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기념해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다산 사상과 서학(西學)’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철학을 유럽 근대 철학과 비교하고, 서학에 대한 다산의 인식과 그의 사상이 가진 세계성을 널리 알리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학술회의에는 다산을 유럽 학회에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김신자 Vienna University 교수를 비롯해 송영배 서울대 명예교수, 김영식 서울대 교수, 이향만 서강대 교수, 김선희 이화여대 교수, 이동희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등이 참여해 다산의 사상과 서학에 대한 학문 세계를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태수 인제대 명예교수가 특별히 좌장을 맡아 발표자 외 7분의 토론자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다산에 보이는 ‘천주실의’의 철학적 영향, 서양과학에 대한 정약용의 태도, 쁘레마르와 다산의 유교해석에 대한 토착신학적 의의, 라이프니츠의 신과 정약용의 상제, 서학 수용의 두 가지 반응-신후담과 정약용, 정양용과 칼 야스퍼스의 인간관 비교 등 총 6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학술회의에 앞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유네스코가 다산을
안양 롯데갤러리는 1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The Art in Your Room’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19세기 후반, 예술가의 장인 정신을 되찾기 위해 영국의 예술가 윌리엄 모리스와 사회 비평가 존 러스킨이 중심이 돼 진행한 미술 공예 운동(Art & Crafts Movement)에 영향을 받아 기획됐다. 이 운동은 공장에서 획일적으로 대량생산 된 제품이 심미성을 잃은 것에 위기감을 느끼고, 가구, 집기, 패브릭, 제본, 인쇄 등 응용 미술의 여러 분야에서 ‘수공업’을 통한 생활 속의 아름다움을 회복 시키기 위하여 시작됐다. 전시는 예술, 공예, 디자인을 분리하지 않고 일반 대중을 위한 예술성 높은 제품을 생산하려 했던 미술 공예 운동(Art & Crafts Movement)의 예술에 대한 민주화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 이를 위해 동시대를 살고 있는 6인의 현대 미술 작가들에게 작업을 의뢰, 기존 작품을 활용, 혹은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최고급 목화지에 판화처럼 프린트하여 아트 벽지를 제작했다. 그동안 일반인들이 소장하기 힘들었던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그들의 일상에 맞닿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다음달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남한산성 역사 아카데미 8기 과정을 개설한다. 역사아카데미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남한산성에 중첩된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스토리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역사문화강좌로 2009년에 개설돼 7기까지 배출했다. 올 해 새롭게 복원돼 개방된 남한산성행궁은 북한산성행궁, 수원화성행궁과 더불어 조선왕조를 대표하는 왕궁으로 조선시대의 주요한 왕의 능행지이자 역사적 장소로서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린다. 이번 8기 강좌는 KBS 진품명품의 양의숙 감정위원(민속품 전문)의 ‘궁궐 소품의 의미와 이해’, 양용호 단청장의 ‘한국 단청의 이해와 실습’, 정도준 서예가의 ‘서예로 바라본 남한산성’, 이경미 문화재위원의 ‘조선시대 행궁의 비교이해’, 김준혁 교수(경희대) ‘수원화성행궁 비교답사’ 등 강사진은 남한산성행궁 복원시 참여하였던 문화재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심도 있고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아카데미는 총 5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내강의 및 현장답사로 남한산성행궁에서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13일부터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www.ggnh
국내에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한국인의 대규모 임상의학 자료가 처음으로 공개돼 의학연구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 의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팀(박만영·윤덕용 박사과정)이 시스템바이오정보의학 국가핵심연구센터 김주한 교수,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병주 교수팀과 공동으로 한국인 37만 명의 심전도 결과와 임상자료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일명 ‘ECG-ViEW’)를 구축해 공개한 것. ECG-ViEW에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17년 간 아주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및 정상인 37만 명에서 얻은 심전도 데이터 71만 건과, 성별, 나이를 비롯해, 심전도 측정 1년 전부터 측정 후 한 달 사이에 발생한 모든 진단명과 약처방 정보 3천7백만 건, 검사결과 3백만 건 등 다양한 임상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심전도 데이터가 포함된 대량의 데이터베이스 공개는 전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된 것으로 임상시험 검사결과를 모아 공개하거나 대학기관별로 임상데이터를 공개한 외국사례는 있어도 생체 데이터인 심전도 데이터가 대규모로 포함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따라서 임상의학 데이터가 필요한 보건의료 분야는 물론 정보통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 데이터베이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덮고 기간도 9월까지 상당히 길어질 것 이라 예측하고 있다. 여름 휴가가 집중적으로 실시되는 8월,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지 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 박무길 원장과 함께 여름 휴가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따가운 햇살, 피부관리 뜨거운 햇빛으로 인한 화상에 주의하고 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무리하게 비비거나 문지르지 말고 화상이 생기면 찬 물수건이나 얼음 또는 차가운 우유로 찜질하여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가 벗겨지면 일부러 벗기지 말고 자연스럽게 벗겨지도록 놔두는 것이 좋다. 강한 자외선은 기미와 주근깨, 잡티의 원인이 되고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란 탄력소를 위축시켜 잔주름을 만들며,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에 피로가 누적되어 각질화가 진행 피부노화도 빨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양산 또는 모자를 착용해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물을 많이 마셔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여름감기(고열) 승용차나 비행기 안에서 에어컨을 오래 씌면 기침이나 인후통 등 여름감기가 발병되게 된다. 적당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야영지에서는 야간 보온에 유의하고, 동남아시아나 아
우리 아이들의 성장 저해 요소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알러지 질환, 특히 비염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대중적인 보도나 매체에서 비염이 있으면 결과적인 키 성장에 저해가 된다 것을 우리 시대의 현명한 어머니들은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비염이 실제적으로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성장을 위해서는 비염 관리와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비염은 코 안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서 유전적, 환경적, 약물적인 요소들에 노출되는 우리 아이들은 과거 부모들의 세대에 비해서 이환율이 높은 추세이다. 이런 비염이 성장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보통 성장은 유전적인 요소를 제외한 후천적인 요소를 보았을 때, 섭식(음식), 수면, 운동과 관련이 있는데 비염이 이들의 요소와 관련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코의 점막이 건조하며, 점막의 콧물 배출 능력이 떨어져서 심할 경우 중비도가 막히게 된다. 중비도는 후각신경이 열리는 위치로서 여기에 콧물이 고이게 되면 냄새를 맡는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특히 단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들 후각기능이 떨어졌을 때 식욕 저하에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음으로 성장에서의 수면은 성장 호르
총명함은 타고났으나 우의정의 서자요, 잡서적에 빠져 지내던 ‘덕무(차태현)’.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는 좌의정 ‘조명수’에 의해 아버지가 누명을 쓰게 되자 그의 뒤통수를 칠 묘안을 떠올린다. 바로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털겠다는 것. 한때 서빙고를 관리했지만 조명수 일행에 의해 파직당한 ‘동수(오지호)’와 손을 잡은 덕무는 작전에 필요한 조선 제일의 고수들을 찾아 나선다.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성동일)’을 물주로 잡고, 도굴 전문가 ‘석창(고창석)’, 폭탄 제조 전문가 ‘대현(신정근)’, 변장술의 달인 ‘재준(송종호)’, 총알배송 마차꾼 ‘철주(김길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불러모은 덕무와 동수. 여기에 동수의 여동생인 잠수전문가 ‘수련(민효린)’과 아이디어 뱅크 ‘정군(천보근)’, 유언비어의 원조 ‘난이(김향기)’까지 조선 최고의 ‘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3만정의 얼음을 훔치기 위한 본격 작전에 나서기 시작한다. 8일 개봉하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3만정의 ‘얼음’을 훔치기 위해 모인 각 분야 스페셜리스트들의 이야기로 재미와 스케일에 있어 새로운 차별화를 보여준다.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 이를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4일부터 전국의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의 ‘리틀정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16일까지 열리는 ‘리틀정조캠프’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등 건축물의 우수성과 더불어 정조대왕의 리더십과 지혜를 어린이들에게 전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원문화재단에서 새롭게 시작,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수원 화성의 역사와 무예 특강과 무예 24기, 국궁 활쏘기,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행궁답사와 수원화성 성곽길 걷기 체험 등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과 함께 수원의 스토리텔링 자원을 이용한 연극 체험 및 생태미술 프로젝트 ‘맛있는 도심 정원’과 연계한 생태 체험이 추가된다. 리틀정조캠프는 전국의 초등학교 3~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난 4일과 5일 1기를 시작으로, 7일, 8일(2기), 10일, 11일(3기), 13일, 14일(4기), 15일, 16일(5기)까지 총 5기로 운영된다.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기수별 50명씩 총 250명을 모집한다. 1인 당 참가비는 6만원이며, 수원시 소재 초등학교 학생에게는 5천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한편, 리틀정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래놀이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참가신청은 8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경기문화재단과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수강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다. 다문화 가족, 보육교사, 방과 후 교실 교사, 심리치료사, 놀이캠프 지도자 등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20만원이다. 재단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문화재단을 비롯해 전곡선사박물관, 남양주역사박물관 등 도내 세 곳에서 동시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에는 강의와 함께 현장실습과 보급을 겸해 각종 행사장에서 전래놀이 판벌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전래놀이는 전통 민속놀이의 범주에서 아이들 중심의 놀이를 통칭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용어로 단순한 어린이놀이가 아니라 전통 민속사상을 담고 있어 자연과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 단위의 안정과 풍요다산을 비는 제의적 목적에 더 중요한 무게중심을 두어 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실 031-231-8578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음악, 미술, 무용 등 54개 예술교육강좌로 구성된 ‘하반기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 청소년, 어린이, 유아, 특수학급 등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 예술 강좌 외에 실버프로그램(문학, 민화)과 무대기술아카데미(기계,음향,조명)를 무료로 진행한다. 8일부터 순차적 개강하는 아카데미 수업은 12월까지 진행된다. 기존 성인 미술강좌를 초급, 중급, 고급과정으로 구분해 취향과 수준에 맞춰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초급과정으로는 움직임과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드로잉’과 전통서예처럼 먹을 쓰지만 전혀 다른 방법론으로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캘리그라피’강좌가 있다. 또 중급과정으로는 재료를 보다 구체적으로 다루는 ‘유화’, ‘수채화’, ‘문인화’ 강좌가, 보다 심층적으로 매체를 다루고 구현하는 ‘현대미술’ 강좌와 현대적 수묵채법을 연구하는 ‘한국화’ 강좌가 고급과정으로 준비돼 있고, 르네상스에서부터 20세기 현대미술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들을 골라 서양미술의 개괄적인 흐름과 시대의 특징을 배우는 ‘명화로 배우는 서양미술사’와 실제 모델 습작이 가능한 ‘누드크로키’, 생생한 강의와 현장 실습을 통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