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신명철)은 오는 18일 부터 19일까지 청소년 문화축제 ‘중원구문화페스티벌-Trend4-Station’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을 주축으로 복합문화축제를 만들어 중원구 문화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Trend Leaders-미래를 선점한 돈키호테’라는 주제로 열린다. 앞서가는 청소년, 청년(대학생)들을 돈키호테로 지칭해 그들이 직접 축제의 장을 기획하고 만들었음을 강조한 것이다. 축제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동안에는 리폼·벼룩시장과 친절한 이동도서관, 한평가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리폼시장은 청소년들이 티셔츠, 병, 박스 등을 재생산해 직접 판매할 예정이며, 벼룩시장과 책 물물교환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쓸만한 물건을 가지고 나와 교환할 수 있게 구성된다. 또한 청소년운영위원회등이 마련한 다양한 기획부스와 길거리마임, 창작댄스와 같은 Artist문화공연도 이어진다. 축제 참여 부문 중 전야제 토크콘서트는 사전 전화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wyouth.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청소년활동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내몽고의 푸른 숲을 꿈꾸다’팀이 황사 발원지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고 지난 돌아왔다고 11일 밝혔다. 한ㆍ중 청소년 황사방지를 위한 우의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불과 2백년 전만해도 풀과 나무가 자라는 초원이었으나 무분별한 벌목과 산업화로 30여년만에 사막으로 변해버린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 봄마다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황사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15명의 대학생들은 식수활동뿐 아니라 내몽고 청소년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몽골인들과 국제적인 교류를 했으며, 내몽고 전통가옥인 게르 체험, 열차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국의 전통과 역사를 배웠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이민호(24세·남서울대)학생은 “한평생 살면서 절대로 경험하지 못할 일들을 5박 6일안에 모두 한 것 같다”며 “짧은 일정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박명순)은 지난 11일 제3군사령부(사령관 대장 이홍기) 회의실에서 여성인력 리더십 교육과 군 장병 성(性) 인지력 향상에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3군사령부는 2011년 처음 실시한 성 군기 사고예방 전담교관교육과 군내 여성인력 복무 관련 세미나 등 공동 사업의 호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 교류협력 기틀을 마련하고자 이번 MOU 체결을 추진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올해도 전문교관교육을 연속 추진하는 한편, 중·소위 등 군내 초급간부를 위한 상담기법교육, 여성인력 성 인지 리더십교육,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좋은 부모되기 교육 등, 군내 교육수요에 따라 다양한 교육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임광진)은 12일부터 청소년 주말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문을 연 수원청소년미디어교육센터와 4월 7일 ‘수원 중고교 방송 및 신문교지 동아리연합 발대식’을 통해 구축한 S.Y.Media(수원청소년미디어연합동아리, 수원 및 인근지역 71개교 86개 신문교지 및 방송동아리 연합) 활성화의 일환이다. 또 PD, 아나운서, 영화감독 등 미디어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교육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미디어 문화를 정립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자의 꿈을 가지고 기사작성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기자학교’,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영상에 담아내는 ‘청소년단편영화제작소 Ing’가 있다. 더불어 아나운서 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게스트를 섭외하고 라디오를 진행하는 ’스마트한 라디오’, 카메라, 편집 교육을 바탕으로 현재 수원의 모습 중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록하고 보관하는 ‘청소년기록문화사업 수원디지털타임캡슐’ 등 단순한 미디어 교육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의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 재생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이선심)는 지난 8일 수원 리젠시 호텔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사랑미용봉사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최영희 회장, 제1대 임춘진 고문을 비롯 경기도지회 대의원, 사랑미용봉사단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에 맞는 봉사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사랑미용봉사단원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이선심 지회장은 ‘칭찬합시다 운동본부 중앙회’ 등으로부터 2012년도 칭찬주인공에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선심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랑미용봉사단이 창단된지 2년이 된 만큼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진정으로 봉사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때 우리의 위상은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는 현재 미용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뷰티아카데미를 개강해 미용사업자에 대한 기술교육 및 경영컨설팅을 교육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제18회 경기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권선청소년수련관은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권선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및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꿈을 디자인 하라’라는 주제로 수원 청소년 직업진로페스티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진로준비관에서는 진로검사와 1:1진로상담, 직업카드를 이용한 자기이해, 진로탐색용 보드게임 등 직업흥미, 적성, 가치관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직업들을 찾아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련관 관계자는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youth.or.kr)나 전화(031-218-0322)로 문의하면 된다.
'생각여행 - 길 떠난 예술가 이야기’ - 7월15일까지 道미술관 일상의 탈출을 꿈꿀 때, 사람들은 여행을 간다. 여행을 떠나 느끼는 새로운 곳에서 느끼는 신선한 감정들은 우리에게 변화를 위한 터닝포인트를 제공해주기도 하고, 지친 삶의 휴식과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예술가들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들보다 섬세한 예술가들의 감성은 그들을 더욱 여행에 빠져들게 만든다. 그리고 여행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거나, 또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다. 그런 예술가들의 여행을 따라가는 전시가 열린다.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7월 15일까지 ‘생각여행-길 떠난 예술가 이야기’ 기획전을 연다. ‘칼의 노래’로 유명한 소설가 김훈부터 미학자이자 시사평론가인 진중권까지 각계각층의 여행자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물리적으로 공간을 이동하는 여행 뿐만아니라 정신적 사유(思惟)영역의 여행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비행의 매력에 빠진 진중권 교수는 경비행기를 타고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은 실제 항공사진과 비교함으로써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고찰한다. ‘데드 레코닝(DEAD RECKONING)&rsquo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올슉업’, ‘맘마미아’, ‘광화문연가’… 귀에 익숙한 뮤지컬 OST 명곡들이 봄 밤, 수원과 용인의 야외공연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수원에선 11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용인에선 13일 수지 체육공원에서 펼쳐질 ‘올 댓 뮤지컬’은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수원 공연에선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떠오르는 뮤지컬 스타 임혜영, 뮤지컬 대장금, 서편제의 주역인 한지상이 출연하고, 용인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남경주와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이번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양공연 모두 녹음된 반주가 아닌 11인조의 라이브밴드의 반주에 맞춰 생동감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완성도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DSD삼호아트센터 031-234-6200)
여성 헤어스타일 분야를 개척한 영국 출신 헤어드레서 비달 사순이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졌다. 향년 84세. 로스앤젤레스 경찰 대변인 케빈 메이버거는 유명 인사와 부호들이 몰려사는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 부촌인 벨에어의 저택에서 사순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타살이나 자살 흔적은 없다고 발표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저택에 출동했을 때 가족들이 모두 집 안에 있었다. 사순은 백혈병과 투병 중이었으나 정확한 사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사순은 이 세상에 ‘헤어 드레싱’이라는 분야를 처음 만든 개척자였다. 밥헤어컷이라는 헤어 스타일을 창시했으며 유럽과 미국, 일본, 한국 등 세계 각국에 ‘비달 사순 헤어살롱’을 냈다. 또 샴푸를 비롯한 수많은 헤어 관련 미용 제품이 ‘비달 사순’ 상표로 전세계에서 팔린다. 사순이 창안한 헤어스타일은 멋질 뿐 아니라 활동적이고 관리하기 쉬워 여성들에게 단순한 외모의 변화 뿐 아니라 생활과 사고에도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왔다는 평가다. 사순은 영국에서 태어나 자랐다. 아버지는 그리스 테살로니키 지방에서 영국으로 이민온 유대인이었고 어머니는 스페인에서 이주한 유대인이었다. 사순은 바람난 아버지에게 버림받아 유대교회가 운영
피부 미용인만(에스테티션)을 위한 메디컬 학술 컨퍼런스가 22일과 23일 서울 강남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 컨퍼런스는 유럽 명문대학 바르셀로나 의대 교수이자 pHformula 연구소 소장인 ‘Fernando Fita Bouffard’ 박사를 초청, 흔히 피부 붉음증이라 불리는 현대인들의 새로운 피부 질환으로 떠오르고 있는 C.R과 이로 인한 기미현상에 대해서 학술 컨퍼런스를 연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학술 컨퍼런스는 피부미용인(에스테티션)들이 이전에는 들을 수 없었던 깊은 의학적인 피부 지식과 문제 해결 노하우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매우 특별한 행사다. 이미경 엠케이코퍼레이션 대표는 “피부 전문가라고 불리는 에스테틱 시장이 다른 시장에 비해 작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의 내용과 깊이가 한정되있고 국한돼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에스테티션들의 전문성이 높아져 세계 에스테틱 시장을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02-2679-8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