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연금 가입연령을 낮추고 우대상품 도입 등 수급자 중심으로 제도 개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지연금은 2011년 처음 도입한 제도로 지금까지 누적가입 1만9000여건, 월평균 95만원을 지급하며 고령 농업인의 노후 생활을 보장해왔다. 그러나 가입 조건 완화와 상품 개선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공사는 농식품부와 함께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지연금사업 활성화를 위해 토론회 등 전문가집단과 농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가입연령 기준은 만65세에서 만60세로 낮춰지고 선순위 담보설정된 농지에 대한 연금 가입 기준이 완화된다. 기존에는 담보액이 농지가격의 15%미만인 경우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15%~30%인 경우 일시인출형 가입후 기존 대출금액을 전액 상환하는 조건으로 일시인출형 가입이 허용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대상자 등 저소득 농업인과 영농경력 30년 이상인 장기영농인이 종신정액형에 가입하는 경우 월지급금을 5~10%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품전환과 중도상환이 허용되고 연금수급권 보호를 위한 부기등기 및 신탁등기 방식이 도입될 계획이다. 또한 농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고단백 웰빙식품 소비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경기 콩 가공기술·제품 개발에 나선다. 도내 콩 재배 면적은 2018년 4231헥타르(ha), 2019년 5124헥타르, 지난해 5485헥타르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기콩은 북부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지역 내 큰 일교차로 조직이 치밀하고 단맛이 높은 장점이 있다. 도농기원은 내년부터 경기 콩을 도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해 집중육성 할 예정이다. 템페(Tempeh), 된장소스 등 새로운 콩 가공기술과 소비 확대를 위한 간편 제품, 스낵류 등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템페는 채식지향 인구의 단백질 식재료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콩 발효식품이다. 발효기간이 2일 정도로 짧고 발효냄새가 상대적으로 적으며, 콩의 단단한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된장소스는 기존 된장의 텁텁한 맛을 줄이는 발효기술을 적용해 색다른 맛의 소스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도농기원은 내년 말까지 가공기술·제품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개발한 가공기술은 누리집 내 영농자료로 공개할 계획이며 특허 기술은 농가·산업체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제품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조창휘 경기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부회장(대신자연에너지 대표)이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회장직을 사퇴한 홍지호 전 회장의 후임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는 제적의원 47명 가운데 33명이 참석했으며, 만장일치로 김재옥 부회장을 제24대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하고 의결했다. 김재옥 회장은 오는 2024년 3월 18일 까지 24대 수원상공회의소 잔여임기의 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재옥 신임 회장은 인천선인고등학교와 수원한신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족대표 33인 기념사업회 이사장, 수원사랑장학재단 이사, 경기도테니스협회장을 맡고 있다. 김재옥 회장은 “전임 회장님의 빈자리를 제가 이어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고, 저에게 이 자리를 맡겨주신 제24대 의원님들의 성원과 뜻을 잘 받들어 지역 경제와 회원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삼성전자가 가전 제품의 고장 여부를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고 사용자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21년형 '홈케어 매니저'를 공개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홈케어 매니저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앱을 기반으로 가전 제품의 이상을 진단해 조치 방법을 알려주고 소비자 사용 패턴 분석, 소모품 교체 알림, 구매 링크 안내 등의 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셀프케어' 서비스다. 2018년 이후 신규 출시된 삼성 가전제품 중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제품은 홈케어 매니저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2021년형 홈케어 매니저는 기존 일반적인 진단 외 냉장고·기세척기 등 주방 가전과 에어컨 등 총 11개 제품의 고장 여부를 진단·분석해 해결책을 제공한다. 냉장고의 경우 내·외부 온도 추세를 비교 감지해 이상 징후를 알려주고, 식기세척기는 급수·히터점검 등을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세탁기의 경우 겨울철 배수부위 동파 및 해결 가이드를 제공하며, '셀프케어 가이드' 기능은 동영상으로 해결방안을 안내한다. 사용자가 스스로 조치할 수 없는 문제일 경우, 서비스센터로의 연결을 도와준다. 더불어 진단 외 청소 알림, 필터 수명 정보와 교체 시점 예측, 소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 2’ 행사를 통해 ‘갤럭시 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온라인을 통해 언팩 파트 2 행사를 개최하고 패션 브랜드이자 음반 레이블인 '키츠네(Kitsuné)'와 협업한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에서 삼성전자는 특별 제작된 '문락 베이지' 색상과 메종키츠네의 '폭스' 로고가 적용된 워치, 워치 스트랩, 워치 페이스, 이어버드, 충전 케이스 등을 공개했다. 메종키츠네 공동설립자인 길다스 로액은 "메종키츠네의 독특한 스타일과 폭스(Fox) 로고를 삼성 갤럭시 웨어러블 디자인에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메종키츠네 폭스가 우주를 여행하는 상상을 새로운 문락 베이지 색상과 섬세한 디자인 요소로 표현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번 에디션은 폭스 모양의 펀치홀과 섬세한 문양이 새겨진 문락 베이지 색상의 스트랩을 특징으로 갖고 있다. 또 메종키츠네 글자가 새겨진 '스타더스트 그레이' 색상의 스트랩이 추가로 제공된다. 더불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및 프리미엄급 음질 등 사운드 기능을 탑재했다. 에디션 제품 구매 고객들은 NFC 카드와 NFC 칩이 내장된 충전 케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2013년 이래 최고치인 20% 성장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1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20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20% 성장한 746억달러로 세계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업체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가치는 코로나19 시기에도 2013년 이래 평균 성장률( 10%대)의 두 배를 기록했다. 지난해 첫 글로벌 브랜드 5위에 진입한 이후에도 올해 글로벌 5위권 자리를 지킨 셈이다. 이번 브랜드 가치 성장으로 삼성전자는 6위와의 격차가 지난해 54억달러에서 3배 이상인 171억달러 규모까지 확장됐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2012년 9위로 첫 10위권에 진입한 이래, 2017년 6위, 지난해 5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 주요 요인으로 ▲고객 중심 경영체제 개편 ▲지속가능경영 활동 ▲'갤럭시 Z 플립3', '네오 QLED', '비스포크(BESPOKE)' 가전 등 혁
민간기업이 참여해 순수 국내기술 제작된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II)의 발사 시각이 21일 오후 2시 30분 발표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누리호는 지난 20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또한 이날 오전 10시 누리호 발사통제지휘센터가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기상상황 및 위성·우주물체와의 충돌 등 위험 가능성을 종합 고려해 최종 발사여부 및 발사시각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발사 목표 시각은 오후 4시로, 발사관리위원회에서 확정할 발사시각 발표는 오후 2시 30분으로 전해진다. 누리호 발사의 성공은 16분 내로 판가름된다고 볼 수 있다. 첫 발사 뒤 고도 59㎞에 진입하는 2분 7초 후엔 1단 엔진이 분리되고, 발사 고도 191㎞에 진입하는 3분 53초 후엔 페어링이 분리된다. 이후 발사 4분 34초 2단 엔진 연소가 완료되면 고도 700㎞에 진입하는 발사 16분 7초 때 3단 엔진 분리 및 위성 모사체의 지구 궤도 투입 절차가 이뤄진다. 해당 단계들을 모두 막힘없이 거치고 나면 30분 뒤 최종 발사 성공 여부가 공개된다. 누리호는 발사체 완성도 시험을 목적으로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저렴한 자동차 가격 형성을 위해 스탠다드 모델 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리튬·인산·철(LFP)로 대체한다. 2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2021년 3분기 주주 자료 발표를 통해 모든 스탠다드 모델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를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대신 LFP(리튬인산철)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배터리 전환은 3000만원 전기차 계획의 일환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9월 '배터리 데이'를 통해 3년 안에 반값 전기차 시대를 열 것이라고 선언 했으며, 같은해 중국의 배터리 업체 CATL과 협력해 LFP 배터리가 탑재된 중국형 모델3를 선보였다. 중국형 모델3는 LFP 배터리 탑재로 기존 모델3보다 8%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바 있다. 현재 전기차에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부품은 배터리다. 테슬라는 보급형 라인업인 스탠다드 모델에 NCA 배터리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LFP 배터리를 탑재해 안정적인 자동차 가격 형성을 할 예정이다. LFP 배터리는 NCA 배터리 대비 2배 정도 긴 배터리 수명, 낮은 화재 위험성, 저렴한 가격의 장점이다. 하지만 무게나 추운 날씨에서 성능 저하 등 단점도 있다. 테슬라는 이번 결정에…
도내 무폴주유소(특정 정유사의 상표를 달지 않고, 자체 상표를 단 주유소)의 전산보고주유소 가입률이 일반 주유소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경기지역 주유소 2322곳 대기업 정유사 상표가 아닌 자가상표 주유소는 약 21곳이다. 전국 자가상표 주유소 138곳 중 전북(33곳)에 이어 경기지역이 두 번째로 많다. 도내 정유사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43인데, 자가상표 주유소는 리터당 1712원으로 약 30원 가까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00원에 육박하면서 보다 저렴한 자가상표 주유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단, 무폴주유소는 개인 사업체이니만큼 브랜드 주유소에 비해 품질관리가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어왔다. 이에 한국석유관리원은 품질관리 인증 프로그램,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전산보고 방식을 채택한 전산보고주유소 명단을 공개해왔다. 특히 전산 보고는 주유소에서 제품을 판매하면 곧바로 실거래 물량정보가 자동 집계된다. 데이터 조작이 불가능해 유통량을 투명하게 보고하게 돼, 가짜석유 유통 차단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기지역 자가상표 주유소면서 석유 수급 및…
대한민국 자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4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누리호는 지난 20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조립을 마친 후, 무진동 트랜스포터(Transpoter)를 통해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세워졌다. 이후 누리호는 추진제·전기를 공급하는 설비 ‘엄빌리칼(umbilical)’과의 연결 작업을 마쳤다. 해당 작업은 공급 여하에 따라 발사가 연기될 수 있는 주요 작업이기도 하다. 더불어 관련 기밀시험 및 충전된 연료·산화제 누출 여부, 통신 및 발사체 추적 시스템 등 관련 점검들을 끝냈다. 2009년부터 3차례 발사된 한국 최초의 발사체는 나로호이나, 러시아 기술 엔진을 탑재했다. 반면 누리호는 1.5톤급 인공위성을 상공 지구 저궤도(600~800km)로 쏘아 올리는 발사체로 발사체 엔진, 추진제 탱크, 발사대 모두 순수 국내 기술을 통해 제작됐다. 또 누리호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처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간 기업 300여 곳이 참여해 공동 개발했다. 이번 누리호 1차 발사는 오후 4시로 예상되고 있으며, 과기부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