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제6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에서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센터’ 지원 기업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시 관내 ‘일랑아트’와 ‘진-한지 flower’가 각각 문화재청장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일랑아트’는 우리나라 전통 민화와 창작 민화작품을 바탕으로 링 카드 포켓을 출품했으며 ‘진-한지 flower’는 ‘꽃밭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한지 전등을 출품해 우수한 상품성과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았다. 공모전은 경쟁력 있는 한류문화상품 개발과 판로지원을 위해 조달청이 주관하는 유일한 공모전이며 1차 전문가 심사, 2차 현장 실태조사, 3차 현장 관람객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입상상품은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에 수상한 한 기업 대표는 “고양인쇄문화특화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지원 사업이 이번 공모전 수상의 원동력이었다”며 “앞으로 많은 고양시 소공인들이 판로기회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소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연계해 판매 및 마케팅, 기술…
광주시 CC(폐쇄회로)TV통합관제센터는 어린이 CCTV체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 3층에 마련된 어린이 CCTV 체험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범죄 및 안전과 관련된 시청각 교육, CCTV 조작, 비상벨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 운영중이며 센터와 CCTV의 역할을 이해시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 CCTV 체험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매주 1회, 총 13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228명이 방문했다. 올해 12월까지 계획된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이에 센터는 교육 수요에 발맞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1회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수요일 오후 1시 30분 1회 더 추가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760-2759)로 문의하면 된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이 주관하는 경기 꿈의학교가 오산시 곳곳에서 개교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경기 꿈의학교는 학생들과 마을 교육 공동체 주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해 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스포츠, 드론, 과학, 뷰티, 전설탐방, 공예활동, 예술, 직업체험 등 다양한 테마의 꿈의 학교가 운영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 시에선 지난 2016년도 2개의 꿈의학교를 시작으로 2017년도 19개의 꿈의학교, 올해는 31개의 꿈의학교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교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다른 학부모로부터 전년도 운영 소문을 듣고 지원하게 됐다”며 “이후 진행될 수업 내용 안내를 듣고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꿈의학교 관계자는 “꿈의학교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마을공동체 속에서 배움의 주체로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실현하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조선왕실도자기의 고장 광주시가 지난 27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21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29일 시에 따르면 ‘광주왕실도자기 600년 역사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3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문화 어울림 축제’와 ‘어린이날 축제’가 함께 열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더욱 풍성해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억동 시장,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는 광주시립농악단의 대북공연과 가수 이용씨의 개막축하 공연,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씨의 바이올린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11가지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미8군 군악대 락밴드 공연과 딜라이브 ‘청춘 노래자랑 예·본선’, 파발극회의 국정 상황극 ‘백성에게 백자를 허하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돼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구리시는 이달 초부터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황사 마스크 지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독거노인 황사 마스크 지원 사업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및 황사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이나 면역력이 약한 저소득층의 독거노인의 건강 보호 차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구리시보건소는 황사 마스크 1천개를 구입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황사 마스크 비용이 고가는 아니지만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들에게 건강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과천경찰서는 지난 27일 관내 4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과천 녹색어머니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경기남부경찰청의 ‘교통은 문화다’ 교통안전 정책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녹색어머니 노지연 회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호열 서장은 “초등학교의 안전한 등굣길의 지킴이, 녹색어머니회 위촉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활동으로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과 합심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등굣길 캠페인 전개 및 노란발자국 확대 설치, 학교주변 교통시설 점검을 통해 사고없는 ‘안전한 등굣길’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부천시보건소가 특수학교 아동의 충치예방을 위해 방문 검진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보건소는 지난 25~26일 이틀간 부천상록학교를 방문, 아동 구강검진과 치아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부천혜림학교를 방문,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했다. 신체장애가 있는 아동의 경우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음식물 씹기가 힘들어 치석과 치주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보건소는 부천혜림학교와 부천상록학교를 방문해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 불소도포와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오는 10월에는 치아 홈 메우기와 2차 불소도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료받기 힘든 장애아동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예방진료가 중요하며 지속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장애, 비장애 아동들이 다 같이 할 수 있는 놀이는 무엇이 있을까요?” 화성시 동탄장애아동재활센터는 지난 27일 시립 반송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서는 센터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들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특수교사와 함께 보육치료 방법을 주고받는 ‘찾아가는 팀 접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팀 접근 치료 프로그램’은 센터가 뇌 병변 장애아동들이 밖에서도 적절한 보육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보육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연평균 41차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이제는 장애·비장애아동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가 배려하고 융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뇌 병변 아동의 특성과 분류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 이론 ▲재활치료 방법 등을 배우고 그간 궁금했던 질문들과 어린이집에서의 장애아동 적응상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영 원장은 “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자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부담도 줄어들었다”며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광명시는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형성 및 치매에 대한 두려움 경감을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개월간 ‘뇌 튼튼! 삶 든든!’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해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복지관에서 박충서 시 복지돌봄국장, 서은경 노인종합복지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라운딩, 프로그램 시연 등으로 이어지는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3만8천여 명으로 증가, 급격한 고령화 및 노인 치매환자 증가에 따라 경증치매환자 관리와 예방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사업 추진을 계획했다. 특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로부터 후원금 2천만 원을 받아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건강 ▲운동 ▲브레인닥터 ▲1대1 건강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 스스로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경감시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충서 시 복지돌봄국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노년기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지역사회 봉사와 저출산 환경 개선, 노인복지비용 절감, 다양한 사회적 갈등 극복을 위한 국민통합을 지향하는 인사들이 모인 ㈔민주평화노인회 경기도지회는 26일 도내 31개 시·군 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원시 호텔 캐슬 비취원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배종수 총회장(서울교대 명예교수)은 “기존 대한노인회와는 대립보다는 서로 필요한 부분은 협력하며 방과 후 학교 시설을 이용한 청소년 인성교육 지원이나 마을공동체 회복방안 마련을 통한 저출산 환경 개선 등 차별화된 활동으로 국민행복과 통합에 이바지함으로 노인희망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향후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박영대 중앙회 운영위 상임대표의 축사와 한풍교 도지회 조직위원장(경실련 수원지역 공동대표) 등의 인사말에 이어 최은식 수원지부 상임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촉식에서 ㈔대한노인회 홍보대사를 역임한 유용근 전 국회의원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이용택 이사장이 상임고문을, 박철희 전 매일경제신문 정치부장이 총괄부회장을 맡았다. 또 안영수 가평군지부 상임대표(연인산온천리조트 대표) 등 31개 시·군 지부장 외에 전봉식 법무사가 법제지원위원장을, 최봉선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회장이 장애인복지위원장을