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대목 외식 활동이 코로나19로 제한되자, 식품업계가 밀키트 메뉴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0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말과 크리스마스 기념을 실내에서 보내는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를 겨냥한 밀키트 상품 출시 및 할인 행사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앞서 방역 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를 2개월도 채 안된 47일만에 중단을 선언했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및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이 제한되고 방역패스가 도입되는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말 대목인 다음해 1월 2일까지 예정돼있다. 식품업계는 소비자의 다중이용시설 입장과 이용 모두 까다로워지는 조건이 실내 식사 문화의 확산 기회로 보는 모습이다. 지난 17일 투썸플레이스에서 20대~30대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4명이 실내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것이란 답변을 내놨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파스타(481%), 스테이크(127%), 디저트(68%) 등 제품들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동기간 롯데마트도 밀키트(82.4%), 스파클링와인(76.2%)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 여건을 감안해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최종 동결됐다. 한국전력은 20일 2022년도 1월~3월 연료비 조정단가를 4분기와 동일한 kWh당 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용 고객이 내는 요금은 현재의 kWh당 88.3원(하계 300kWh 이하·기타계절 200kWh 이하 사용 조건)이 유지된다. 한전은 당초 분기별 조정폭을 적용, 정부에 kWh 당 3원 인상안을 제안했지만, 정부 유보로 동결됐다. 한전은 “정부로부터 국제 연료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영향으로 조정요인이 발생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 상승률 등으로 국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유보 사유를 통보받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분기 연료비 연동제를 적용해 kWh당 3원을 인하했다. 이후 2·3분기에 동결한 뒤 4분기에는 3원을 다시 올린 바 있다. 전기요금은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협의 등을 거쳐 결정된다. 정부는 연료비 연동제 도입 당시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연료비 조정단가 적용 유보를 결정하면 한전이 이에 따르도록 하는 권한을 뒀다. 한편 이번 연동제 유보로 인한 미조정액은 추후 요금 조정시 총괄원가로 반영해 정산된다.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에서 지역가입자의 공적연금 소득에 부과되는 건보료가 인상된다. 20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료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개편하는 2단계 작업이 시작되는 2022년 7월부터 지역가입자의 건보료를 매길 때 반영되는 공적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 연금) 소득의 소득인정 비율이 30%에서 50%로 상향 조정된다. 이를테면 월 100만원씩, 연간 1천200만원의 공무원연금을 받는 A씨의 경우 지금은 360만원(1천200만원×30%)만 소득으로 보고 건보료로 월 4만1천700원을 매겼다. 하지만 2022년 7월부터는 보험료가 부과되는 소득인정금액이 600만원(1천200만원×50%)으로 올라가 건보료로 약 6만3천100원을 내게 된다. 연간 수령연금 액수는 1천200만원으로 같은데, 월 4만1천700원이던 건보료는 약 1.5배가량 오르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공적 연금소득에 부과하는 지역 건보료가 인상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 연금소득에 매기는 건보료 수준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건보공단 산하 건강보험연구원 손동국 부연구위원이 낸 'OECD 국가 노인 연금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비교' 연구보
삼성전자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팀 뉴욕 메츠와 공식 파트너 관계를 맺고 홈경기장인 ‘시티필드’에 디스플레이·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9일 뉴욕 메츠 시티필드 경기장 내 주 전광판 및 디스플레이 1300여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욕시에 위치한 시티필드는 2009년 개장된 초대형 경기장으로 4만2000명 가량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뉴욕 메츠는 삼성전자와의 이번 공식 파트너사 선정에 발맞춰 스포츠 팬을 위해 오는 2023년 메이저리그 봄 시즌 개막을 따라 재개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경기장 중앙에 설치하는 전광판은 총면적 약 372㎡ 크기에 4K 해상도를 갖춘 고화질 LED 스크린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공급으로 시티필드는 메이저리그 구장 최초의 IPTV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100여개 채널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기능을 탑재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디스플레이·솔루션 공급으로 현지 야구팬들에게 전보다 더욱 역동적이고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 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경기장인 LA 소파이(SoFi)와 라스베이거스…
경기지역 휘발유 판매가격이 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경기지역 주유소의 리터당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641원으로 5주 전인 지난달 21일(1696원) 대비 55원 인하됐다. 같은 기간 전국의 휘발유 가격은 1638원으로 지난달 21일(1691원) 대비 53원 인하됐다. 리터당 경유 평균 판매가는 경기지역의 경우 1460원으로 5주 전인 1519원과 비교해 59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판매 가격도 1460원으로 지난달 21일(1515원) 대비 55원 하락했다. 경기지역 휘발유 최저가 주유소는 김포농협주유소로 리터당 1499원에 판매하고 있다. 경유의 경우 동탄농협주유소로 리터당 135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국제 유가의 경우 지난 17일 기준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1달러 하락한 배럴당 73.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선보인 G90이 계약 하루만에 1만2000대를 넘어섰다. 19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계약 첫날 실적이 1만 2000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판매량 1만9대를 뛰어넘었다. 해외 플래그십 세단 브랜드의 경우 벤츠 S 클래스는 6486대, BMW 7 시리즈 2369대, 아우디 A8 539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가 2위인 벤츠와 2배 가량 격차를 낸 셈이다. G90은 지난 2018년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이래 선보인 완전변경 모델로, 크레스트 그릴과 2줄 램프를 통한 엠블럼 형상화 부분을 특징으로 갖고 있다. 주행 성능의 경우 가솔린 3.5 터보엔진, 8단 자동변속기로 최고 380마력의 출력 성능을 보장한다. 복합 연비의 경우 리터당 9.3km다. 이와 함께 ‘능동형 후륜 조향(RWS)’ 기술이 적용돼 U턴, 좁은 골목길 또는 주차시 회전 반경을 중형차 수준까지 줄였다. 이외 전방 카메라 및 내비게이션을 통한 전방 노면 정보 인지 기능,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소음 저감 기술인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NC-R)’이 적용돼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G90은 세단 8957만원,
#1. 주로 PPT(프레젠테이션)와 동영상, 이미지 등으로 제공되는 건설 현장 노동자 안전교육. 만약 재해 상황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는 VR(가상현실) 방식의 안전 교육이 건설 현장에 적용되면 어떨까? 부천 소재 (주)스페이스에이디는 이같은 문제 의식을 갖고 ‘다면 케이브를 활용한 VR체험형 건설 안전 콘텐츠‘를 개발했다. 내년부터 노동자 사망사고 등이 발생한 기업의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몰입형 VR이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 교육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 운전자의 안전을 AI(인공지능) 기술이 지켜 준다. 성남 소재 (주)딥인사이트는 일명 디박스(Driver Information Box)를 이번 경기도 AI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선보였다. 디박스는 운전자의 졸음과 하품, 전방주시 태만은 물론 휴대폰 조작과 통화, 담배를 피우는 동작과 음료를 마시는 손동작까지 감지한다. 감지 이후 차량에 설치된 디바이스에 경고 표시와 알람으로 미연의 사고를 방지한다. #3. 코로나19로 실외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영유아들이 집과 어린이집 등 실내에서 가상으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AR(증강현
폴더블폰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과 애플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기업 오포는 지난 15일 첫 폴더블폰 ‘파인드앤(Find N)’을 공개했다. 폴더블폰 분야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3·플립3 이래 등장한 대표 경쟁작이기도 하다. 폴더블폰은 화면을 접을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폰이다. 접이식 화면으로 일반 스마트폰보다 크기를 작게, 또 크기 대비 넓은 화면면적을 이용할 수 있어 휴대성과 디스플레이 확장을 동시에 잡았단 특징을 갖고 있다. 반면 접이식 디스플레이란 특징을 살리려면 기존 스마트폰보다 얇은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분할을 통한 내구성 문제 해결, 특히 핵심인 힌지(경첩) 기술의 완성도가 요구된다. 이에 오포는 제품 공개 과정에서 삼성전자를 겨냥해 “폴더블폰 주름을 말끔히 폈다”는 도발도 시도했으나, IT제품 인플루언서들의 사용 후기 영상에서 디스플레이 주름 현상이 발견되는 등, 자승자박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출시 이전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중저가 스마트폰 분야 양쪽에서 점유율상 고전하고 있었다. 애플과의 스마트폰 ‘오버스펙(과잉기준)’ 경쟁과 화웨이·샤오미…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는 18일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부사장)을 ‘올해의 디자이너’에 선정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오토디자인어워드는 현직 자동차 디자이너를 비롯해 전 세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이다. 오토디자인어워드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에서 현대자동차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디자인을 주도라고 있는 이상엽 전무를 선정했다. 오토디자인어워드의 김영일(이엘비앤티 회장) 심사위원장은 “이상엽 디자이너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한국만의 감성과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을 신차에 적용하는 등 차별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한국인으로서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이끄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상엽 부사장는 GM,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 세계적인 유명 자동차 브랜드를 거쳐 지난 2016년 현대자동차에 합류했다. 이후 현대차의 디자인을 진두지휘해 작년 3월 공개됐던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현대차의 디자
단계적 일상 회복(워드 코로나)을 중단할 정도로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면서 향후 경기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로 누구보다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주간의 특별방역 대책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면 다행이지만 현재로선 그것마저 불확실하다. 정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확대 계획을 내놨지만, 아직 코로나19의 끝이 보이지 않는 만큼 추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계속 닥칠 수 있다. ◇ 코로나 재확산으로 이미 어려운데…"연말 내수 회복 제동" 각종 모임이 많고 소비도 급증하는 연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방역 강화 조치가 시행되는 만큼 내수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 전국적으로 사적 모임이 4명까지 허용되고 식당, 카페,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나 10시까지로 제한되기 때문에 연말연시 대목을 기대하던 자영업자들에게는 직격탄이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1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고용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코로나 확진자 증가 및 방역 조치 강화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등 내수 영향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방역조치 강화가 어느 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