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요소수 대란을 계기로 수입 의존 품목의 의존도를 낮추고자 ‘수입선 다변화’를 추진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7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발생한 요소수 대란에 대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며 특정 국가 원자재·상품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상 지난 9월 기준 한국의 수입품목 1만2586개 중 단일국 수입의존도가 80% 이상인 품목은 3분의 1(3941개)다. 이 중 중국산 수입 의존 비율이 80% 이상인 품목 수는 1850개로 해당 품목분의 절반에 달할 만큼 한국 경제는 중국 원자재·상품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중국산 의존 품목엔 첨단산업의 핵심 원자재들도 상당수 포함돼있다. 배터리·강철·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마그네슘잉곳과 망간의 의존율은 각각 100%, 99%다. 이외 방전관(98.1%), 순견직물(97.5%), 산화텅스텐(94.7%), 네오디뮴 자석(86.2%) 등 원자재·상품 상당수가 중국으로부터 수입된다. 이 때문에 정부의 이번 수입처 다변화란 목표 제시가 현실적으로 실현…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이 7000만원대 이하까지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코인원에 따르면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9시 30분 기준 710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일 7230만5000원에서 9일 8173만5000원, 11일 8196만5000원까지 치솟는 등 8200만원대까지 올랐다. 그러나 지난 10일을 전후로 비트코인 가격은 연속 하락세를 기록해, 19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저가 6995만1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해외도 마찬가지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 59분 기준 6만7769.48달러까지 상승한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하락세를 맞아, 19일 오전 8시 19분 기준 5만6540.33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5만7218.33달러까지 반등한 상태다. 이러한 가격 하락세의 원인에 대해 인호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는 “미국 금융당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거부 여파에 따른 시장의 실망감이 가상화폐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여기에 중국·영국 등 각국의 가상화폐 규제 심화 가능성 등이 영향을 미쳤다”며 “이외 한국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LH가 학대 피해아동들을 위해 보호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쉼터를 리모델링하고,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한다. LH는 대한불교조계종과 지난 17일 조계사와 유휴공간 활용형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준 LH 사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등이 참석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현재 전국에서 90개소가 운영되며, 학대 신고건수 연 4만1000건 대비 입소율은 756명으로 전체의 1.8%에 불과하다. 정인이 사건 이후 즉각분리제도가 시행되면서 수요는 크게 늘었지만, 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LH는 금번 협약을 통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남양주시 ‘희망둥지’를 개선하고 아동들의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동일건물 내 유휴공간(지하창고)을 리모델링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1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기존쉼터 ‘희망둥지’ 공간도 기존 심리치료실, 거실 등을 음악치료, 미술치료가 가능한 특화 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쉼터 내 독서실도 만들 계획이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희망둥지’는 LH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한 전국 7개 쉼터 중 가장 입주가 빨라 시설이 노후됐다. 김현준 LH 사장은…
정부가 ‘부스터샷(추가접종)’ 간격을 앞당기며 백신휴가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노인·장애인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18~59세 기저질환자 등의 추가 접종 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했다. 50대 이상, 경찰·소방·군인·항공승무원 등 우선접종 직업군은 추가접종 간격을 5개월로 단축 조정했다. 면역저하자와 얀센백신 접종자는 현행대로 접종 완료 2개월 이후 추가 접종을 실시하며, 올해 추가접종 대상자는 1378만4000명으로 추정된다.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대기업‧공기업과 중소기업 간 백신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미국 등 OECD국가는 ‘유급 백신 휴가’를 도입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권고 사항이다. 앞서 백신 접종 시 대기업과 공기업은 대부분 백신접종 후 1~2일의 휴가를 보장했지만 중소기업은 인력 부족, 비용 부담 등의 문제로 휴가를 얻기 어렵다. 개인 연차를 소진하기조차 쉽지 않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백신 추가 접종은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시민단체
버려진 폐현수막들이 업사이클링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을 위한 에코백으로 탈바꿈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는 18일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폐현수막 살리GO 전통시장 살리GO’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배포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수막 대부분은 각종 행사를 위해 짧게는 하루 길게는 한 달 동안 사용되고는 버려진다. 폐현수막 재활용 방법은 태워서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과 지갑·에코백·백팩 등 업사이클링 등 두 가지가 있다. 그러나 화학섬유로 이뤄진 폐현수막은 소각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1급 발암물질, 미세 플라스틱 등을 대기로 배출한다. 이를 줄이기 위해 폐현수막을 이용한 재활용사업도 추진되고 있지만 가격 경쟁력이 낮아 민간 시장에서 자리잡지 쉽지 않다. 이에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는 민간 업체와 손잡고 폐현수막 재활용에 나서고 있다. 중진공 경기남부지부와 함께 이번 폐현수막 에코백 제작에 나선 녹색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추진해온 마을기업이다. 중진공 경기남부지부는 10월부터 한 달간 화성시청 및 유관 기관에서 수거한 50여장의 현수막으로 녹색발전소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인천 강화도에 한강물을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준영 국회의원, 유천호 강화군수,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지역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2014년과 2015년 2년에 최악의 가뭄을 겪었던 강화군의 가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국내 최초의 수계연결 사업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약 464억원이 투입되어 저류지 1개소, 양수장 3개 설치, 송수관로 24km를 연결했다. 준공 후 김포 신곡양수장에서 포내천을 거쳐 강화 교동면까지 60km구간을 통해 강화북부 680ha 농지에 한강물을 공급하게 된다. 농어촌공사와 강화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강화지역 농촌용수확보 로드맵을 구축하고, 가현지구 농촌용수 체계개편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 준공 이후에도 배수개선, 수질개선, 방조제 개보수, 공공하수처리 사업 등을 통해 강화군의 농업생산기반시설 고도화를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18일 화성시 농협 동탄유통센터에서 ‘경기농협 우수 농특산물 소비지 특판전’행사를 실시하고 경기 우수 농․특산물 판매 촉진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정용왕 경기농협 본부장,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 양대석 조암농협 조합장,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 김도성 농협화성시지부장, 백진규 농협동탄유통센터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금번 소비지 특판전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1일간 동탄, 수원 등 수도권 농협 대형유통센터에서 동시 진행되며 친환경 생강, 절임배추, 알타리, 갓, 사과, 배, 고구마, 수삼 등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을 10%~40% 할인 판매하며 홍보한다.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여 판매를 촉진하고, 김장철을 맞아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에게는 할인 판매를 통한 도움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경품·할인 행사 등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된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5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패션 브랜드 상품 가격을 20% 할인해주는 ‘수능 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도 신촌·목동·미아 등 각 지점의 주요 패션 브랜드 상품 가격을 최대 30%까지 할인하거나 일정금액 지불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온라인 마켓 역시 수험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은 이달 30일까지 수험생 대상 갤럭시탭 할인 행사를 열고, 11번가도 이달 21일까지 수험생을 위한 특별 선물 할인전을 마련한다. 요식업계에서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오는 21일까지 수험생 한정 메뉴당 2000원 할인, 도미노피자는 18일 기준 이틀간 수험생이 주문할 시 슈퍼시드도우 무료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특히 ‘위드코로나(단계적 방역 완화)’ 전환을 맞아 테마파크와 영화관·공연 등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도 수험생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월드는 오는 30일까지 수험생에게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된 가격에 판매하며, 동반 1인까지 혜택을 적용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가입자 세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보험료에 지난해 소득증가율과 올해 재산과표를 반영해 산정한다. 건보공단 경인본부에 따르면 다음해 10월까지 1년간 지역가입자 보험료 산정시 반영하는 소득 및 재산 기준에 최근 자료가 반영돼 계산된다. 소득증가율에는 이자·배당·사업·근로소득, 주택임대소득 등이 포함되며, 재산과표 증가율에는 건물·주택·토지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부과기준은 지난 16일 건보공단이 발표한 내용에 따른다. 또 올해 공시가격 변동에 따른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역가입자 보험료 산정시 기존 500~1200만원이던 재산공제를 이달부터 500만원 가량 추가 확대한다. 더불어 재산요건 미충족으로 지역가입자 전환을 받는 피부양자에 대해선 보험료 50% 경감이 한시적으로 적용되나, 다음달 1일 한시적으로 보험료의 50%가 경감될 예정이다. 이외 향후 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은 재산 기본공제를 5000만원 일괄 공제까지 확대하기로 구성돼있다. 한편 새로운 소득·재산자료를 반영한 결과 전체 지역가입자 789만 세대 중 보험료 변동이 없는 세대는 261만 세대(33.1%), 인상된 세대는 265만 세대(33.6%), 인하된 세대
삼성전자가 한국 명품 브랜드 ‘우영미 파리(WOOYOUNGMI PARIS)’와 만나 한정판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국내 한정판매로 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2 우영미 에디션 등 2가지 에디션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우영미 디자이너는 한국의 명품·패션 디자이너로 솔리드 옴므 대표이자 2011년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패션조합에 가입한 회원이다. 강동원, 이병헌 등 다수의 한류스타가 우영미 디자이너의 옷을 입는 등 청년층으로부터 신세대 명품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한정판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에 ▲갤럭시 워치4 블랙 색상 ▲전용 스트랩 ▲무선 충전기 ▲워치 페이스 등으로 구성해 가죽·스테인리스 소재와 우영미 파리 로고를 담았다. 또 우영미 워치 페이스를 적용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이 가능하게 했다. 갤럭시 버즈2 우영미 에디션은 ▲갤럭시 버즈2 그라파이트 색상 ▲전용 케이스 등으로 구성돼 도금된 소재와 우영미 파리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은 44mm 모델의 경우 39만9000원, 40mm는 36만9000원으로 구성돼있으며, 갤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