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우수 기능인력 육성을 위한 ‘전국기능 경기대회’ 후원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동아마이스터, 충남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기능 경기대회에 출전 선수를 위한 후원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15년 연속 전국기능 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직종별 우수 선수를 선정해 삼성전자 후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역대 후원사 가운데 삼성전자는 최대 금액인 2억50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전지훈련비, 훈련재료비 등으로 7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누적 후원금은 95억원 규모다. 이번 대회는 모바일로보틱스·메카트로닉스·기계설계 캐드(CAD) 등 53개 직종으로 구성돼 전국 1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 시범 경기로 선보인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용 드론제어 등 3개 직종이 올해 대회 내 정식 직종으로 신설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종별 시상식은 각 경기장 현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오는 11일 시상식 및 폐회식에서 직종별 시상 현장 영상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
무노조 경영 폐기를 약속한 삼성전자가 노동조합과 첫 임금교섭을 진행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캠퍼스 나노파크 2층 교섭장에서 2021년도 임금교섭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노조는 2018년 설립돼 사측과 임금교섭을 벌였으나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서 무노조 경영 폐기 선언을 통해 지난 8월 초 노사간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진전을 이뤘다. 이번 임금 교섭과 관련해 노조는 공동교섭단을 꾸려 교섭을 진행한다. 공동교섭단에는 삼성전자 사무직노동조합·구미지부노동조합·노동조합을 비롯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삼성전자 4개 노동조합이 참여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사내 자율기구인 노사협의회를 통해 올해 임금 인상분을 7.5%로 발표한 바 있다. 반면 노조는 전직원 연봉 1000만 원 일괄 인상 및 자사주 1인당 107만 원 지급, 코로나19 격려금 1인당 350만원 지급, 매년 영업이익 25%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는 입장이다. 해당 조건들이 수용된다면 삼성전자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지난해 기준 51% 인상된 1억8260만원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기업분석연
비트코인이 6000만원대를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루고 있다. 5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1개 비트코인의 가격이 전일대비 2.68% 상승한 601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8시 20분 6009만2000원으로 첫 6000만원대를 돌파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기준 비트코인 가격도 이날 오전 9시 기준 4만9260.38달러(5836만2668원)을 기록하는 등 1비트코인 5만달러 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세는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될 수 있다는 시장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컨퍼런스에서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SEC 담당자의 비트코인 ETF 상장심사 검토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증시에 가상화폐 관련 ETF가 상장되면 비트코인 거래 또한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중국의 가상화폐 규제 및 이로 인한 미국 가상화폐 시장으로의 엑소더스 현상, 가상화폐에 대한 미국 금융 당국의 긍정적인 태도 변화 또한 가상화폐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상화폐 규제에 대해 강
매년 대한민국 서핑이 인기를 끌며 여름 이외에 봄·가을·겨울에도 파도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외부 온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성 의류인 웻슈트(wet suit)를 찾는 서퍼들도 크게 증가했다. ‘서플로’는 한국인 체형에 맞춘 웻슈트를 출시해 국내 서핑 스쿨에서 78%를 점유하며 성장 중인 기업이다. 이제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는 박용희 대표를 시흥시에 위치한 서플로 본사에서 만났다. Q. 국내 최초 웹 슈트 전문 브랜드 ‘서플로’가 해외 브랜드와 비교해 가진 경쟁력은 무엇일까. 웻슈트는 신체와 밀착되면서도 활동성을 확보하는 게 중요 포인트다. 해외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전통적인 아시안 핏은 서핑 시장규모가 큰 일본인에게 맞춰져 있다. 우리는 한국인 체형에 최적화해서 만들면서도, 수상 레저스포츠 활동에서 발생하는 인체 움직임을 분석하고 테스트해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보하고 소통하며, 니즈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우리의 경쟁력이다. 조직이 작은 만큼 고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적용해 시제품을 만들고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외 브랜드의 웻슈트가 대부분 블랙 계열의 무채색
과자와 라면, 우유·유제품 등 생필품 가격이 크게 오르자 물가 당국이 칼을 빼 들기 시작했다. 가격 인상에 대한 감시 역할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전 부처로 확대하고 이상 징후 포착 시 강도 높은 수준의 제재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4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등 부처가 물가 모니터링 강도를 최근 격상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상황에서 물가 불안 심리가 확산할 수 있다고 보고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각 부처가 물가 감시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각 부처는 해당 부처가 담당하는 영역의 물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일례로 농식품부는 가공식품을, 산업부는 유류가격을 살피는 방식이다. 이는 평시에 공정위 혼자 담당하던 시장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 기능을 사실상 전 부처로 확대하는 것이다. 물가 불안 상황이 발생한 만큼 각 부처가 담당하는 물가를 직접 감시해 가격 담합이나 매점매석 등 징후가 의심되면 공정위에 통보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담합 등 불공정행위 감시 레이더의 범위가 넓어지고 감시망이
급증하는 가계대출을 잡기 위해 전세대출 제한을 검토하는 금융당국이 서민·취약계층 '실수요자'에 충격을 최소화하는 묘수를 찾는 데 고심하고 있다. 3일 금융당국과 주택금융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주택금융공사(주금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SGI)이 보증을 제공한 전 금융권 전세대출 잔액은 총 174조7천억원이다. 2017년 말 잔액 64조1천억원과 비교하면 3년 6개월만에 2.7배로 폭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17조3천억원 늘어 매달 3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2017년 말에서 올해 6월 말까지 늘어난 가계대출(한은 가계신용동향 기준) 335조원의 3분의 1 정도가 전세대출인 셈이다. 특히 HUG와 SGI의 보증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HUG가 보증하는 전세대출 잔액은 이 기간 8조2천억원에서 37조1천억원으로, SGI의 잔액은 16조6천억원에서 54조1천억원으로 각각 급증했다. 소득 제한을 두지 않는 SGI 전세대출은 이용자의 24%가 주택 보유자(1주택)다. 전세대출은 이들 보증기관이 대출자금의 80∼100%를 보증하므로 대출 집행 금융기관은 돈을 떼이지 않거나 최대 20%만 손실을 본다. 따라서 금리도 일반적으로 2%대(청년
약 한 달 새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0.4%포인트(p) 가까이 뛰고 전세자금대출과 잔금대출 한도가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등 대출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은행이 대출금리의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같은 지표금리가 오른 영향도 있지만, 금리 인상과 대출 한도 축소의 상당 부분은 '대출을 줄이라'는 금융당국 압박의 결과다. 은행권은 정부가 조만간 대표적 실수요 대출인 전세자금대출의 보증 비율을 낮추는 등 추가 규제에 나설 경우 대출 시장이 더 얼어붙고 실수요자의 타격도 더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정부 '대출 축소' 압박에 은행 금리 상승 폭, 지표금리의 4∼5배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9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연 2.981∼4.53% 수준이다. 이는 한 달 전인 8월 말(2.62∼4.190%)과 비교해 하단과 상단이 각 0.361%포인트, 0.34%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변동금리가 아닌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도 같은 기간 연 2.92∼4.42%에서 3.22∼4.72%로 상승했다. 최저, 최고금리가 모두 0.3%포인트씩 오른 셈이다. 신용대출의 경우
SK그룹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의 실소유주는 최태원 회장' 등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잇따르자 강경 대응에 나섰다. 화천대유 사건이 내년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SK그룹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에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 지주회사인 SK㈜는 지난달 30일 열린공감TV 강모 기자, 김모 작가, 정모 PD 등 3명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SK는 이들이 지난달 22일부터 수차례 유튜브 방송을 통해 "화천대유의 실소유자는 최태원 회장과 SK그룹", "대장동 의혹 사건은 박근혜+SK 게이트"라고 하는 등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해왔다고 주장했다. SK는 앞서 지난달 27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글 등을 통해 "화천대유가 유력 정치인 아들에게 지급한 50억원은 최 회장이 준 대가성 뇌물"이라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전모 변호사를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이처럼 SK가 그룹 차원에서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은 열린공감T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편의점이 동네 상권을 흡수하자 기업형 슈퍼마켓(SSM)들이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빠른 배송에 주력하면서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SSM인 롯데슈퍼의 간판을 '롯데 프레시 앤 델리'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들어 신선식품과 즉석식품 쪽을 강화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변화를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간판에 '프레시 앤 델리'를 넣은 것이다. 현재까지 전체 300여개 직영 매장 중 50곳의 간판이 교체됐으며 실제로 간판을 교체한 매장의 방문객 수와 매출은 두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 강화와 함께 매장 재단장을 통해 최근 소비자 수요가 높은 와인, 밀키트, 반찬류 판매 코너를 도입·확대했다. 또한 매출이 부진한 점포는 줄이고 김포, 다산, 송파, 동탄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롭게 점포를 열면서 매장 효율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GS리테일[007070]의 SSM인 'GS더프레시'는 다양한 할인 행사와 빠른 배송에 주력하고 있다. '한우 먹는 날', '과일 먹는 날' 등의 이름으로 특정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6월 시작한 '49
지난달 수출액이 무역 역사상 최고 수준을 기했지만 수출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전보다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중국의 최대 소비시즌을 앞두고 물류난이 심각해지면서 우려하는 기업들이 많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558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무역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로 이틀 줄어든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6억6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7.9%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8.2%)・석유화학(51.9%)・철강(41.8%) 등 중간재와 디스플레이(17.3%)・무선통신기기(19.9%)・컴퓨터( 49.4%)등 IT 품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한국은행의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수출기업의 제조업 업황 BSI는 8P 하락했다. 같은기간 내수기업의 경우 2P 하락하는 데 그쳤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간한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수출 BSI는 103으로 전월(102) 대비 1P 하락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기준으로 전체 수출의 21.4%를 차지하며, 91개월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30일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