장르로 소설, 희곡은 200자 원고지 80매, 동화는 30매로 작성해야 하며, 수필은 200자 원고지 15매로 2편을, 시는 분량에 상관없이 5편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는 미발표된 순수 창작 작품만 해당되며, 당선작에는 최고 200만원에서 최소 50만원,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일 현재 1년 이상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 소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성인 또는 부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으로 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단, 문학 지망생 및 등단 3년 이내의 신인작가만 응모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응모작품의 원고 2부 등 기타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11월 25일까지 2012년 제2회 인천평화미술 프로젝트 ‘평화의 바다 물 위의 경계’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첫 번째 평화미술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전시로 인천에 왜 평화담론과 예술이 필요한 지에 대한 당위성들을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다. 이에 인천아트플랫폼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네차례에 걸쳐 인천과 서해 5도에 남아있는 전쟁과 평화의 역사를 참여작가들과 답사를 다녀왔다. 맥아더 동상이 있는 자유공원일대와 인천상륙작전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인천항 주변, 구한말부터 외국세력의 이동루트였던 강화도와 실향민들의 삶의 터전인 교동도, 연평도 포격사건과 천안함 사건이 일어난 연평도와 백령도까지 답사를 다녀왔다. 답사에는 인천과 서해지역의 전쟁과 평화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와 안내를 받으며 인천과 서해 5도 평화의 중요성들을 체감해가는 자리였다. 특히, 연평도 포격당시 수업중이던 초등학생들을 대피시킨 연평초교 한상준 교사, 연평면사무소에서 포격당일과 전후의 변화된 연평도 주민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은 간담회 자리는 작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줬다. 시각예술 분야의 작가 60인의 100여 점으로 구성되는 전시의 내용은…
산수화(오산·수원·화성) 상생협력위원회는 다음달 31일까지 ‘정조문화상’을 제정하고 작품을 공모한다. 산수화 상생협력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신대학교와 용주사가 주관하는 ‘정조문화상’은 정조의 개혁, 위민, 효 사상을 현대적으로 조명하고 올바르게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작품 공모는 논문, 수필, 사진,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논문 부문 대상 상금 500만원을 비롯해 모두 2천57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논문 부문 주제는 정조의 교훈을 현대적으로 조명하고 정조가 추구한 소통과 융합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 등이다. 정조의 ‘격쟁’ 정신을 현대에 적용한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민원 해결 방안과 ‘인인화락’ 정신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의 실현 방안 등도 논문 주제에 포함된다. 수필 부문은 정조와 다산의 효행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거나 수원 화성, 융·건릉, 용주사 등 정조와 다산 유적지 답사에서 느낀 애민, 창조, 실학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주제면 된다. 사진은 정조의 효와 애민 사상, 다산의 실학정신 이미지를 폭넓게 담아야 하고, 수필과 사진 부문 응모 대상은 특별한 제한 없이 학생, 일반인
잘 나가던 만능 기획자이며 저술가 이성주는 어느 순간 나락으로 떨어져 노숙인이 됐고, 빌딩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처절하고도 외로운 고통 속에서 몸을 떨어야 했다. 그렇게 죽음과 이웃하며 3년을 들개처럼 떠돌았다. 그리고는 피를 토하듯 이 책을 썼다. 얘기를 들은 다음에는 무슨 얘기를 해줄까. 이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 모든 자살은 사회적 타살이라는 것이 책의 주장이다. 그러나 이 책이 어떤 주의주장을 펼치는 것은 아니다. 자살 현상에 대해 점잖게 분석하고 평가하는 논문이 아니다. 다급하게 말하고 있을 뿐이다. 저자는 자살도 하나의 선택이며 그 선택을 존중하겠다고 말한다. 이 책의 서문을 쓴 원종우도 자살은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능성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선택은 단 하나의 선택일 뿐이고 다른 백만 가지 가능성을 최종적으로 버려야 하는 선택인 것이다. 수없는 시행착오를 겪는 게 인간이다. 수없이 쓰러지고 다시 일어서는 것이 인간이다. 그러나 자살은 단 한 번의 선택으로 모든 가능성을 차단해버린다. 다시 일어나서 폼 나게 살아갈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는 선택이다. 이 책의 본심은 죽으려면 쪽 팔리게 죽지 말고 럭셔리하게 죽으라고 반복해 말
안철수가 정치 과외를 받는다? 한 때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소문이다. 정치 과외가 과연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어떤 내용인지 하는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래서 저자는 안철수, 정봉주 등과 같은 유력한 정치인만 받는다는 이 ‘정치 과외’에 대한 궁금증에 본질적인 답을 내 보기로 했다. 이 책은 정치 과외 중에서도 1교시 정도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 사람들, 그중에서도 한국 남성 30~50대가 제일 재미있어하는 현대사의 뒷담화 또는 야사 들이다. 그러나 정치판에 적용하면 마치 적의 ‘아킬레스건’을 잡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숨어 있기 때문에 함부로 얕봐서는 안 될 이야기들이다. 이 책에서는 현대사 중 암묵적으로 언급이 금기시돼 왔던 치명적인 야사를 정치, 경제, 연예 분야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 밝히는 이 이야기들이 당시엔 입만 뻥긋해도 남산 대공분실에 끌려 가 고문을 받을 만큼의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 이야기들은 그만큼 충격적이고 깜짝 놀랄만한 진실을 담고 있다. 정치 분야에서는 독재정권 신화에 깃든 명암을 집중 조명한다. 조강지처 육영수 여사 사망 후 슬픔에 잠겨 주색에 빠지게
그룹 빅뱅이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뉴저지에서 여는 단독 공연 티켓 2만여장이 매진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오는 11월3일 미국 캘리포니아 혼다센터, 11월9일 뉴저지 프루덴셜센터에서 각각 여는 단독 공연 티켓 2만4천장(각 1만2천장)이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고 24일 밝혔다. 또 오는 12월8∼9일 홍콩 아시아엑스포에서 열리는 빅뱅의 단독공연 티켓 3만장 역시 매진됐다고 YG는 덧붙였다. YG는 “미국에서 프로모션을 한 적이 없는 빅뱅의 공연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된 것은 무척 놀라운 일”이라면서 “미국·홍콩지역의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추가 공연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빅뱅은 현재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투어 2012’라는 타이틀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빅뱅은 앞서 열린 한국, 일본·중국, 싱가포르 등지의 아시아 지역 공연에서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2011년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의 스타 피아니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였던 ‘제1회 Peace & Piano Festival’의 벅찬 감동이 다시한 번 찾아온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Peace & Piano Festival, Festival Bridge’ 공연을 전당 행복한대극장과 아늑한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1년 ‘Peace & Piano Festival’은 ‘24 Great Hands’라는 주제 하에 한국의 피아노 역사에 획을 그었던 피아노 1, 2, 3세대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2013년 Peace & Piano Festival은 첫 회의 감동을 이어 한국 피아노계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킬 젊은 거장들의 희망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국제 콩쿨에서 상당한 수상경력이 있고 현재 피아노계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들이 관객들의 심장을 울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게된다. 더불어 2013
무더위와 가뭄으로 유난히 우리를 힘들게 했던 여름이 지나간 자리를 가을향기 가득한 재즈선율로 채워줄 축제가 펼쳐진다. 재즈의 대명사가 된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0월12~14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아시아 최고의 재즈축제답게 고전적인 빅밴드부터 최신 진보적 사운드까지 과거, 미래, 전설을 연주한다. △‘재즈 레전드’ 자연속에서 최고 선율 선사 매년 세계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라인업 발표 시부터 주목을 받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 올해도 재즈의 전설들이 찾아 온다. 우선 세계 3대 퓨전재즈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인 미국의 존 스코필드가 눈에 띈다. 그는 스티브 스왈로우(베이스), 빌 스튜어트(드럼)와 함께 ‘존 스코필드 트리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선다. 존 스코필드와 스티브 스왈로우는 1980년대부터 호흡을 맞춰온 재즈의 거장들이다. 국내 재즈팬들의 기대가 높을 수밖에 없다. 정통 재즈 빅밴드의 공연도 열린다. 빅밴드 원형을 이룬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과감한 연주속에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서정을 담아내는 남아공의 피아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