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주로부터 받은 ‘냉동버거’ 폭로에 ‘급냉육을 손으로 빚어 문제없다’고 밝혀 논란이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수제버거’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관련 논란도 규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모 지역에서 모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사장 A씨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본사가 수제버거 허위·과대 광고를 벌이고 있다고 폭로했다. A씨는 “해당 프랜차이즈 가입과 제품 홍보 과정에서 본사는 버거 주 재료인 햄버거 빵과 패티를 손수 제작하는 방식이라 홍보한 반면, 실제로는 가맹점주들에게 냉동빵과 냉동육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본사에 이의제기를 하고 실제와 다르기에 가맹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본사로부터 위약금 약 1억원 및 비밀유지 위반 등을 이유로 한 3000만원 지불을 요구받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수제버거에 대한 사전적 정의와 소비자 통념을 따라 본사의 냉동빵·냉동육 납품을 통한 영업 방식은 소비자 기만이라고 지적한다. 통상 맥도날드·버거킹 등 대형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는 미리 제작된 냉동 버거빵 및 냉동 패티 등 냉동식품을 공급·조리해 대량생산하는 방식이다. 반면 A씨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에도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시장 판매량은 3분기 기준 37만536대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현대차는 19만3522대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10.9% 판매량이 증가했다. 주요 차종별 판매량으로는 투싼(3만2530대), 엘란트라(3만2029대), 싼타페(2만6546대) 등이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제네시스는 1만5022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 증가폭으로는 제네시스(301.1%)가 가장 가장 컸으며, 그 뒤를 현대차의 넥쏘(139%)가 차지했다. 이어 각각 베뉴(52%), 엘란트라(20%), 엑센트(18%), 아이오닉(17%), 쏘나타(15%) 등이 뒤따랐다. 기아는 3분기 17만7014대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주요 차종별 판매량으로는 K3(3만867대), 스포티지(2만5404대), 텔루라이드(2만5285대) 등이 가장 많이 팔렸다. 한편 이번 3분기 미국 시장 내 자동차 판매량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의 여파로 현대차·도요타를 제외한 대다수 완성차 기업이 실
정부가 루마니아에서 구매한 화이자 백신 43만 6000회분이 2일 오후 2시 36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밝혔다. 이는 정부가 백신 협력국인 루마니아로부터 추가 구매한 것으로, 벨기에 화이자사 제품이다. 유효기간은 이달 31일 또는 12월 31일이다. 앞서 정부는 루마니아로부터 화이자 백신 105만 3000회분을 구매했고,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을 의료물품 등과 교환하는 상호 공여 방식으로 받았다. 이날 도입된 화이자 백신은 18∼49세 청장년층 2차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뉴욕증시는 10월 첫 거래일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경제 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온 데다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2.54포인트(1.43%) 오른 34,326.4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50포인트(1.15%) 상승한 4,357.0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8.12포인트(0.82%) 뛴 14,566.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월 한 달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4.8%, 5.4% 하락해 지난해 3월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 다우지수도 같은 기간 4.3% 떨어져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보였다. 이날 지수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경제 지표 개선, 머크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소식에 상승했다. 국채금리가 1.50% 밑으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인 점도 투자 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인들의 8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월가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으며,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달과 같은 30년래 최고치 수준을
네이버·카카오모빌리티 등 플랫폼 기업 대표들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문제가 제기될 전망이다. 1일 국회에 따르면 이달 실시되는 국회 국정감사에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를 비롯해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강한승 쿠팡 대표,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또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윤구 애플코리아 대표, 연주환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팀장 등 글로벌 IT기업도 국감 증인으로 신청돼 국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번 국내외 플랫폼 기업 대표들의 국감 출석 주요 화두는 플랫폼을 통한 시장 독점 및 독점적 위치를 이용한 지위 남용 문제다. 본래 플랫폼 기업은 사업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통해 수수료를 얻는 것을 기본 수익 구조로 하나, 중개적 역할 넘어 시장 내 독과점적 점유율을 차지한 후 수수료 인상 및 이로 인한 착취·불공정거래 등 부작용을 낳는 구조로 변하고 있다. 국내외 플랫폼 대기업인 네이버·카카오·구글의 경우 쇼핑·웹툰·앱마켓 등 플랫폼 수수료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특히 카카오는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꽃·헤어숍 등 분야에도 진출하려
미국이 전기차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한국 반도체·배터리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대기업인 SK이노베이션은 전날 미국 포드와 합작법인 블루오빌SK을 통해 테네시·켄터키 주에 각각 43GWh(기가와트시), 86GWh의 배터리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도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미국에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삼성SDI도 올해 안으로 미국 투자를 결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차량용 반도체의 경우 미국은 지난달 24일 삼성전자·인텔·TSMC 등 글로벌 반도체 및 전기차 관련 기업들을 백악관 반도체 회의에 초청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타파를 위한 반도체 판매량·재고량 등 민감 정보 제출을 요구했다. 글로벌 경쟁사인 인텔·TSMC 등이 적극적으로 보조하는 행보를 맞춰, 부담이 커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계는 지난달 28일 한국 정부와 ‘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대내외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미국의 이 같은 전기차 관련 기업 압박은 자국 내 일자리 문제 해결, 전기차 전환을 통한 경제구조 대전환 등 여러 이유가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4차 산업 주도권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벼랑 끝에 놓인 상황에서 친환경차 전환을 통해 기사회생을 노리고 있다. 쌍용차는 법원 허가를 얻어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한 결과 전기차업체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 인디(Indi) EV가 쌍용차 인수전에 최종 참여했다. 유력 후보로 꼽히는 업체인 에디슨모터스와 이엘비앤티는 쌍용차 인수 후 전기차 전환과 판매 확대로 연간 10만대 안팎인 판매량을 30만대까지 늘려 흑자전환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또한 쌍용차는 지난 7월 평택시와 협약을 통해 평택공장의 관내 이전 및 신공장 건설을 통해 친환경차 전환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쌍용차의 친환경차 전환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다. 우선 쌍용차 인수 후보인 에디슨모터스와 이엘비앤티가 쌍용차를 품기에는 규모가 너무 작다는 것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작년 매출 897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엘비앤티는 자본금 30억원, 작년 매출이 1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쌍용차는 작년 매출 2조9297억원, 영업손실 4460억원으로 규모 면에서 차이가 크다. 또한 쌍용차와 글로벌 완성차업체와의 기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2021년 안전콘텐츠 공모전 선정 최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1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에게 안전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했다. LX 경기지역본부는 표어·포스터·영상 등 3개 분야에 대해 최우수작 총 3편을 시상했다. 먼저 표어부분 수상작은 ‘내 일터의 안전의식 내 가정의 행복백신’으로 일터의 안전이 가정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을 표현했다. 포스터부문 최우수작은 한 순간의 실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안타까움을 담아낸 ‘짧은 순간, 뒤늦은 후회‘라는 제목의 작품이 선정됐다.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보호구의 착용의 중요성을 코믹하게 표현한 ‘슬기로운 측량생활’이 영상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성배 본부장은 “이번 안전콘텐츠 공모전을 계기로 직원들이 평소에도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9월 수출액, 65년 무역 역사상 최고치…'중소·중견기업' 약진 돋보여 지난달 수출이 558억 달러를 넘어서며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우리나라 65년 무역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6억 6000만 달러로 이 역시 무역 역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1위를 기록한 후 하반기부터 증가세가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를 깨끗이 씻었습니다. 이같은 역대 최고치 기록을 낸 데에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의 선전과 중소기업의 수출 호실적 때문입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이 높은 농수산식품, 화장품, 플라스틱, 생활용품 등 유망 소비재 품목이 역대 9월 수출액 중 1∼2위를 달성했습니다. ☞ 9월 수출실적 줄줄이 또 '신기록' 새 역사…둔화 우려 씻었다 ◇ 정부 “11월 '위드 코로나'로 전환”…앞으로 2주가 고비 정부가 11월에는 코로나 방역체
국토부가 주행 중 시동 꺼짐 가능성이 확인된 현대차의 벨로스터외 6개 차종 1625대를 시정조치(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개 차종 16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벨로스터는 엔진 내부의 일부 부품 마모 등 손상으로 인해 간헐적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1089대를 리콜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지프 랭글러 253대는 연료공급호스를 연결하는 커넥터가 내구성이 약화되어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Lion’s 2층 버스 127대는 냉·난방 장치 냉각수 라인 연결부(체결 불량) 및 냉각수 호스(엔진룸 도어와의 간섭에 의한 손상)에서 냉각수가 누수되고, 이로 인해 냉각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의 손상 및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BR500RA 등 3개 이륜 차종 156대는 ABS 모듈 내 특정부품의 과도한 윤활제(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