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49) 정의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이모티콘 제작 등 톡톡 튀는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모티콘은 배 예비후보의 다양한 얼굴 표정을 살려 친숙하고 쉽게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대박~’, ‘쉿!’, ‘앗싸~’ 등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표정들로 만들어진 이모티콘은 현재 11가지로 차츰 더 많은 표현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배 예비후보의 이모티콘은 텔레그램(https://t.me/addstickers/baejingyo)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박창우기자 pcw@
박남춘(59)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청년과 함께하는 박남춘’ 청춘특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청춘특보단장으로는 이창현 인천시당 대학생위원장과 오랫동안 인천에서 청년 활동을 이어온 청년인력소 정예지 대표를 특보단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정예지 단장은 “청년인력소를 통해 청년활동을 해오면서 인천시는 청년들에게 제대로 된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며 “선거를 앞두고서야 청년 정책이 나오기 시작했는 데 그야 말로 ‘청년 없는 청년 정책’이다. 정말로 무의미하고 인천청년을 더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립적인 단체를 운영해왔던 제가 특정 정당에 청년 대표로 참여하는 것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이번에 인천시가 바뀌지 않는다면 또 다시 청년 없는 청년 지원책들이 나오는 것이 더 두려웠다”고 특보단장 수락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청춘특보단은 만 18세~만39세 인천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단원 모집에 들어간다. /박창우기자 pcw@
박, 13개·김, 18개만 채택 물이용 부담금 폐지 등 검토 밝혀 ‘수도권규제 유지’ 당론 따른듯 유·문, 모두 채택 “시정 현안이라 인식 남다른 듯”評 인천시장 선거에서 격돌하고 있는 박남춘 예비후보 등 4명의 시장 후보가 시민사회의 제안 공약에 입장 차이를 보였다. 인천경실련과 인천YMCA 등 지역 시민단체는 23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지역 현안과 정책과제 6개 분야(경제, 지방분권, 지속가능성, 교육 및 인재 양성, 정체성 찾기, 행정개혁), 25개 공약에 대한 시장 후보들의 답변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인천경실련 등은 지난 10일 해양수도 인천 건설,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인천시사편찬원 설립, 정무부시장·경제청장 인사청문회 도입 등 25개 제안 공약을 각 후보에게 전달하고 채택 여부를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인천시장 후보별 채택여부 답변결과’는 유정복 예비후보와 문병호 예비후보가 모든 공약을 채택하겠다고 답한 가운데 김응호 예비후보는 18개, 박남춘 예비후보는 13개 공약을 채택하되 나머지 공약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박 예비후보는 ▲해운항만산업 균형발전특별법 제정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등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부활 ▲국
6·13지방선거 시흥시장 선거를 뛰고 있는 여야 예비후보들이 발빠른 행보를 걷고 있다.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배곧신도시에 위치한 도시정보통합센터·어린이안전체험관을 방문, 안전한 스마트시티 시흥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민의 신체·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보다 더 똑똑하고 안전한 시흥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전략 계획수립과 정부 공모사업을 연계해 스마트시티 서비스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골목별 CC(폐쇄회로)TV망 확충 등 통합시스템 속에서 범죄유입을 차단하고 방범, 교통 등의 서비스 확대와 고도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범, 교통, 환경, 전광판 등 시흥시 전역 도시정보화시설물의 통합과 정보시스템을 연계·운영하는 ‘도시정보통합센터’는 지난해 9월 개소해 운영 중이다. 곽영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도 22일 정왕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정 예비후보를 비롯해 심민자·채신덕·이기형·김철환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오강현·최명진·김옥균·배강민·신명순·박우식 김포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함께 참석,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전원이 승리해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던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자”며 “봄이 오고 평화가 오고 있다. 각자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해 김포를 평화통일 시대의 중추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강신도시내 하나님의 교회 건축허가에 대해 “건축허가 취소를 포함해 공·사익을 제대로 형량한 건축허가였는지 원점에서 재검토 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그는 “당시 문제의 건축허가에 대한 건축위원회의 심의가 없었다.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은 건축허가는 부당한 건축허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과 시장의 관심이 있었다면 건축조례에 규정된 건축위원회의 심의 및 그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쳤을 것이라”며 “하지만 김포시는 공익적 측면에 대한 고려를 도외시해 심의없이 한달만에 건축허가를 졸속으로 내줬다”고 주장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곽상욱(사진)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제고 및 버스운수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위해 오산시 관내 시내버스 비수익노선 준공영제를 도입하겠다고 22일 공약했다. 곽 후보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버스인데 근로시간 단축으로 오는 7월 버스대란이 예고되는 등 시민 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며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완화하고 버스기사 처우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버스 준공영제는 민간운수업체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는 그대로 유지한 채 노선입찰제, 수입금 공동관리제 및 재정지원 등을 통해 버스 운영체계의 공익성을 강화한 제도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백석동에 선거사무소 개소 “시민이 주인인 고양 만들 터” 이동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선대위 발족 “공정한 행정시스템으로 바꿔” 6·13지방선거 고양시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속속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전투모드’에 돌입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일산동구 백석동 선거사무소에서 ‘평화가 온다, 기회가 온다’를 슬로건으로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 앞서 ‘이재준의 더 시민 캠프’ 현판 제막식도 진행됐따.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은 “남북이 공동 번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민주당이 6·13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며 “이재준과 함께하면 고양시와 고양시민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준 예비후보는 “혼자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소통을 통한 시정 운영을 강조한 뒤 “새로운 고양시를 바라는 시민의 요구를 받들어
안산환경재단이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안산환경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16일부터 2주간에 걸쳐 직원들과 갈대습지 해설사,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 가슴압박 소생술, 진드기 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연에서 휴식을 찾거나 생태환경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나들이객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갈대습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교육받은 내용을 재교육함으로써 방문객들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토요 과학·창의 체험활동을 위해 안산갈대습지를 방문한 신도림고등학교 학생들은 탐방에 앞서 진드기 예방 교육을 받고 습지탐방을 진행했다. 정영일 인솔 교사는 “현장에서 안전교육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재단 직원들이 안전교육을 실시해 줘 안심하고 탐방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칫 지나치기 쉬운 안전 의식을 환기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윤관 재단 대표는 “기본적인 안전 매뉴얼 교육을 벗어나 계절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할 수
오산대학교가 최근 개교기념일(5월25일)을 맞아 교내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개교 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정영선 총장과 보직교수를 비롯, 교직원 및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속상·공적상 수여식, 총장 기념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영선 총장은 “최근 우리 대학이 창업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어 올해는 매경 대학창업지수 2위로 성장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결과는 우리 대학 전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앞으로도 명실공히 취창업은 물론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빠른 사회변화에 발맞춰 지난해 ‘VISION 2025 (INDUSTRY 4.0 창의인재 양성대학)’를 선포하였으며,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VR(가상현실) 및 드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