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은 산후조리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후조리는 옛부터 큰 관심사로 매김됐고 최근 관련 내용들이 인터넷 공간을 가득 달구는 등 세인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그만큼 산후조리에 대한 사연도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만나고 있다. 고마운 남편, 평생 잊지 못할 부모의 정성, 이와는 상반되는 사연도 주위에서 많이 들린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겨운 산후조리 시기, 여성들에게 얼마만큼 힘겨운 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올해들어 흑룡에 대해 높은 기대치를 보내고 있다. 2012년도는 흑룡의 해라고 해서 흑룡의 기운을 가진 아기를 낳고자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초고령화 사회의 진입과 저출산이 범국가적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건강한 흑룡띠의 아기를 임신하고 순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출산을 한 산모가 건강을 잘 회복해 육아를 원활하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한 문제이나 종종 간과되기도 한다. ◇산후조리 필요성 최근 잘못된 산후 관리로 인해 출산후 냉감, 관절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산모들이 많다. 한의학적으로 출산 후는 어혈이 많고 기혈이 허하기 쉬운 시기다. 때문에 그 때 산후 몸조리를 잘 하는 것은 중요하다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rtansan)을 오픈하고 관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기존 홈페이지에 일방적인 공연 소개와 정보전달이 주로 이뤄졌다면, 새로 생긴 페이스북은 관객과 함께 공연의 뒷 이야기와 공연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당은 이를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안산 예술의전당 페이스북에선 오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5월에 공연예정인 연극 ‘궁리’와 연극 ‘춘천거기’에 공연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공연 티켓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2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 유치,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발굴 및 증진을 목적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공연장, 전시장, 행사장의 하반기(7월~12월)정기 대관 접수를 실시한다. 대관 대상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1127석), 수리홀(382석), 평촌아트홀(638석) 공연장과 안양아트센터 내 갤러리 미담(350), 평촌아트홀 기획전시실(171), 알바시지로홀(526),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539) 등 총 7곳이다. 대관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추후 대관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대관규정 절차에 따라 심의 과정을 거쳐 대관단체를 결정할 예정이다.(문의: 031-687-0514)
인천문화재단 인천영상위원회는 인천의 영상문화 발전을 추구하고 영상도시로서 인천의 촬영 활성화를 위해 ‘독립영화제작지원’과 ‘인천영상인력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독립영화 제작지원사업은 지역 내 영화제작 활성화와 다양한 영상물의 제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화제작 경험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사 결과에 따라 단편 최대 1천만원, 장편 극영화 최대 1억원, 장편 다큐멘터리 최대 2천만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한다. 독립영화 제작지원사업의 접수 기간은 13일까지이며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 및 포트폴리오,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지원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영상인력지원사업은 인천의 영상 인력 활동을 독려하고 미래 영상인 양성을 위해 15세 이상 인천 연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이다. 인력지원 사업의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 모든 작품 접수는 인천영상위원회 방문 및 우편으로 해야하며, 문의는 032-455-7174로 가능하다.(인터넷 접수 불가, 우편일 경우 당일 도착 분에 한함)
인천시립예술단(이하 인천예술단)이 인천지역 곳곳에서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인천예술단은 지난해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며 아파트 입주민들간의 예술을 통한 친목도모를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주민들은 공연을 통해 이웃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나눴다. 단지 내의 놀이터, 농구장 등 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곳에 간이 무대를 설치하고 해설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올 해는 17일 인천 연수구 선학동 영구임대아파트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회가 준비돼 있다. 첫 무대는 인천시립합창단이 꾸민다. 프로그램은 주민들과의 즐거운 소통에 주목한 만큼 쉽고도 흥미롭게 구성했다. 베트남, 네팔, 대만, 러시아, 미국 등 다양한 문화와 민족성을 엿볼 수 있는 세계 각국의 민요와 함경도 지방의 ‘어랑타령’, 경기민요인 ‘뱃노래’ 등 소박한 향토색이 구성지게 나타난 한국민요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의 백미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우효원 전임 작곡가가 편곡한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애환이 담긴 흑인영가 4곡이다. 이 중 대표곡인 ‘쿰바야’는 초기 선교사들이 서아프리카로 건너가 원주민들에게 가르친 ‘C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가 오는 13~14일 이틀간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는 국내 최초 어린이 안전 교육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외계에서 온 ‘아이쿠 왕자’와 시종로봇 ‘비비’가 지구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배우고 생활화하는 내용을 다룬다.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는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즈’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이미 인정받았다. 지난해 5월 초연 이후 아이들이 위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해결 방법을 매끄럽게 잘 담아낸 공연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는 애니메이션에서 전달하는 안전 교육 중 유괴예방법에 초점을 맞춰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본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라인에 입체감을 더하는 비대칭형 세트, 귀여운 캐릭터들의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한 무대로 부모와 어린이 관객에게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재미있게 교육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모든 좌석은 1만5천원이며 20
고양문화재단이 제작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배역을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다. 오디션 대상 배역으로는 ‘피가로의 결혼’의 주요 배역인 수잔나, 피가로 등 11명이다. 심사에는 ‘피가로의 결혼’의 예술감독을 맡은 정은숙 씨와 지휘자 김덕기 씨, 연출자 장영아 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졸업자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한 실력을 갖춘 성악가라면 누구나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접수는 오는 13일까지다. 오디션은 오는 16, 1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기자들은 오는 10월 11일부터 개최되는 제1회 고양국제음악제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참여하게 된다.(문의: 031-960-0016)
◆ 공연 △이천아트홀 교육공연 ‘내친구 플라스틱’(4.14)=이천아트홀 소공연장(031-644-2100) △연극 ‘리턴 투 햄릿’(4.13~4.14)=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031-828-5841) △‘봄맞이 가곡과 아리아의 밤’(4.17)=인천음악문화원(032-429-0248) △나의 樂이 당신의 樂이 되는 ‘국악열전’(4.21)=경기도문화의전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아동극 ‘곱단이’(~4.22)=파주출판단지 보림소극장(031-955-3488) △클래식 브래스타 상설공연(~4.27)=수원시민회관(031-244-2162) △인천시립무용단 ‘인천대나례’(4.28)=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420-2788)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락’(~4.29)=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1577-8188) ◆ 전시 △에릭칼 한국특별展(4.13~9.2)=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1577-4356) △허윤희 서양화展(~4.22)=파주 갤러리소소(031-949-8154) △‘그린파이’ 그림책 원화展(~4.24)=성남 책 테마파크(031-708-3588) △민병헌 사진전(5.6)=파주 갤러리 이레(031-941-4115) △선의 아름다움-현대 가구의 시작(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연출가 겸 영화감독 장진이 연극 ‘리턴 투 햄릿’을 의정부시 무대에 올린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전당 소극장에서 13일과 14일 이틀간 올해 첫 번째 모닝연극 프로그램으로 ‘리턴 투 햄릿’을 선보인다. ‘리턴 투 햄릿’은 장진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연극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 2004년 시작된 ‘연극열전’의 4번째 시리즈의 개막작으로 이번 의정부 공연 역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회 전석매진의 흥행 신화에 도전한다. ‘리턴 투 햄릿’은 셰익스피어나 햄릿보다는 햄릿을 연기하는 사람들, 배우들의 이야기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분장실은 크고 작은 사건과 사정들로 얽힌 분장실은 조용히 분주하다. TV 스타가 되어 주인공 자리를 꿰찬 방자 역의 ‘민’에게 사사건건 짜증이 나는 왕년의 이몽룡 ‘재영’, 아동극부터 재연드라마까지 어떤 역할도 오케이지만 주인공으로 내정된 부인 앞에서 다리 찢어가며 오디션 보는 것만큼은 피하고 싶은 ‘진우’, 아픈 아내 걱정에도 무대를 지켜야 하는 ‘지욱’의 모습 등 마냥 화려해 보이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때론 애처롭기까지 한 배우들의 일상이 장진 특유의 엇박자 유머와 소박
중견작가 이상기(화성 반송중학교 교사)가 10일부터 16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내 안의 그리움(고향이야기) - Ⅱ’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강원도 고향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박쥐와 부엉이, 새와 나무, 부부 등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창조해 낸 고갱이 같은 입체 미술 작품 55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출품된 작품은 작가가 어릴때부터 보아 왔고 사용해 왔던 농경품 등을 이용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상기 작가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퇴색되지 않고 더욱 또렷해지는 내 삶에 있어 기쁜 흔적을 남긴 유년의 되새김질을 이야기 했다”면서 “시간이 흘러도 깊숙하게 남아 있는 그 또렷한 기억들을 끄집어내어 풀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화된 생활속에서 잊혀진 우리들의 추억을 되새기고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