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소상공인들이 재난지원금에 이어 '소상공인 손실보상' 확인보상 신청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무서에게 기장을 맡기지 않고 신고해온 경우 필요 서류인 손익계산서를 마련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 확인보상을 신청하기 시작했다. 보상금 산정 결과에 동의하지 않거나 실제 보상 대상인지 추가확인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확인보상을 통해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단, 이 경우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등록증명 등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만 한다. 공인회계사가 기장하고 날인한 손익계산서와 4대 보험 산출 명세서, 임대차 계약서 및 임차료 이체 통장 사본, 이체 내용 등을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소득이 높아 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하는 복식부기 의무자가 아닌 경우, 손익계산서를 발급받기는 쉽지가 않다. 복식부기 의무자 기준은 업종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광업, 도소매 등은 직전 연도 수입금액이 3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제조, 건설, 금융업, 음식, 숙박 등은 1억5000만원 이상이며 서비스, 보건, 부동산임대업 등은 7500만원 이상이 기준이다. 특히 장부 작성이 어려운 소규모 영세 자영업자들 다수는 단
경기농협은 17일 화성시 서신면 용두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마을 활력 도모를 위한 ‘녹색공간 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정용왕 본부장, 김도성 농협화성시지부장, 안성철 서신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의 ‘녹색공간 재창출 사업’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 공간을 조성하는 마을육성사업으로, 올해 전국 9개 마을을 선정하여 시범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기농협은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영농폐자재 분리수거함 설치 등에 필요한 사업비 1800만원을 지원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고된 농촌일로 심신이 피로한 농업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농촌공간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열 용두1리마을 이장은 “마을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 많이 활용되었던 회관이 노후화·악취·누수 등으로 오랫동안 사용을 못하고 있어 불편함이 많았는데 농협에서 이렇게 지원해 사용 할 수 있게 돼 고맙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머크(MSD)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심사에 착수한다. 이르면 연내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식약처는 예상하고 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17일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 질병관리청으로부터 MSD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을 요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처장은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기본 자료를 검토하고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이 제품은 전문가 자문 절차 등을 밟아서 최종 판단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MSD의 몰누피라비르는 우리 정부가 선구매를 추진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다. 지금까지 발표된 임상 결과를 보면 몰누피라비르를 코로나19 증상 발현 닷새 내에 투여할 경우 입원·사망 확률이 약 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간편하게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 악화를 막을 수 있어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입원자 및 중환자 급증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처장은 "(긴급사용승인 여부와 관련해) 어떤 전망을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전문가 자문과 위원회 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는 고양시와 지난 16일 킨텍스에서 제2벤처붐 확산을 위한 고양-IR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IR 데이 행사에는 우영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 한찬희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 홍정민 국회의원, IR 발표기업 10개사 대표,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IR 발표기업 10개사는 중진공 창업자금과 재창업자금 지원기업,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대학교 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이다. 이들 발표기업은 IR 자료를 활용해 디지털 의료, 미디어·콘텐츠, 안전·환경 등으로 미래 신산업과 유망산업으로 구성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에 대해 설명하며, 투자유치를 유도했다. IR-데이의 1등 혁신상은 ‘인체 유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의 ㈜엔테로바이옴 서재구 창업자에게로 돌아갔다. ㈜에스아이디허브 권오종 창업자가 ‘인공지능 공기살균 환기 솔루션’으로 2등 성장상을 수상했고, 3등 발전상은 ‘세상 모든 어른이 장난감 플랫폼’의 ㈜판도라프로젝트 주우태 창업자가 받았다. 우영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지난 상반기 IR-데이 참여기업 10개사 중 5개사가 59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번 하반기 IR
삼성전자가 올해 수험생에게 갤럭시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갤럭시 아카데미’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다음해 3월 말 기간 동안 삼성전자 스마트폰·노트북 등 모바일·IT 제품 할인 혜택이 담긴 갤럭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험생 대상의 이번 갤럭시 아카데미 시즌1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수헙생은 삼성전자 공식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 수험표를 인증하면 다음해 2월 말까지 특별 가입이 가능하며, 해당 기간 동안 '갤럭시 Z 플립3', '갤럭시 탭 S7 FE', '갤럭시 북 프로' 등 갤럭시 주요 제품 구매시 추가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또 2001년 1월 1일~2004년 2월 29일 출생 고객이 '갤럭시 Z 시리즈', '갤럭시 S21 시리즈', '갤럭시 탭 S7 FE','갤럭시 북 Pro', '갤럭시 북 Pro 360' 등 주요 제품을 다음달 말까지 구매할 경우 '갤럭시 버즈 2'와 케이스와 액세서리가 담긴 24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 제품을 4만9000원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럭시 아카데미 시즌1 기간 동안 2개 이상 제품을 산 고객에게는 추가 포인트 적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2022년형이 출시됐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AI가 스스로 실내외 공기 질을 분석해 직접 오염도를 학습·예측하고 가동하는 특징을 가졌다. 여기에 레이저 광원으로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마이크로 에어 센서’도 탑재됐다. 또 전력 소모를 감안해 실내 공기 질이 개선되면 팬 작동을 자동으로 멈추는 ‘스마트 절전모드’도 담았다. 이외 구리 항균 섬유로 제작된 집진 필터, 전기 살균 시스템을 통해 세균·바이러스 억제 기능도 갖췄다. 이번 신제품 직렬 유로 구조로 후면에서 실내 공기를 흡입해 전면 토출구로 청정 처리된 공기를 내보내는 구조다. 또 청정면적 기준 4가지 용량(123㎡∙106㎡∙70㎡∙53㎡)으로 나뉘며, 삼성전자의 다른 공기청정기 주요 제품(무풍큐브·블루스카이7000·블루스카이5000 등)이 패널 교체가 불가능한 것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전면 패널 교체가 가능하다. 패널은 헤링본·스트라이프의 2가지 패턴, 그레이·딥그린·베이지·이브닝코랄·모닝블루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17일 123㎡형 모델부터 온라인으로 공
뛰어오르기만 하던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집값 고점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집값 상승으로 인한 피로가 누적된 데다 정부의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반적인 매수심리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이나 비규제지역은 풍선효과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피스텔의 청약 경쟁률이 수백 대 일에 달하는가 하면, 이천, 여주, 포천시 등 비규제지역의 집값은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다. 여주시에 위치한 '여주 KCC스위첸' 84㎡은 지난해 7월 3억4600만원에서 지난 6월 5억500만원으로 뛰었고, 이천시 ‘현대성우오스타2단지’ 122㎡형은 지난 3월 5억3500만원에서 9월 7억9900만원으로 올랐다. 불과 몇 개월만에 ‘억’소리가 난 셈이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지역을 확대할 때마다 어김없이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2019년 12월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 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집값이 뛰었고, 지난해 2월말 수원과 의왕, 안양 일부를 규제하자 또다른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했다.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규제로 묶었으나,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투자…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산정에 최근 소득과 재산 자료가 반영됨에 따라, 이들이 납부할 보험료가 11월분부터 변경된다. 자료 반영에 따라 전체 지역가입자 가운데 3분의 1은 납부할 보험료가 오르고, 다른 3분의 1은 오히려 감소하게 된다. 지역가입자 세대당 11월분 보험료는 평균적으로 전월보다 6천754원(6.87%) 오르는 것으로 계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소득과 올해 재산 변동사항을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에 반영해 11월분부터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가입자의 지난해 소득증가율(이자·배당·사업·근로소득, 주택임대소득 등)과 올해 재산과표 증가율(건물·주택·토지 등)을 반영해 보험료를 다시 계산하는 새 부과기준을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적용한다는 것이다. 다만 공단은 올해 공시가격 인상으로 지역가입자의 부담이 많이 증가하는 것을 막고자, 건보료를 매길 때 적용하는 재산공제를 확대했다. 지금껏 재산공제 금액은 500만∼1천200만원이었는데, 이달부터 500만원까지 추가로 공제한 뒤 건보료를 매긴다는 것이다. 전월 건보료를 37만8천410원 냈던 A씨가 있다고 가정하면, 소득 변동 없이 아파트 공시가격이 4억8천616만원에서 6억196만원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16일 경기문화재단과 차에서 비대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씨어터’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라이빙씨어터’는 비대면 드라이브 인 공연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문화 예술을 즐기기 어려웠던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드라이빙씨어터에 참가한 관객은 차량 내부에서 무대를 직접 관람하고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즐길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관람 가능하다. LX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20일 화성시 봉담읍 (구)농수산대학교에서 개최하는 ‘두근두근 나눔화성 드라이빙씨어터’공연 운영비를 일부 후원한다. 방성배 LX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과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자원을 공유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문화향유권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국세수입이 작년 대비 60조원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나라 살림 적자는 75조원에 육박했고, 국가채무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아울러 4분기부터 세수 증가세가 둔화돼 2차 추가경정예산 대비 초과 세수는 10조원대에 그칠 전망이라고 정부는 내다봤다. ◇ 1∼9월 국세수입 59조8천억원↑…법인세 15조1천억원↑·소득세 21조8천억원↑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세수입은 274조5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9조8천억원 증가했다. 1∼9월 진도율(연간 목표 대비 수입 비율)은 87.3%로 집계됐다. 세목별로 보면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 실적 개선의 영향으로 법인세(65조2천억원)가 15조1천억원 늘었다. 법인세 진도율은 99.4%에 달했다. 정부가 당초 걷으려던 법인세가 올해 9월 말까지 대부분 들어왔다는 의미다. 자산시장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취업자 수가 늘면서 양도소득세·근로소득세 등 소득세(86조9천억원)도 21조8천억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56조5천억원)도 8조8천억원 늘었다. 9월 한 달 기준 국세수입은 26조3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4조1천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국세수입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